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스켐(대표 하홍식)은 최근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하홍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탁식은 하지 않았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전액 제천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제2산업단지에서 사업을 시작한 주식회사 에스켐은 OLED용 원재료 및 중간체 전문생산업체로 반도체 재료, 방위산업재료, 고분자 재료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21세기 글로벌 첨단 정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 출신 정점규 ㈜젠바디 기술본부 CTO 대표는 지난 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군민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에 써 달라며 신속 항원 진단키트 1만 개(1억 원 상당)를 기탁했다.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는 15분~20분 이내 현장에서 코로나 항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제적 선별검사를 통한 코로나 확산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점규 대표는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합천이 코로나19로 고통받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일선 현장에서 애쓰시는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분들과 의료기관이 취약한 합천군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귀한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 군민들에게 진단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코로나로 인한 군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군부대, 집단시설 등 고위험시설이용자 및 종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합천군청>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하고 최근 5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보안등의 보수 ▲단지 내 하수도 준설 및 보수 ▲공중화장실·옥외체육시설·조경 시설·주차장 등 보수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 점검 등 ▲옥상 방수 등 공용 부분의 방수공사 ▲대형 장비가 필요한 수목의 전지 및 해충 구제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원 대상 사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금정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동안 77개 단지에 5억여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단지별 전체 사업비 50%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원 대상 단지를
경남 함안군은 비대면 생태관광 홍보이벤트의 일환으로 '악양생태공원 색칠대회'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가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관광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의 참여 이벤트로 실시해 관광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악양생태공원의 생태·인문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악양생태공원 색칠대회' 이벤트는 함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악양생태공원의 수박, 처녀뱃사공 등이 그려진 5가지 도안 중 하나를 내려받아 수기채색, 디지털 채색, 콜라주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개성 있게 채색한 후 완성작을 촬영해 올리면 된다. 군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완성도 및 창의성이 뛰어난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등수별로 함안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실시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야사담당관 관광진흥담당(055-580-2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가야사담당관 관계자는 "함안군의 생태 관광지와 관련된 이번 색칠대회 이벤트가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함안군청>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 주산지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함에 따라 우리 군 유입 차단을 위해 농업인에게 겨울철 농작업 시 자가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꽃, 상처, 기공, 신초 등을 통해 세균이 침입해 나무 내에서 도관을 타고 이동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전파속도가 빠른 국가검역 금지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해 지난해까지 5개도 15개 시·군으로 확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은 없으며 예방이 최선책이다. 예방을 위해서 농가에서는 ▲일반 궤양은 제거 및 도포 작업 실시 ▲정지 등으로 발생한 가지 잔재물 매몰 또는 폐기 ▲농작업 도구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 철저 ▲외부지역(특히 화상병 발생지역) 작업자 관내 활동 금지 ▲화상병 발생지역 묘목 구매 자제 ▲예방 약제 살포 등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전년도에 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만큼 농업인들은 읍·면을 통해 배부한 실천사항을 반드시 준수하고 자체 점검을 통
전라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 및 명예 선양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하고 지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6·25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당은 각 시·군에서 지급 중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별도로 매월 2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한 참전유공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연중 신청하면 되고,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매월 지급된다. 1월 이후 신청자들도 1월분 수당부터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참전명예수당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라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대상 중 연령이나 거주기간의 제한을 없애고 보훈 급여금 수급자 등을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등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조례 개정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전라남도청>
완주군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생태보전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1일 완주군은 2021년도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에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선정돼 국비 9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빙등제는 작년에 이어 습지 경관을 저해하는 식물 고사체 및 연꽃 군락을 정비해 습지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환경 민원 해소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례읍 월산제는 오랜 기간 육화 현상으로 저수지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어 식생 정비를 통한 개방수면확보, 수질개선 등 생태적 기능을 향상한다. 육화현상은 축축하고 무른 뻘이 단단하고 땅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군은 월산제에 소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교육 및 체험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두 저수지의 생태계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의 환경보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완주군청>
창녕군(군수 한정우) 보건소는 동절기 한파·폭설 등 재해 대비를 위해 보건기관 33개 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한파경보 발효 등 기상악화에 따른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보일러, 배관, 계량기 등 정상 작동 상태 ▲제설 장비 구비 여부 ▲겨울철 기온변화로 인한 시설물 균열, 누수 점검 ▲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겨울철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열기기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전열기 사용의 안전 요령을 알고 실천하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점검된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대책 수립 후 집중적으로 관리해 갈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부산금정구청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함에 따라 광주시민이 가정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의 정보 이용 능력을 향상하는 이번 정보화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민정보화교육→교육 신청)를 통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입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과정으로 마련됐다. 시민 정보화 교육은 지난 2004년 시작된 이후 2019년까지 총 146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총 7천72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상용 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화 교육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수준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필요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광주광역시청>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1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 16억4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에 추진하는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에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등 6개 사업 9개 소 ▲소득작물 분야에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 16개 소 ▲미래농업 분야에 잎수국 생산 농가 육성 시범 1개 소 ▲농산가공 분야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 시범 등 3개 사업 4개 소 등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신안군으로 등록된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를 경유해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범 효과 검토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대상 농가 및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사업 신청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shinan.go.kr)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jares.shi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 신안군청>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해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 수상 작품집이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은 의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 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경험을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수상작으로는 '의령복권'의 김미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잃었던 고향 내음'의 양승만 씨, 우수상에 '나의 살던 고향은' 유송명 씨, '한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으로 살아가기' 김상갑 씨, '지성이면 감천' 정현숙 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으로는 최경호, 권도현, 김계중, 박준희, 양형호, 이진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 작품집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11명의 실제 경험담과 인터뷰뿐만 아니라 귀농·귀촌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함께 담아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의령군청>
전북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등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에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연어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468세대, 613명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착했다. 전년 468명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귀농·귀촌별 비율은 귀농 67세대 15%, 귀촌이 401세대 85%로 귀농 가구는 1인 가구가 80%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귀촌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는 시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각종 지원정책이 뒷받침됐다. 시는 올해 귀농인 소득사업과 생산기반 지원 등 13개 분야, 26개 사업에 총 8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지원사업으로 ▲농업 장려수당 (월 20∼40만 원/1년간) ▲이사비 (40만 원/세대당)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시설하우스와 농기계 등 2천만 원/개소당) ▲임대 농업기계 임차료 지원(임차료 50% 지원) ▲주택 수리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은혜학교 등 4곳에 태양광가로등 42본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인 안심가로등 사업은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북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혜학교, 문화여중, 대야제, 두암주공아파트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과 농촌마을 진입로, 인구밀도가 높은 주거지 일원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은 이 태양광가로등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특히 일출·일몰에 따라 자동으로 점·소등되고 자정이 넘으면 밝기가 조절되기 때문에 기존 가로등 대비 1본당 연간 2천160kWh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를 통해 밤길 보행 안전성은 높아지고 범죄, 교통 등 사고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경남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11일 군은 오는 14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에서 산청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주소에 찾아가 가구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들은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세대주가 직접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사업은 산청군과 군의회가 지난해 12월 긴급재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필요 재원은 약 35억 원이며 최대한 설 연휴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재원은 지난해 각종 축제·행사를 비롯해 군의회 연수 등의 취소·축소에 따른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2020년 12월 31일 기준)이 돼 있고, 신청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2020년 12월 31일 당시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세대
울산 북구는 올해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 219명이 참여해 1천796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액은 위기가구 16세대의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특히 노숙과 고시텔을 전전하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 긴급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했고, 아동학대와 가정불화로 인해 1인 가구로 독립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으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차상위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소외계층 120가구에 1억6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은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