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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불 '제로' 700일 눈앞…최재형 군수 현장서 산불 예방 총력



【국제일보】  보은군이 산불 발생 '제로' 700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최재형 보은군수가 이른 시기부터 산불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장을 직접 누비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당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산불 주의를 당부하며, 생활 속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보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은군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농업부산물 소각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지난 1월 13일부터 전진 배치해 초기 진화 대응력을 높였으며,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수막·깃발 설치 ▲매일 마을 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역 기동 순찰 강화 ▲이장회의·반상회를 통한 반복 홍보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집중 단속 등 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잦은 만큼,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읍·면 단위 파쇄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불법 소각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인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 제로 700일을 넘어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보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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