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선조들의 지혜와 손끝으로 전승돼온 우리나라 조선·항해 기술을 기록한 '우리배 용어사전'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배를 이용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배 '한선(韓船)'을 만들고 발전시켜 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한선을 복원·재현하면서 얻은 경험과 선공들의 조선 기술을 기록하면서 쓰인 '우리배' 관련 용어를 발굴하고, 옛 사공의 항해기술을 채록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우리배 용어사전'은 2019년 공개한 '우리 배 지식 웹사전'에 이어 우리나라 한선의 용어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표제어는 ▲배의 구조 ▲배의 종류 ▲선소(船所)·선창(船艙) ▲조선 도구 ▲조선·항해 의례 ▲항해기술 등 6개의 주제 아래 총 1천927개의 표제어로 구성됐다. '우리배'의 도면을 부록에 함께 수록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우리배 용어사전'은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에 전자책(2021년 1
강릉시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지원 및 공공복지서비스 사업수행을 위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지역화폐(강릉페이) 앱을 연계해 기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릉시의 협약체결을 통해 21일부터 강원도 최초로 기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와 강릉페이 사업 운영기업인 ㈜코나아이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모금 콘텐츠 구축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기부 서비스는 강릉페이 앱 메인 배너인 '사랑통(通)! 기부통(桶)!'에서 상세페이지로 운영되며, 기부를 원하는 사례를 선택해 '기부하기'를 클릭하고 원하는 기부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최소 1천 원부터 강릉페이 충전 잔액으로만 가능하며, 목표모금액에 도달되면 해당 사례의 모금이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본 기부 서비스 1호 기부자인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기부 서비스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더 간편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해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충북 음성군은 겨울철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삼성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예산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삼성시장 내 38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선·콘센트·누전차단기 등 노후한 전기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군은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원인 중 절반 이상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노후전선 정비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지속해서 참여해왔다. 지난해는 감곡·무극시장, 올해는 음성·삼성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5억1천100만 원을 확보해 4개 시장 235개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내년 예산 1억3천500만 원을 투입해 대소시장 내 60개 점포의 노후전선 등 전기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추진이 전통시장 내 전기시설 개선과 안전한 점포 조성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우 최근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여건이 많이 개선됐지만, 30년 이상 된 건물이 많아 근본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21일 원주 본사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보훈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택트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원주MBC 노기환 MC가 진행을 맡고 최혁진 관리이사, 최석 협동조합 소꿈마당어린이집 이사장, 이지은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에디터, 김정동 사회적기업 새움 취업지원팀장 등 사회적경제 관련 실무진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 협동조합의 개념, 보훈공단과 사회적경제의 역할,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효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콘서트는 공단 유튜브에 공개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패널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늘 청취한 의견들은 앞으로 공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8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정부가 가능성 있는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하는 ‘모험투자펀드’를 내년에는 15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8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전망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디지털경제 시대에서의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인력 양성과 예술인고용 보험 및 표준계약서 적용 등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방안이 담겨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은 경제의 저성장 추세에도 지난 3년간 연매출 5.2%, 수출 8.6%, 고용 2.8%의 성장세와 함께 2019년 콘텐츠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안전망 구축 방안을 제시, 콘텐츠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고용불안 등의 상황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비대면콘텐츠 및 실감콘텐츠 등 차세대 콘텐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기업의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재도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지속한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익산 미륵사지, 양양 서퍼비치, 인천 개항장 거리, 청풍호반케이블카, 영월 와이파크 등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올 한해를 빛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이들 관광지 다섯 곳을 ‘2020 한국관광의 별’로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20년에 걸친 석탑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여행 애호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을 지표면 높이에 맞춘 ‘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광활한 미륵사지터의 양 끝에 두 개의 석탑이 대화하듯 마주 보고 있는 고즈넉한 풍광도 일품이다. 특히 관람객 간 거리두기를 위한 사전 예약제 해설 서비스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케이(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의 모범 사례로 본상에 선정됐다. 양양 서피비치는 ‘누구나 가슴 뛰는 아름다운 바다’를 목표로 라온서피리조트 관계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서핑의 성지로 여름 성수기는 물론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연말연시 특집(Culture.go.kr/home)’을 운영한다. 최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집콕 문화생활 연말연시 특집’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색다른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집 누리집에서는 연말연시 동안 ▲가족/어린이 ▲공연/영상▲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선별해 새롭게 제공한다. 가족/어린이 주제로는 전래동요 ‘두꺼비집’, 창작동요 ‘강낭콩’ 등(국립국악원), 집에서 태권도 배우기(태권도진흥재단), 겨울철 치유 음악(힐링사운드), 여행(관광공사)등을 준비했다. 공연/영상 주제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해설, 무순, 집에서 키워볼까?(농촌진흥청), 한국-러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무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연계해 보건소에서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안에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과 독서교육 가이드북, 고흥군이 준비한 기념품이 담겨 있다. 책 꾸러미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 도서관의 북스타트를 포함해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없이 보건소의 출산 축하 용품과 함께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출산한 모든 임산부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군민들의 육아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고흥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흥군 북스타트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예술과(☎061- 830-6953)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hlib.go.kr)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등산로, 둘레길 등의 정보가 담긴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 안내 책자는 팔공산, 앞산, 비슬산의 등산로는 물론 대구 둘레길 등 지역 내 걷기 좋은 숲길에 대한 위치, 거리, 소요 시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에는 14가지 종류로 총 500여㎞에 이르는 숲길 노선이 수록됐으며, 휴대하기 좋은 크기(14.5×20.5㎝)로 5천 부를 제작, 주요 관광안내소, 구·군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내 책자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숲길 주변의 관광명소, 문화재 등의 정보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으뜸숲길 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21일 의장실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전달식을 열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천 장을 후원했다. 원주시의회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매년 연말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배달하지 못하고 전달식만 진행했다. 유석연 의장은 "연탄을 직접 배달해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동료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원주시의회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1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에서 밀양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황윤철 은행장은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불씨가 되고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황윤철 은행장은 이날 장학금 기탁과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겨울 이불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밀양시에 전달하고, 밀양시 새마을협의회에도 러브하우스 보급사업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자체 장학회를 통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 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자료출처 : 밀양시청>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으나 전라남도는 올 연말과 새해 인파가 몰릴 주요 명소들을 대상으로 출입 통제 및 방역 요원 배치 등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의 일출제를 비롯해 순천 와온 해넘이 행사, 나주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화순 만연산 해맞이 행사, 무안 도리포 해넘이·해맞이 행사, 진도 타워 해맞이 행사, 신안 천사대교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특히 완도군은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대표 해맞이 명소인 완도타워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전면 폐쇄키로 했다. 해남군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몰린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며
전북 정읍시가 2020년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심사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도내 13개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북 최고의 도시민 유치 성과를 자랑했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상담 운영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귀농 응원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2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귀촌인들이 민관 협동으로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하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학교 방역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고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발열 측정용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관내 유치원 75개 원, 초 53교, 중 40교, 고 40교와 2021년 신설예정학교 8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0개 기관 총 227개교(기관)에 23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연내 추가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는 시 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계약해 현장에 현물 지원한다. 총 7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렴한 가격(기초금액의 53.46%, 대당 337만 원 낙찰)에 우수규격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현장의 발열 측정 업무에 효율을 높이고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1차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학생 등교, 교직원과 방문인 출입 시 개개인의 발열 여부를 일괄 스크리닝하고, 일과 시간 중에 3회 이상(입실 전 1회, 입실 후 2회 이상)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활용해 학생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강릉시에서 제안한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이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 강릉시를 포함 전국 85개 시·군중 40개 지자체가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으며 이번 달 30일 최종 20개 후보지가 결정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문제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60억이 확보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경포저류지∼월화거리∼장현저수지'에 이르는 사업 구간에 통합환경 플랫폼 구축과 에코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스마트 에코스테이션, 생태통로, 생태계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환경과 밀접한 미세먼지, 폭염, 혹한,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핸드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유해한 환경 요소가 없는 쾌적한 지역인 에코로드를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비전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공동체 사업 추진기반인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에너지공단, 강릉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