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올해부터 2년간 33억6천만원(국비 23억5천만원 포함)을 들여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달 31일 서면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으로부터 수용가까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계측기, 소규모 유량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군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수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동춘 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병행 추진해 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증평군청>
진주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20억, 모바일 80억 등 100억 원을 10% 할인해 선제적으로 발행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0억 원을 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결제를 활성화하고 2월 출시를 앞둔 배달앱 연계를 위해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 차례에 걸친 긴급지원금 등 경제 대책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는 이러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을 도입하고 모바일상품권을 주축으로 한 지역상품권을 활성화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지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사면 되고 3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1인 월 30만 원이다. 모바일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천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진단하는 평가를 해마다 시행한다. 이번 진단에서는 정보보안 기본활동 등 정보보안 9개 분야와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정보보안 기본활동 및 기관장 관심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역할 수행 등 15개 분야 중 8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3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등 4개 분야에서는 아쉽게도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현섭 재무과장은 "2021년에는 부족한 4개 분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격수업이 확대되는 시기에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더 강화해 안전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올해부터 목포 지역 어린이집은 영유아 원생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안전공제회 단체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100% 가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3월부터 보험료를 직접 지원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만 한다. 시는 올해 예산 9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185개소의 아동 7천500명과 보육 교직원 1천900여 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공제회 가입보험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공제 및 화재 배상책임 특약 등이며, 2021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가입이 가능해 혜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
전북 정읍시는 신태인 공영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운영 사업자 부재로 폐쇄 위기에 놓인 신태인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결정하고, 부지 매입과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2020년 6월 신축 공사에 착수해 최근 간판 등 부대시설 설치를 끝으로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터미널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세심하게 살펴 공정별로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 완료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터미널 자리에 대지면적 1천883㎡, 건물 연면적 204.33㎡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축된 터미널은 냉·난방 시설을 완비해 계절에 상관없이 승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승무원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춰졌으며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은 광주 6회, 전주 5회, 부안 3회로 일일 총 17회 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도 공영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어촌 미관을 저해하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의 빈집이며, 사업신청자는 건축물대장상 소유자와 동일해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토지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빈집 보상금을 동 당 100만원씩 12동, 12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동 당 150만원으로 지원 확대해 총 8동, 1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 가능하며 2021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빈집 철거 보상금을 지속해서 지원해 농어촌 마을 미관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로 2021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면서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고민한 결과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 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배이스 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온택트 학부모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개별화 교육으로 미래역량교육을 내실화한다. 개별화 교육의 실행 주체인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정착시켜 학생 개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철 한파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7∼8일은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예보에 따르면 8∼9일은 부산 전역이 -10℃ 이하로 떨어지며, 이번 강추위로 부·울·경 지역에 주말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로 노약자나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랭 질환이 우려된다. 또한 가정에서는 계량기·수도관 동파나 보일러 파손, 정전 등과 같은 시설물 피해와 겨울철 농작물·양식장 등 냉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수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 요령 홍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 오후에 실·국·본부, 구·군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부산시는 취약계층과 농작물 등 냉해
강릉시는 2021년도 농업 분야에 613억 원(전년 대비 3.84% 증가)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농가소득 안정화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 분야 보조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2021년에는 농업인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농업인 수당'과 농촌 고령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http://www.gn.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로 방문해 가능하다. 강릉시는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강릉시청>
충북도는 올해 두 돌을 맞은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미래 특구 모델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술 핵심 기관과 기업 주변 2㎢ 이하 공간으로 구성하는 소규모 집약 특구로,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6월 5개 지자체와 함께 지정됐다. 도는 지난 1년간 7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이전 22건 ▲21개 사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10건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에는 충북청주강소특구 이노타운데이를 개최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특구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올해 육성사업비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IT 부품 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반도
강원 태백시는(시장 류태호)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4분기 관내 기업 물류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제조 기업의 경영 활성화 및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 규정에 따라 공장으로 등록된 관내 제조업체이다. 지원내용은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관외로 출하하는 물류비용이다. 단 원자재 구매 등 관내로 반입하는 물류비는 제외된다. 보조금의 지원 범위는 물류비의 60%, 분기별 800만원, 연간 3천200만원 한도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거래 내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33-550-2106)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저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550억원 규모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업황 부진과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원 ▲경쟁력강화자금 150억원 ▲혁신형자금 15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 또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에 대한 2∼3%포인트 이자 보전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해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안정자금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위탁기관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재)세종테크노파크로 변경된다.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강원도 영월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발견한 폐사체 6두에서 추가로 검출돼 강원도 영월군에서 총 7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에서만 발생한 것과 대조적으로 강원도 춘천의 최남단 발생지점에서는 90㎞, 인제 발생지점에서는 80㎞ 정도 남쪽인 영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돼 경남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단계별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오는 1월 5일 0시부터 경기 남양주, 양평, 충북 제천, 단양, 경북 영주, 봉화 등 6개 시군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도가 높은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전라남도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증상 잠복 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대중교통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에 신속 항원 키트를 마련하고 30분 이내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검사로 우선 접근성이 향상돼 숨어있는 감염자를 더욱 빠르고 촘촘히 걸러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47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127건, 구례 163건, 여수 18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 진단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주택가 주차 불편 해소 및 마을 안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지난 4일부터 공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대문을 헐거나 담장, 화장실 등을 철거해 주차장 조성 시 ▲단독주택 및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 최대 500만원 ▲공동주택 최대 2천만원까지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차고지증명제 전 차종 확대 시행에 대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더해 소매점, 음식점, 마을회관 등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한 담장 철거비에 포함해 지원하던 화단, 경계석 등 유사 담장 철거비 항목을 최대 1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별도 신설해 시민들의 공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대비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사업으로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차고지 설치 소재지 관할 읍면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