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시설채소와 과수특작 분야의 총 40개 사업에 93억원의 사업비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 중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최근 3년간 농업 관련 수상 내역, 교육 이수 수료증, 영농기록, 전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설채소 분야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 등 20개 사업으로 하우스 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 에너지 절감형 보온시설, 신선 채소 품질개선, 노동력 절감형으로 지원사업이 편성돼 있다. 또한 과수특작 분야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20개 사업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시설,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친환경 과수재배 시범, 버섯 재배 기반시설 현대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 및 아열대 과수 생산 기반시설 확충 등의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사업 신청서를 취합 검토한 후 현지 조사와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확정
경남 사천시가 1월부터 2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만 65세 이상 한랭질환자 발생은 146명으로 지난 2018년 177명보다 31명이 줄었으며 2017년에 비해서는 무려 86명이 줄었다. 특히 한랭질환으로 인한 만 65세 이상 사망자 수는 2018년 6명에서 2019년에는 2명으로 4명이나 줄었다. 이는 한파 대설특보(대설경보, 대설주의보, 한파경보,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안전 확인 실시와 함께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 및 연계 활동을 통해 독거 등 취약 노인 지원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설한파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혹한기 독거 등 취약 노인 가구 사전점검, 대설특보 구역의 취약 노인 구호 대책 마련, 홀로 어르신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관리 철저 지도 등 다양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도 한몫을 거들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도 1월부터 2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 주간
남해읍 지역 22개 마을에 LPG 배관망 관로 공사가 완료되면서 가스보일러 교체가 한창인 가운데 남해군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24시간 민원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 대부분이 가스보일러를 처음 사용하는 관계로, 사용법 미숙으로 오작동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용 요금이 과다하게 지출될 우려 역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사 구역별 시공업체 불일치로 어느 회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 할 지 몰라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남해군은 'LPG 배관망 민원전담 콜 센터'를 운영한다. 'LPG 배관망 민원전담 콜 센터'에서는 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과 가스 안전사고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LPG 배관망 구축 공사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민원 사항을 상담·안내할 계획이다. 'LPG 배관망 민원전담 콜 센터'를 이용하려면 '055-860-3220'으로 연락하면 되고, 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또한 주간에는 남해군 지역활성과(친환경에너지팀)에서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사항에 대해서는 연료공급사(보물섬에너지)에서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지역 거주자가 고향을 방문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경증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 및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군민들도 다른 지역 방문을 억제해 감염원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타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되는 강화된 방역 수칙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옥종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명화) 임원진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옥종농협은 앞서 2016년 1천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천만 원씩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내놔 하동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명화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 준 이사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우보만리(牛步萬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먼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화 조합장은 평소에도 하동 후학사랑에 큰 관심을 보이며 2012년부터 9년째 매달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함은 물론 2018년에는 옥종고등학교 항일유적지탐방을 위해 사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새해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준 정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종농협은 인재 육성 기금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와 긴밀한
강원 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260억원을 목표로 추천했으며 올해 자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 300억원, 하반기 100억원, 총 400억원의 규모로 전년 대비 확대됐고 융자 추천액은 업종별로 1∼5억원 한도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결정된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융자 추천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이 대출이자의 2.5∼3.0%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약 대출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 심사(보증서 또는 대출 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사전에 은행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규 신청업체와 이차보전 지원 만료일로부터 2년 지난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등기우편 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예산이 전년 대비 25% 증액돼 대상이 되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농업 재해가 우려된다며 비닐하우스와 축사 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농업시설물 파손과 난방기 고장, 무너짐 사고는 시설뿐 아니라 시설 내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난방 장비와 시설물일수록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시설작물은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한 경우 농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고 수분과 수정 불량에 의해 수량 감소나 기형과 발생이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보온을 위해 장기간 하우스를 밀폐하게 되면 하우스 안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이 발생이 증가하니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다. 인삼 재배시설 햇빛 가림망 및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두어 많은 눈에 의한 무너짐 피해 예방 조치를 하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야 한다. 축사는 파손된 단열재를 보수해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고 내부 순환 팬을 가동해 가스 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해 적절한 환기를 해야 한다.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가 가축에게 직접 닿을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과학 문화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이 주도로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테크노파크와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시민 수요에 맞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역의 자율성을 살리는 과학기술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세종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에서 운영할 세부 사업으로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연구 ▲지역 과학문화 주체 발굴 및 활동 지원 ▲세종과학축전 ▲미래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VR 세종 페임랩 ▲세종과학발전소 등이 있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내년부터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종시만의 과학문화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충북 증평군이 증평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 - 그때, 그리고 지금'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 테이프로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것이다. 증평 옛사진 공모전 참여는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 앞 우체통에 비대면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단' 혹은 전화(043-835-3777)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기록을 통해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작년 8월 말 별관 1층에 기록관을 마련하고 개관기념 전시회 개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황영희 행정과장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록들은 증평의 소중한 역사로 증평기록관에서 영구히 보존하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청년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 65%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남구민이면 가능하며 노숙자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신청받으며, 최종 21명 채용 후 지역아동센터, 장생포아트스테이, 새미골 문화마당, 꾸러기놀이터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1일 5∼7시간으로 근무는 2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정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052-226-3282)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울산남구청>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인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해상계류시설을 금년 1월 중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은 후포면 후포리(후포항)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은 170,433㎡(수역 87,277㎡, 육역 83,156㎡)이다. 1단계 기본시설(토목)사업은 준공됐으며, 2단계 기능시설(건축, 해상계류시설)사업은 총 사업비 235억 원 으로 사업기간은 1년이다. 2단계 공사 중 건축공사는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설치로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 3층/ 연면적 2,55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 연면적 2,159.77㎡)이며 시공사를 선정한 후 12일부터 착공 예정이다. 이어서 해상계류시설도 157척의 선석을 1월 중으로 발주하여 2단계 공사 전체를 연내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청년, 신중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추진에 발걸음이 바쁘다. 먼저 1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6개월간 공공근로 및 행복지기 청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자는 70개 사업장 98명으로 공공근로는 우포늪 탐방로 주변 환경정비, 버스터미널 방역 등 55개 사업장에서 83명이, 청년 사업은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보조, 우포따오기 연구사업 보조 등 15개 사업장에서 15명이 근무하게 된다. 군에서는 창녕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1월 중에 사업장별 근로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자격요건을 보다 완화해 많은 군민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은 055-521-1919로 전화하거나 대합면 소재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통합행복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군민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기업 현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
2021년 신규 다행복교육지구에 선정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오는 12일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2021 지정 다행복교육지구'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금정구는 협약 기간 2년 중 사업 첫해인 올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다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해 '금정마을교사 金쌤 양성', '마을책사랑방 마실여행', '금정학생 네트워크 운영' 등 금정구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협약 기간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다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동반성장 등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금정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을이 곧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을 벗어나 학부모,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
기장군은 강풍과 한파로 인해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7∼10일까지 나흘간 단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미운영)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는 당초 운영시간대로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미운영) 휴일 없이 운영한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당초 1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원에 대한 선제 차단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진단검사 중 정확도가 가장 높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된다.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총 758명의 검사를 진행해 1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한편 기장군은 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감염병방역단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6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59개 소의 중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오는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범정부 정책이다. 이와 관련해 의령군과 의령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의령읍 무전사거리 등 주요 일반도로 8개 구간 총연장 8.8㎞를 시작으로 관내 도심부 15개 구역 총면적 2.441㎢ 내 이면도로에 최고 속도제한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과 노면표시 정비를 2021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 교통담당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시행으로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의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