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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후포면 한궁대회 성황리 개최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후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제1회 후포면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양손 투구 운동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다트와 유사하지만 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런 자석으로 되어있어 안전하고, 양손을 다 사용해 던지기 때문에 양손과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층에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왼손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날 대회는 2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자체 심판진 12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 결과는 1등 삼율4리, 2등 금음2리, 3등 후포4리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76점으로 삼율3리 박정갑 씨가 수상하였다. 또한 응원상은 후포1리, 삼율2리에 돌아갔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한궁대회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궁대회가 후포를 비롯한 울진군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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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지자체 최초 벽지 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도입 【국제일보】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해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한편, 일반인(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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