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김경욱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은 김경욱 사장의 취임으로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김경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 분야 주요 정책들을 탁월하게 추진해 온 항공교통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갈등 조율 능력이 탁월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등,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규직 전환 등 '인천공항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할 해결사'이자,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김경욱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중책을 맡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항공 수요 조기 회복 ▲정규직 전환 등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접견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학생 돕기 성금 5억5천여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0년도에 모금된 것으로,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되는 '희망2021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 캠페인', 등 사업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들어 냈다"며 "모두가 함께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4일부터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1월 27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신청일 다음 날 1인당 10만 원씩이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3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PC, 스마트폰)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목포시는 민원 신청 접수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초연금대상자 및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다소 변경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4일에는 4·9, 5일에는 5·0, 8일에는 1·3·6, 9일에는 2·7·8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6일과 7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인터넷으로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인터넷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원 개인별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경우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신청인 신분증 지참)이 신청해 역시 세
구례군이 지난해 홍수 피해로 고장 난 축사환풍기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에 소재한 한우 농가 중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축분 건조를 위해 설치한 축사환풍기가 지난해 수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농가들이 있어 구례군은 사업비 8천만 원 투입해 200대의 환풍기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에 설치되도록 추진한다. 침수피해를 본 한우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완료되면 군 사업 담당 부서에서는 설치장소를 방문해 피해 정도와 축사 규모를 조사하고 한우농가에 사업량과 사업비를 배정하게 된다. 대당 사업비 40만 원이며 보조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하게 된다. 농가는 축사 시설에 적합한 환풍기를 선정해 설치하고 증빙자료와 함께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수해로 구례군에서는 45 한우농가에서 572두가 폐사, 유실됐고 213두가 긴급도축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구례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한우 입식 자금으로 녹색축산 육성기금 11억9천만 원을 융자했으며 치료에 필요한 동물약품과 공수의사를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이른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지난달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 차이가 12∼15℃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하동군에서는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천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구름이 낀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디지털 관련 지역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최대 5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3유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해 700명 목표 중 848명을 인턴으로 배치하고 683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67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99%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 방침변경에 따라 3유형 사업이 폐지됐으나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사업 분야에 선정돼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중에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5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다. 또한 참여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 배출 업소와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 및 폐수 다량 배출업체이다. 강릉시는 설 연휴 전까지 사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미세먼지 민간 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사업장 및 주변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하천 순찰을 시행해 오염행위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에는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28 또는 태백시청 당직실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는 오는 12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강릉시 거주 맹견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애·부상, 다른 사람의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천만 원, 다른 사람의 부상 경우 피해자 1명당 1천500만 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백만 원 이상을 보상하도록 규정돼있다. 현재 책임 보험 의무 대상인 맹견은 5종으로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다. 현재 강릉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11마리이다. 강릉시는 보험 가입 의무화를 홍보해 맹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맹견의 사전적 의미는 '몹시 사나운 개'로 개의 크기와는 무관하다"며 "반려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개 물림 사고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도 적절히 대응해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법에 명시된 5가지 품종의 맹견소유자는 꼭 맹견 책임 보험에 가입해주시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나눔 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설 명절 기간 가족·지인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문·방송,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안내 문자, 전광판 등 홍보매체 및 도민 홍보대사(125명), SNS서포터스(70명) 등 인적자원 등을 활용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정신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농·축산물의 특별 기획판매과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및 전통시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낚시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 안전 점검과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시·군,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중점 관리 대상 낚시어선 122척과 낚시 관련 시설 75개소이다. 시설점검과 함께 낚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지침'도 홍보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뗏목,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및 비상시 대응 요령 낚시객 대상 안내 여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 운항,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위반 등 중대 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산청군은 오는 3월 25일까지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산청군이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이소파트너사업'의 유료서비스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이소파트너사업'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개발 서비스로 전환해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대상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인 가구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서비스 내용은 ▲목공·약초체험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사회성 향상지원 ▲요리체험을 활용한 자립생활 지원 ▲미술활동·인문학 교육 등 자존감 향상지원서비스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월 4회 회당 100분간 제공된다. 또 이웃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돌봄활동서비스와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한 방문형 주거위생환경개선서비스가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월 20만 원이 제공되며, 본인부담금 2만 원만 부담하면 18만 원은 정부에서 지원된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참여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은 2019년 1월부터 방학 기간 관내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행정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 동계로 기간을 나누어 25명씩 연 2회 채용했고, 2021년부터는 채용인원을 늘려 30명씩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소통공감 토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 경제적 도움이 되는 행정체험사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 인원 증가를 건의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학생들의 건의한 사항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 고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은 충남과학고와 상생 협력 사업으로, 1월부터 과학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충남과학교육원 1층에 있는 과학 카페에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과학교육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활동은 2021년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날짜별 활동 내용은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 사전 공개된다. 충남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오후 각각 50명씩만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충남과학고 과학 카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창의누리관 체험 예약 신청을 하고,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지난 1월 2일부터 '딸기 DNA 추출'을 시작으로 '편광 마술상자', '스칸디아모스 조명등 만들기', '스마트폰 휴지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번 2월 6일에는 '스마트폰 현미경'이라는 주제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Callus'가 과학 카페를 운영한다. 전종현 과학교육원장은 "충남에 유일한 과학계열 특목고인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과학교육원에 와서 재능기부도 하고,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
저소득층 유·청소년 6만 5000명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일부터 ‘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유·청소년(만 5세~18세, 출생연도 2003년~2016년)이 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습 허용, 자유 수영 및 헬스 등 비강습 형태의 체육활동 지원, 지원 범위 내에서의 복수강좌 수강도 허용함으로써 유·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육기금 296억 원, 지방비 125억 원 등 총 421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1만 1000여 명 증가한 유·청소년 6만 5000명이 지역별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이용(연간 64만 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았고 지역별
대구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 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투자유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사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택트(Ontact) 상황에 맞춰 기존 브로슈어 형태의 틀을 깨고 대구의 투자환경 전반을 매뉴얼 형태로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대구에 애정이 있는 누구라도 대구 투자유치 홍보맨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총 4개 섹션, 13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대구의 강점 및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주요 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고 매년 업데이트 개정판을 발간해 지속해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e-가이드북 열람도 가능하게 하고 영문판 작업도 진행해 올 4월부터는 해외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산·학·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