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65세 이상 1인 가구 4천33명의 기초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북구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53명이 맡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및 주거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이 취약하거나 은둔, 우울, 자살위험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북구청>
충북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해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 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천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 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추어 제작해 4천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작년 한 해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김총회 건설과장은 "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숲 가꾸기 패트롤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 이수한 자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소지자, 기계톱 등 임업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자, 태백시 거주자로 산림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이 해당한다. 다만 고교·대학 재학생, 타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고소득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2월 2일 유선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원녹지과 산림관리팀(☎033-550-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를 할인하며,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납부 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미납 시에도 불이익은 없고 6월과 12월에 기존세액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자동차세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또는 인터넷(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차량은 다음 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고지서로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 페이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http://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
전북 완주군이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전체 11개 소로 크게 확대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셰어하우스는 귀농·귀촌 및 주거 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월 임차료 5만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2017년 삼례에 청년 셰어하우스 1호점을 조성한 이래 현재 삼례(2개소), 봉동(4개소), 고산(2개소) 이서(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봉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1개 동을 신규 셰어하우스로 조성 중으로 해당 셰어하우스에는 최대 16명(8세대)의 청년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만 18세∼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100%) 이하인 청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며 공고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행복주택은 완주군 내 삼봉웰링시티(삼례읍 수계리 858번지 일원)에 있으며 전체 545세대를 공급 중이며 입주자 302세대 중 청년 계층(대학생 및 청년)은 243세대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 필수품인 가래떡부터 명절에 인기 있는 한과와 떡, 한우, 쌀·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0+1 등의 묶음 할인도 진행하며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행복하소 특가이벤트'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건강식품과 선물용으로 좋은 꿀 등을 선물하는 대상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저렴하고 알뜰한 선물 세트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까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 출시로 설 명절 선물을 고르는 이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포인트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익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적 방법을 이용한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익산시 한의사회와 협력해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 난임 치료 지정한의원에서 3월부터 4개월간의 한약재 복용과 침 뜸 등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현재 남성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돼 부부지원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선정된 여성의 배우자도 1인당 50만 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지원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 난임 지정 시술 기관이나 익산시 지정한의원(7개소)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8일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오버컴 투게더(함께 극복하자)' 생필품 240상자(1천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두신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필품은 마스크, 미역, 누룽지, 과일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사상구청>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흥에서는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 수확에 황금빛 열매를 따는 농가들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13일 한라봉 수확이 한창인 영농 현장을 찾아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수확에도 동참하는 등 현장행정과 함께 농촌의 바뿐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 사기가 저하되는 여건 속에서도 명품 한라봉을 생산하는 우리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흥 한라봉이 생산될 수 있다"며 농가를 격려했다. 고흥 한라봉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 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돼 당도가 뛰어나고 영양가 또한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선물용 주문이 잇따르는 고흥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만감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신축·개·보수와 선별기 지원 등 4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과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남 구례군이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국·도비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국·도비 사업 발굴 및 사전 준비를 위해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주요 성장동력인 관광 분야, 도시재생 분야,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익 분야, 안전 분야 등 국고 사업 총 73건 8천501억 원에 대한 추진전략 및 방안이 검토됐다. 신규사업으로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사업은 총 5천395억 원 36건이며 계속사업은 총 3천107억 원 37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디지털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70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80억 원 ▲호수공원 주변 체험시설 조성 98억 원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사업 518억 원 ▲중소기업 힐링 거점 오피스 시범단지 조성 100억 원 ▲혼합플라스틱 업사이클센터 건립 100억 원 ▲국도 18호선 확·포장 사업 480억 원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167억 원 ▲재난 안전 통합관리 시스템구축 100억 원 ▲한반도 토종 야생동물 공존문화센터 조성사업 341억 원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예고를 하고 13일 오후 6시부터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13일 오후 6시부터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기장군 관할 어항, 일광·임랑해수욕장, 호안도로 일원의 공공장소에서 2인 이상 집합해 야영, 취사, 음주, 취식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는 구상권도 청구된다. 기장군은 행정명령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 군수를 단장, 창조경제국장을 부단장, 해양수산과장을 TF팀장으로 하는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양수산과를 주축으로 13일 저녁부터 현장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현장 지도 및 단속은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주·야를 불문하고 상시 이뤄진다. 마을·어촌계 및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단속도 하고, 단속 차량 방송 장비를 활용해 계도 방송도 한다. 기장군 해안가 곳곳에 행정명령 현수막과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홍보물도 수시로 배포해 야영객들이
함안군은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1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사업을 신청받는다.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 및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영업 시설의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위생업소 및 우수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위생업소이어야 한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영업주의 주소가 함안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관계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지원 조건을 위반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환경개선, 영업 시설개선, 인테리어개선 등의 명목으로 비용이 지원되며, 자부담 50%의 조건으로 업소별로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업체에 의뢰한 견적 금액을 토대로 작성한 계획서를 비롯한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 종합민원과 위생담당(☎055-580-2343)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살펴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직업계고 실습 중심 원격교육 수업자료 594편을 제작해 에듀스 충남(smart.edus.or.kr) 중등 원격수업 자료실에 탑재하고 관련 자료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대면 교육활동이 진행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의 전문교과 실습 과정 수업이 난관에 부딪혔다. 그나마 어렵게 실시하는 비대면 실습수업도 학습효과를 제대로 살리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농업계 4개 분과 67명, 공업계 5개 분과 31명, 상업계 2개 분과 10명 총 108명의 수업지원단을 구성해 4회에 거쳐 원격교육 수업자료 제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594편의 실습 중심 수업자료를 제작했다. 에듀스충남(smart.edus.or.kr)에 탑재된 594편의 자료는 전공별 수업지원단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에 우선 필요한 내용을 추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가 직접 시연해 제작한 실습 중심 수업자료이다. 추후 전문교과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수업자료 제작 공모전을 실시해 교사들의 수업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수업자료를 추가 개발할 예
광양시가 2021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원금액인 9만 원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이전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매년 신청해야 했지만,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지원금이 재충전되며, 28∼29일 충전 완료 문자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이전인 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nuri.kr), ARS(☎1544-3412)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이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8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이다. 하지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48만 원(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몰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공급은 자격검정 절차 등을 거쳐 2월 중 실시 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