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자치구 11개소 시범운영→ 21개 자치구 50개소로 대폭 확대, 무료 운영 서울시가 지난 1월, 9개 자치구 11개소에서 시범운영한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6월부터 21개 자치구 50개소로 5배 늘려 운영한다. 시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사람 왕래가 잦은 동네 주민센터, 도서관, 사회복지관, 구민 체육센터, 청소년 회관 등 주로 공공기관에 설치해 택배를 찾을 때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총 170여 곳을 한 달간 직접 현장 점검해 50개소를 선정,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4곳은 7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50개소는 ▲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청소년수련원, 답십리2동 주민센터, 장안동 사회복지관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동작구 동작문화 복지센터, 상도3동 주민센터 ▲송파구 송파여성문화관 ▲강동구 평생학
서울 253건의 국제회의 개최로 ‘10년 이후 3년 연속 세계 5위 기록 국제적인 컨벤션 순위 발표기구인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벨기에 브뤼셀 소재)이 지난 5일 ‘2012년 국제컨벤션통계’를 발표했다. 국제협회연합은 세계 4만여개 정부·민간단체의 컨벤션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매년 6월 160여개 국가 1,300여개 도시에 대한 전년도 컨벤션 개최 순위를 발표하는 컨벤션 관련 국제기구이다. 2012년 국제컨벤션통계에 따르면 도시별 순위에서 서울은 총 253건의 컨벤션이 개최돼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 컨벤션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순위를 보면 △1위 싱가포르(952건) △2위 벨기에 브뤼셀(547건) △3위 오스트리아 비엔나(326건) △4위 프랑스 파리(276건)가 선정됐으며, 일본 도쿄는 225건으로 6위에 랭크됐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MICE 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릴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난 산업으로, 금년 7월중 MICE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조 시민기자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천명의 청년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문화를 통해 감동과 미소를 나누며 평화 문화인으로 앞장섰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제12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 2013'이 열렸다. 이날 축제는 청년들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문화를 통해 끼를 발산하고 평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8일에는 대학로 특설무대에서 ▲대학로 주민노래자랑 ▲거리결혼식 플래시몹 ▲거리대학 공연이, 가설무대에서는 ▲연극·마술·댄스·태권체조 ▲보이는 라디오 ▲음악 투어 등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학술부스 ▲동아리 ▲전통체험학습 ▲기부 등을 안내하는 청춘부스 33개와 ▲액세서리 ▲생활공예품 ▲바느질 수공예 등 아트부스 25개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 중 눈여겨진 것은 ‘엄지도장으로 만드는 무지개 세계평화지도’ 부스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시민들이 엄지 손가락에 물감을 찍어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세계지도를 제작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엄지도장으로 만드는 무지개 세계평화지도’ 부스 운영 관계자는 "모든 청년들과 시민들이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고 생각
주택 소유자에겐 주택 가치 높여주고, 세입자에겐 6년간 전세금 동결 서울시가 15년 이상 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그리고 지원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시세의 70% 가격으로 임대료 인상 없이 전세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가 이같은 내용의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시범사업을 시작, 대상 주택 10여호를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는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장기안심주택은 지원 대상에 따라 ▲보증금 지원형(세입자 지원형) ▲리모델링지원형(집주인 지원형) ▲리모델링․보증금지원형(집주인․세입자 지원형)의 3가지 방식이다. 시는 이미 2012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보증금 지원형 1,392호를 공급했으며, 올해(5월 현재)도 보증금 지원형 공급계획 1,370호중 1,100호를 공급하고 있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대상은 ▲건설한지 15년 이상 된 노후
대출 3% 금리, 최대 1억 8천만원까지 가능, SH공사 임대주택 세입자 대상 서울시가이번 달 부터 계약 종료 전 SH공사 임대주택에 당첨됐으나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입주가 지연된 세입자를 위해 200억 원의 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대출지원은 SH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포함)에 당첨된 세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3%로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서울시는 5일 계약종료 전 이사하는 세입자들이 지연 없이 적기에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보증금 대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H공사 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지연으로 인한 임대료 및 연체료 등 부담 사례가 지난 한 해 동안 약 400여 건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는 3개월 이상 연체되어 계약이 해지된 경우도 있었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임대주택 공급량이 2.5배 증가해 입주지연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올해 SH공사 임대주택 총 공급물량은 국민임대 4,000세대, 장기전세 6,000세대 등을 포함해 총 1만 4,000세대가 공급된다. 모든 대출지원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의 상담·추천에 의해 이루어지며,
'13금년 3월 (주)ktis와의 협약으로 통신취약계층 중고휴대폰과 통신비 지원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2회 실시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877명(초등학생 558명, 중학생 182명, 고등학생 137명)에게 2억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시는 (주)ktis와 금년 3월 업무 협약을 통해 상시적으로 휴대폰을 수거하여 재사용 가능한 것은 수리 및 청소 후 저소득층에게 무료 제공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폐휴대폰은 서울시 SR센터에서 처리 후 수익금으로 통신비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그린 나눔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폐휴대폰 기부는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구청, 동주민센터, 지하철역사, 전국 우체국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서도 항상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함에 넣으면 서울시 SR센터로 인계되어 폐휴대폰을 자원화한 뒤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종교시설(교회, 성당, 절 등)이나 건물, 기업, 민간단체 등의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며 구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7천여명과 함께 ‘제15회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에 참석했다. 한마음축제는 가수, 코미디언 등 연예인 4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인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어르신을 위한 행사다. 축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1부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모든 세대가 통합․화합하며 즐겁게 생활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요양원·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한 한국연예인한마음회 회원 2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공공정책, 도시개발·디자인 정책 등 모든 시정에 실제 반영 추진 앞으로 카피라이터, 그래픽디자이너, CF감독, 광고기획자, 대학생 등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는 30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바일을 통해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이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대화방(카카오아지트)에 의제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올리면, 다른 회원들이 실시간 덧글을 통해 공감하거나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보완 또는 발전의견을 개진하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국내 최초로 크리에이터들의 모바일 집단지성인 ‘서울크리에이터즈_싱크[SYNC]’를 카카오아지트에 개설,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크리에이터즈_싱크[SYNC]’는 약칭 ‘싱크(SYNC)’로 부르며, 'SYNC'는 SeoulYou Networking of Creative를 뜻한다. 현재 개설된 대화방에선 가입된 싱크 회원, 자문위원단, 서울시장 등이 ‘노숙인 대책’, ‘친절한 서울씨’, ‘공간크리에이티브’ 3개 의제에 대한 토론이 이미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각종 도시․사회문제와 시정 현안에 대해 기존 공무원들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넘어서 보다 창의적인 시각을
한강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확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전달 어머니, 할머니로부터 전해 듣던 ‘미나리꽝’ 이제서울에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지만 한강에선 아직도 푸른 미나리의 상큼함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수생식물 식재장에서 수경재배 한 미나리를 30일 수확하여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000㎡에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해 미나리를 재배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해마다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미나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 미나리 수확 예상량은 1.5톤으로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10~오후 5시까지 수작업으로 미나리 껍질을 일일이 다듬고 포장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다른 채소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김치부터 나물, 육류 겉절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나리는 수질개선 및 수변경관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수경식물로 한강물을 맑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알려져 있다. 임성조 시민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만 13세 이상 서울시민 54.2%만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하고 있어 전국 56.2% 보다 2% 낮게 나왔다. 34.1%는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년새 1∼2인 가구가 68.4%나 증가하여 전체 일반가구 중 절반(48.9%)에 육박하고, 65세 이상 가구주와 여성가구주가 대폭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서울시는 시민의 가족관 및 가족구조의 변화상을 짚어보고자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변화 분석현황’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2년 13세 이상 서울시민 54.2%만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별로 보면,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8.4%로 가장 높고, 배우자(64.0%), 자기부모(61.9%), 형제자매(50.4%), 배우자부모(49.3%) 배우자형제자매(39.0%)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남편이 아내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0.9%인데 반해 아내는 57.2%만이 남편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부부간 차이를 보였다. 결혼과 관련해선 2012년 만 13
30일 오전 9시 출발해 주요 침수취약지역 사당역.광화문 일대 점검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30일 사당역·광화문 등 침수취약지역을 방문해 수해안전대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침수취약지역을 방문해 기존의 치수대책과 함께 올해 신규 도입되는 도로 물막이판, 임시저류조, 물순환 시설 등을 현장에서 점검한다. 특히 박 시장은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이용해 전 일정 이동하며 지휘버스 시스템점검과 함께 이동 중 지역별 수해안전대책를 보고 받는다. 첫 번째 점검지역은 사당동 일대로, 이 지역은 폭우시 우면산, 관악산 등의 빗물이 가장 저지대인 사당역 일대로 일시에 몰려 침수피해가 발생한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서울시 최초로 '자동 도로 물막이판'을 설치해 대규모 저류공간을 조성했다. 이후 사당환승센터 임시저류조를 방문, 사당역 환승센터 부지에 조성 중인 4.5만톤 규모 저류조 공사현장, 사당천 하수관거에 직접 들어가 현장을 살펴본다. 두 번째 점검지역은 광화문 일대로, 이 지역은 주요 물길인 백운동천 하수박스의 통수능력이 부족하고, 광화문역, 경복궁역 부근의 'ㄷ'자형 관거로 인해 침수가 발생되는 곳이다. 올해에는 필운동 지역의 일부 물
와엘고님"정보 보편화는 적대감 줄여 평화 구축", 키란발리“종교간 조화·협력은 우리의 무기” ‘스마트세계평화 2013(SMART WORLD PEACE FORUM 2013)’이 28일 천지일보가 주최러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스마트폰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등 IT를 평화의 도구로 삼아 전 세계에 한반도 통일이 세계평화를 위한 중대 과제라는 점을 일깨우고,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마트평화비전 선포식, 통일리더 지식콘서트, 평화리더 지식콘서트, IT리더 지식콘서트, 전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통일리더 지식콘서트’에서는 피터 벡 아시아재단 대표가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북한의 체제전환 가능성과 통일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피터 벡 대표는 “북한 체제 때문에 소통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통일이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될 것이므로 북한과 진심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말
월 30일~7월 19일까지, 서울시내 31개 대학 2,404개 실험실 안전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오는 30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시 소재 31개 대학 2,404개의 실험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안전대책은 안전점검, 실험실 환경정비 개선, 위험물 취급용기 표시 부착, 관계자 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우선안전점검은 실험실 내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화설비와 비상경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며 인화성물질 보관용기 사용 및 가스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및 실험시약 반·출입 등도 점검한다.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취급 시 안전캐비닛 보관, 불연재료 선반 사용, 정전기 제거장치 등을 사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취급용기에 품명, 위험등급, 수량, 주의사항 등을 기록한 표시를 부착토록 지도한다. 이외에도 대학교와 소방서간 소방안전협의회를 운영, 사고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자위소방훈련을 실시하며, 대학교 실험실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대학교는 사안에 따라 입건, 과태료 부과 및 조치(시정보완)명령을 발부하고, 위반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재개장한 숭례문 등 서울의관광자원 소개 최근 엔저현상 및 국제정세 등으로 감소추세인 일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3년만이다. 시는 재방문객 비율이 높은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 및 여행사 지원프로그램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소재 관광기관 5개사가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 예정이며, 참가사는 정동극장(미소), PMC(난타),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롯데월드, K셔틀 전담여행사(유에스여행)이다. 또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서울의 쇼핑명소 및 한류관광, 도보관광 등의 소개는 물론, 새롭게 재개장한 숭례문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추진하는 신규 관광정책을 ‘만족서울’, ‘활력서울’, ‘매력서울’ 등 3가지 키워드로 정리, 소개하여 관심을 끌 계획이다. 3년만에 개최되는 일본 간사이 지역의 관광설명회인 만큼, 서울측 참가자들과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간의
군부대 이전 합의로 250m 구간 연결 가능, '18년까지 4.8km 전 구간 개설 예정 그동안 군부대로단절되었던 방화대로가 군부대 이전협약이 14년 만에 체결됨에 따라 방화대로 전 구간 도로개설이 가시화됐다. 이는 방화대로 250m구간(강서구 공항동 36번지 주변)에 들어섰던 군부대 101연대가 이전합의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가노력한 결과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7일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와 ‘방화대로 조기개설 조정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 부천시 오정동 오정대로 삼거리와 한강의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폭 40m, 연장 4.8km, 왕복 8차로의 방화대로가 오는 2018년이면 전 구간이 개통돼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 일대엔 마곡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방화대로 전면개통과 함께 강서, 마곡지역을 아우르는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방부와 서울시, 강서구청은 함께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이전절차를 추진하고, 이전 예정지의 토지보상은 강서구청장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한편 현재 방화대로 상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