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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조적 직업인(人) 300명이 서울시 정책 만든다

공공정책, 도시개발·디자인 정책 등 모든 시정에 실제 반영 추진


앞으로 카피라이터, 그래픽디자이너, CF감독, 광고기획자, 대학생 등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는 30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바일을 통해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이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대화방(카카오아지트)에 의제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올리면, 다른 회원들이 실시간 덧글을 통해 공감하거나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보완 또는 발전의견을 개진하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국내 최초로 크리에이터들의 모바일 집단지성인 ‘서울크리에이터즈_싱크[SYNC]’를 카카오아지트에 개설,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크리에이터즈_싱크[SYNC]’는 약칭 ‘싱크(SYNC)’로 부르며, 'SYNC'는 Seoul&You Networking of Creative를 뜻한다.


현재 개설된 대화방에선 가입된 싱크 회원, 자문위원단, 서울시장 등이 ‘노숙인 대책’, ‘친절한 서울씨’, ‘공간크리에이티브’ 3개 의제에 대한 토론이 이미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각종 도시․사회문제와 시정 현안에 대해 기존 공무원들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넘어서 보다 창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의견을 실시간 받아 수용하고, 시정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싱크’를 시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출범일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하며, 월 2회 이상 정책 제안은 물론 연 1회 이상 지하철, 버스, 전광판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통한 공익 캠페인 추진 시 광고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모바일 중심으로 구현되어온 ‘싱크’의 공식적인 발족을 위한 ‘서울크리에이터즈_싱크(SYNC) 출범식’(행사명 : ‘얼굴봐서 좋은 날’)을 내달 1일 오후 4시~6시20분 신청사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식 출범한 ‘싱크’가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의 힘이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창조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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