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만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24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운영 대상 학교는 솔리유치원 등 유치원 6개원, 사대부초 등 초등학교 10개교, 대명중 등 중학교 5개교, 구암고 등 고등학교 3개교로 총 24개교 이다. 운영 분야는 ▲올바른 식습관 및 식사예절 중점(유치원 6개원) ▲영양·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중·고등 7개교)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초등 7개교) ▲영양상담(초·중 4교) 분야이며, 특히 올해는 성장 단계 별로 분야를 구분해 '올바른 식습관 및 식사예절 중점(유치원)'분야와 '영양·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중·고)' 분야를 신설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 내용은 ▲유치원 교육활동 연계한 체험중심의 효과적이고 다양한 영양·식생활교육 실시 ▲대구시민건강놀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체험 프로그램과 식생활체험 동아리 운영 ▲교육부의 초등학교 교육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실시 ▲잘못된 식습관으로 저체중, 성장부진, 과체중, 비만, 식품알레르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낙동강 유역 물관리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먹는 물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구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부터 2018년 과불화화합물 수질사고까지 9차례 수질오염사고를 겪어 왔으나, 수돗물의 67%를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대구시 상수도의 구조적 문제로 대구시민들은 잦은 수질오염사고에 따른 수돗물 악취, 급수 중단, 건강권 침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왔으며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터질 수 있다는 시민 불안감 또한 항상 존재해왔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이러한 낙동강 대규모 산업단지의 각종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질이 우수한 원수를 낙동강 최상류 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먹는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안동·임하댐 맑은 물의 대구시 공급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이뤄냈다. 지난 12월에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의 정부 계획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15일 울진군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중 집회활동을 못 했던 관계로,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의정보고회에는 울진군민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형수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울진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이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 평가받았으며, ‘당이 내세운 최고의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음을 강조했다. 입법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다고 밝히면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사용후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예비 고3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13회 온라인 수시캠프'(이하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변화하는 대입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고3 학교생활 코칭,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시모집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대구 진로진학지원단과 진로진학협의회 소속 교사 및 대학생 멘토 등 약 70여 명의 대입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 강연(특강) ▲진학/대입 설계관(기본 상담) ▲맞춤형 심화 상담관(심화 상담) ▲멘토-멘티관 등으로 첫날에 있을 기조 강연(특강)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학생과 상담교사가 지정된 일정에 맞춰 개별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캠프 첫날인 오는 16일에는 2024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4 대학입학전략을 주제로 대입 전문가(박정준 서울 오산고 교사·'개정 교육과정 대비 진로진학가이드북'저자) 초빙 기조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주요사항 및 전형별 지원전략에 대한 특강과 실시간 질의응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울진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 언론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손병복 군수의 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부서별 설명을 가진 현안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울진마린CC 위수탁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등의 4가지 사안이었으며, 기자들의 질의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현안들을 부서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진행방식으로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으니,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주거복지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대구 시민에게 주거 관련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존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주거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 기구 역할을 한다. 대구시의 민간위탁을 통한 기존 1, 2센터를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초기 센터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대구 시민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주거 문제를 상담한다. 주거복지센터는 맞춤형 주거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 서비스, 간단 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센터 운영의 서비스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기존 민간 위탁기관(1·2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대구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늘어나는 도내 산불발생을 대비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조직 신설을 결정하였고, 이후 23개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다시는 대형산불피해가 없도록 산불방지대책을 튼튼히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업 여건을 갖춘 군유지를 선별하여 건립부지로 공모 신청하였으며,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119산불특수대응단 최종 건립지로 확정했다. 이번에 유치 확정된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총 62명의 산불대응 조직력을 갖추어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나면 총 220억 원의 예산으로 업무시설, 헬기격납고, 훈련시설 등 연면적 5,290㎡, 전체면적 33,100㎡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조성공사와 함께 500억의 예산으로 10,000ℓ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초대형 소방헬기를 구입하여 오는 2026년 2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유치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객 1,000만 유치를 위해 울진의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은 울진군이 지난해 1월 환경부 발표 2020년 전국에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울진의 특징이자 장점을 ‘숨’을 통해 부각하여, 맑은 공기 이미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 활동에서 내뿜는 다양한 경험의 숨을 상징한다. 새로운 관광 슬로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도 확정했다. ‘숨’에 ‘금강송’ 이미지를 결합하고, ‘ㅅ’을 ‘폐’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군만의 특징을 전달하고, 전체 레터를 울진의 바다를 연상하게 물결이 흐르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의 살아 숨 쉬는 자연과 맑은 공기를 담았다. 울진군은 이번에 확정한 관광 슬로건을 관광 관련 홍보 책자, 홍보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광고, 기념품 등 모든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
대구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젊은 층 결혼 기피 등 혼인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의 혼인건수는 7천287건으로 전년(8천340건)보다 1천53건 감소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해져 매년 1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대구시는 고비용 결혼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을 없앤 소박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 작은 결혼식 예정인 예비부부 100쌍에게 비용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은 결혼식 전 신청서,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시 출산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결혼식 1개월 내 예식장소, 소요 비용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청구한 내용을 심사해 비용이 지원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난해 예비부부 94쌍이 지원을 받았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앞으로 규모는 작지만 합리적인 비용의 결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남형권 울진해양경찰서 경위로부터 ‘영웅 해양경찰’으로 수령한 상금 390만원을 전액 기부받았다. 울진 해경 구조대 남형권 경위는 올해 9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기상악화 속에서 영덕군 대진 인근 해상 화재 선박의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하는 등 지난 3년간 36건, 73명을 구조한 공으로, 지난해 12월 에스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되었다. 남형권 경위는 “국민을 구조해 받은 상금인 만큼 다시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바다를 지키는 우리 해양경찰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과 나눔 실천은 희망울진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며 “군민을 대표해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일 오후 12시 35분즘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1km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20대 남성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울진해경에 구조됐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씨(남, 98년생, 포항거주)는 이날 오전 11시경 구계항에서 카약을 이용 출항했으며 레저활동중 카약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직접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즉시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30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레저기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특히 겨울 바다 날씨는 매우 급격히 변할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며 “이와 같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활동시에는 핸드폰을 꼭 지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증진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2022. 대구 중등 온라인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등 겨울방학 온라인 학습놀이터에는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우수한 학습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어 겨울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마음을 다독이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1~3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의 교과 핵심 내용 ▲학습도구어 및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 ▲예술·체육·독서·상담 등의 무학년 학습콘텐츠를 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온라인 학습놀이터에는 상담 콘텐츠가 추가돼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며 마음의 힘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이나 검색창에 '대구중등학습놀이터' 입력 또는 사이트 주소 www.대구중등학습놀이터.com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QR코드로 접속하면 주별 시간표에 따라 매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 후에는 교과별 학습 이벤트 결과를 공지하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은 학습을 멈추는 시간이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에 3호선에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2호선에도 열차 한 칸당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도 저장한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열차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인터폰과 연동되게 했다. 또한 승객의 쓰러짐 등 이상 상황 발생 시에도 운전실의 기관사가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승객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객실 CCTV 영상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범죄 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공사 사장은 "열차에 CCTV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내년 1월 2일 또는 3일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27개교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9,303명(2022.11.30. 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1월 2일 또는 1월 3일 주간에 예비소집을 기본으로 실시하되 1월 2일 또는 1월 3일 저녁 시간에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서 추가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 실시가 원칙이나 지역·학교별 코로나19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은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과 공동(수성지구)으로 올해 미래교육 우수협력지구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는 2020년부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기존의 혁신교육지구를 기반으로 주민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동부교육지원청(수성지구)은 올해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후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학교 밖 틈새 돌봄 및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등 교육자치 및 일반자치 협력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공동체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교육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병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아이들이 배움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