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완주축제를 시작으로 무궁화의 향연 펼쳐 제68회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7월 19일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잇달아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북 완주(7.19~21) ▲강원 홍천(8.2~4) ▲서울(8.9~15) ▲대구 중구(8.15~18) ▲경기 수원(8.16~18)에서 지역별로 무궁화가 만개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전북 완주축제는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여름향기 무궁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 감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식물원 투어, 어린이무궁화그림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8월 9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축제에서는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1,500그루에서 매일 새로운 수만 송이의 무궁화가 피어나 서울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이에 앞서 8월 7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무궁화를 선발하는 ‘무궁화 품평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행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채화칠장(彩畵漆匠)’을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이의식(李義植, 1954년생)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이번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채화칠장은 옻칠에 천연안료를 배합하여 공예품 표면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전통공예인 채화칠(彩畵漆)을 하는 장인(匠人)을 말한다. 채화칠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성행되었던 칠기장식기법으로 나전칠(螺鈿漆)이 창안되기 이전 우리나라 칠기장식의 대표적인 시문(施紋) 표현양식이다. 채화칠은 우리나라 전통칠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종목이나 역사적·학술적·기술적 가치 등이 소멸할 우려가 있고, 나전칠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우리나라 칠문화 발전을 위해 그 전승가치를 인정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채화칠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이의식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1998년 인정) 기능보유자로서, 1968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전승활동을 이어오면서 칠공예인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에 채화칠장으로서의 전승능력과 전승환경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해당종목의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신규종목 지정과 보유자
공문서와 시 주요 정책사업 명칭 사용 시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 서울시가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공문서 작성과 시 주요 정책사업 명칭을 정할 때 알기 쉬운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고, 국어‧한글 사용 실태 조사와 평가를 매년 실시하며,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회의를 매분기 개최하여 행정 용어 순화 등을 심의‧의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과 국어 관련 단체, 전문가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완성도 높고 신뢰성 있는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오늘 23일 오후 3시 신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시는 어렵고, 권위적인 용어나 외래어로 된 행정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공감하는 한글 사용 기준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시와 시의회가 함께 조례 제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서울시 행정용어 순화위원회 내에 국립국어원,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하는 병원, 대학 실험실 등 위주로 집중 점검 서울시는 18일 병원, 대학실험실 등941곳의 폐수 배출처리실태를 점검해 12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설치허가 적정 이행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비밀배출구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미신고 수질오염물질 배출 등 기타위반 53곳 ▲배출허용기준 초과 28곳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23곳 ▲무허가 20곳 등 총 124개소로 시는 폐쇄명령, 시설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 점검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이하 특정물질)을 배출하는 병원․대학실험실 등과 폐수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형 폐수배출업소 위주로점검했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로, 수은․시안 등 25개 항목이 지정됐다. 또한 허가된 특정물질 배출항목 이외에 추가로 배출되는 항목이 있는지전 원폐수와 최종방류수의 특정물질 17개 항목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결과를 확인했다. 검사결과 허가되지 않은 특정물질을 배출한 곳은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배출허
7월 17일~8월 9일, 민원유발 다단계 20개소, 방문판매 250개소 대상 서울시가 장기간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다단계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구나 선배를 이용한 유인책 및 취업을 미끼로 대출을 알선하여 상품을 많이 구매토록 권유하고 상품 변경 및 훼손 유도 등의 청약철회 방해행위 등으로 대학생 및 취업준비자 등이 불법 다단계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의 피해를 입어, 시와 자치구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대부업, 다단계 등 민생침해로 인하여 고통 받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한 ‘2013년도 민생침해 근절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20개소와 방문판매업체 250개소(자치구별 10개소)등 총 270개소다. 점검분야는 ▲등록(신고)사항 변경신고 의무준수여부 ▲계약서 기재사항 준수여부 ▲의무부과행위금지 준수여부 ▲청약철회 의무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법 위반 다단계․방문판매업체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 및 행정처분을 적극 실시해 최근 경기침체에 편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 등 4건의 문화재를 16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803호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는 1409년(태종 9)에 세웠다. 이 신도비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건국 과정을 비롯하여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고자 일대기를 지어 돌에 새긴 것이다. 이수, 비신이 양호하게 잘 보존되어 있어 조선 초기 왕의 신도비는 물론 여타 신도비의 전형이자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비문은 권근(權近), 비음기는 변계량(卞季良)이 지었고, 전액은 정구(鄭矩), 비문 글씨는 성석린(成石璘)이 썼다. 보물 제1804호 ‘서울 태종 헌릉 신도비’는 1422년(세종 4)에 세웠다. 이 신도비는 태조의 다섯 째 아들로 조선왕조 국기를 튼튼히 다졌던 제3대 임금 태종 이방원(李芳遠)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비문을 새겨 세웠다. 비문은 변계량(卞季良)이 지었고, 전액은 권홍(權弘)이 썼다. 비문 글씨를 누가 썼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선 초기의 서예문화와 그 경향을 연구하는 데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비의 귀부는 임진왜란을 겪으며 손상됐지만 이수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명나라 석비 조각양식을 받아들여 조
가계부채 고통 겪는 시민 위해 금융․복지․법률 결합한 one-stop 상담서비스 가계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에게 금융·복지·법률 결합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6곳이 15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2~3명이 상주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재무설계를 해주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구제방안이나 법적 절차 등의 안내를 해준다. 또한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정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찾아 연계해주고 필요시엔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까지 함으로써 시민들의 심리적·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번에 개소한 6곳은 ▲서울시복지재단(중앙센터) ▲서울시청 신청사(1층) ▲성동구청 민원상담실(1층) ▲마포구청 중소기업상담센터(3층) ▲도봉구청 상담센터(지하1층) ▲금천구청 통합민원실(1층)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47개 재무 상담 창구를 6개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 개편해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4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련 상담센터 47개소 통합·개편’에 따른 것
1~4월 떫은감, 조경수 등 충청이남 피해 임가 8,806호 대상 산림청은 올해 1~4월 임산물 저온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확정에 따라 떫은감, 조경수 등 임산물 피해를 입은 임가 8806가구를 대상으로 30억원(재난지원금 25억원, 융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재해복구비는 산림작물 직접피해 지원금 21억 3000만원과 생계지원금 8억 7000만원(1095임가)이다. 임산물별로는 떫은감이 가장 많은 16억 6000만원(2,524㏊)이며 두 번째로 조경수 4억원(31㏊)이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복분자, 대추, 호두 등은 2000만원 미만이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12억 3000만원(2561가구)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충청북도 7억원(1682가구), 전라북도 6억 3000만원(1190가구), 경상북도 3억원(2900가구), 충청남도 1억 4000만(447가구) 등이다. 산림청은 “임산물 피해 임가 지원을 통해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재해 피해 임가 지원과 예방을 통해 임산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와 피해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최초로 첫 여성 출신 감사관이 탄생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산림청의 7월 11일자 인사에 따르면 산림정책과에 근무 중인 이실현씨(여)가 감사계로 발령을 받았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감사관에 첫 여성 감사관이 등장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실현 감사관은 전남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산림청에 들어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와 세심한 업무처리로 공무원의 귀감이 되며, 공무원 생활 대부분을 일선 국유림관리소 산림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는 산림청 산림정책과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실현 감사관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산림행정 발전과 현장 여성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일선 현장 공무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깨끗한 산림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산림청은 1,7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공무원은 356명으로 전체직원의 약 20%를 차지한다. 과거 남성감사관에게 문의나 피해 사실을 알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같은 여성에게 상담 및 하소연을 할 수 있어 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모바일 영상컬러링 서비스 등으로 영상 시정정보 제공 가능 서울시와 SK텔링크(주)는 모바일 공공서비스 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에서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SK텔링크(주) 박상준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SK텔링크(주)와 모바일 공공서비스 제공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모바일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시정정보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서울의 발전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확대 지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에 필요한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프라・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MOU 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링크(주)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용이해지며, 특히 SK텔링크(주)에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브랜드콜(모바일 영상컬러링 서비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와 SK텔링크(주)는 향후 실
서울시, UN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동참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6층 집무실에서 마가레타 왈스트롬(Margareta Wahlstrm) UN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ISDR) 대표와 만나, UN이 펼치고 있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서울시 동참을 공식화했다.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는 도시 스스로 재해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목적으로 UN ISDR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시는 이미 지난 4월 캠페인 가입을 마쳤으며, 이번에 양 기관 대표가 만나 인증서에 서명을 하는 조인식을 갖았다. 현재 서울시를 포함 전 세계 95개 국가 1,460여 개 도시가 참여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UN으로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경감 노하우 자문과 기법 및 매뉴얼을 지원 받으며, UN ISDR이 제시하는 10가지 필수이행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필수이행사항은 ‘재해와 취약점에 대한 데이터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재해평가를 준비하며, 이러한 자료를 도시개발계획이나 의사결정에 사용할 것’ 등이다. 박 시장은 "현재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World Mayors Counci
서울안전 통합상황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서울시는 케이블채널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푸른거탑' 출연자 8명을 ‘서울시 수해안전 홍보대사’로 서울시청 서울안전 통합상황실에서 10일 오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서울시 수해안전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서울안전 통합상황실 재난관리 시스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해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송영재, 이용주, 이장훈, 정진욱, 최종훈 등 8명은 서울시 홍보드라마에 출연해 시민행동요령을 전달하는 등 수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다. 시가 이들과 함께 제작한 '푸른거탑' 수해안전 홍보드라마는 군부대 대민지원 상황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집 주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침수취약가구의 경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준비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아울러 수해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신고할 있도록 재난 신고방법 등도 안내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선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 소방공무원, 서울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함께 노래를 부르고 그들의 업무활동을 보여준다. '푸른거탑' 수해안전 홍보영상은 유투브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서울시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중 에너지다소비 100개 단지 대상 서울시가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100개 단지에 무료로 에너지 컨설팅을 해준다. 100개 단지는 서울시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400여 단지 중 자치구별로 에너지다소비 순으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내 대규모 공동주택의 4분의 1에 해당된다. 컨설팅에선 아파트별 전기설비 진단부터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에너지 낭비 부분 집중 파악, 설비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 제시 등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된다. 시는 KT와 공동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7월~8월까지 2개월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27일 KT와 ‘서울시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컨설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컨설팅 시행과 정보교류 수단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T는 서울시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 및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고, 공동주택 내 수배전시설 및 공용부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KT의 실천사항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게임회사 ‘라이엇게임즈'(Riot Games, 아시아대표 오진호)와 9일 오후 3시 성균관[文廟]에서 국외 소재 문화재와 ‘서울 문묘와 성균관’(서울 文廟와 成均館, 사적 제143호)을 대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는 내용의 후원 약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지킴이 후원금 6억 원 중 3억 원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에 후원하고, ‘서울 문묘와 성균관’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 대성전·명륜당 등 주요 건축물들의 3D 정밀측량, 청소년 문화유산 예절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유산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온라인게임(League of Legends)의 한국형 캐릭터 수익금을 통해 문화재지킴이 후원금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역사문화 이해와 문화재지킴이 참여를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후원과 참여는 기업의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 대한 기여와 문화유산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도에도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유물(노부·鹵簿) 보존처리와 관람객 쉼터, 청소년 문화유산교육을
15일부터 양재IC 소통이 빨라진다 서울시는 상습 지·정체구간인 양재IC 및 염곡사거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양재대로(서초구 양재동 한국화물터미널)에서 헌릉로(서초구 염곡동)간 연결도로를 오는 15일 11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재IC 및 염곡사거리는 강남대로, 수서, 성남 방향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지·정체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헌릉로 연결도로는 토공도로 661m, 교량 88m, 지하차도 941m 등 총 연장 1.69㎞, 폭 5∼12차로 규모로 지난 2008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4년 9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헌릉로 연결도로는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을 공사시점으로 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통과, 서초구 염곡동 헌릉로와 연결된다. 헌릉로 연결도로 완공으로 기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양재IC를 통과하지 않고도 성남은 물론 과천방향으로 진출이 가능해 양재IC와 염곡교차로로 몰리는 병목현상이 완화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유출 교통량(판교→수서, 판교→과천방향)을 양재IC 750m 전방에서 사전분산해 교통정체 지역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주변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