2026.10.02 (금)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20.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21.9℃
  • 맑음울산 19.0℃
  • 맑음광주 21.1℃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19.2℃
  • 맑음제주 21.6℃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21.3℃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교통섬 철거…'보행친화 문화광장'으로 새단장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예술의전당 맞은편 차량 중심의 공간이었던 교통섬을 전면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친화 문화광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통섬은 지난 2013년 설치된 이후 12년여간 자리했으나, 차량 중심의 구조로 보행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무엇보다 예술의전당 공연 직후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5월부터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심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쳤으며, 보행신호등 2기 이설과 가로등 1기 재설치 등을 포함한 교통섬 철거와 보도 확장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약 15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을 확보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예술의전당 인근이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이자 서초문화벨트의 중심축인 '서리풀악기거리' 구간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단순 보도 확장에 그치지 않고 이곳을 서초만의 색깔을 입힌 '문화광장'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넓어진 지상 공간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거리 공연 무대로 제공하고, 오는 3월까지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진입로 디자인도 개선하며 이 일대가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효령로와 방배로가 만나는 방배역사거리에 2007년 처음 설치됐던 교통섬을 지난해 10월 철거하고 보행 대기 공간을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차로 개선공사'도 완료한 바 있다. 이는 지역 내에서 교통섬을 없애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한 첫 사례로 인근 주민과 백석예술대 학생 등 보행자 모두가 교통섬을 거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권을 누리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예술의전당 앞 일대에 차량 중심 시설인 교통섬을 걷어내고 주민들의 안전과 문화 향유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뜻깊은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서초를 대표하는 '문화 핫스팟'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백령도 간척지 물들인 코스모스 꽃물결, 가을 관광객 맞이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드넓은 간척지를 분홍빛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백령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 대표 경관 작물인 코스모스는 백령도 특유의 광활한 간척지 풍경과 어우러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촌지구 간척지는 관광용 경관 단지뿐만 아니라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 등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경관작물을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