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4곳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4곳은 연심, ㈜부산수의약품, 버박코리아, 엔젤인펫츠 등이며 이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 철학 실천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2천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한다. '연심'이 고농축 한방성분 반려동물 골드모 샴푸 40박스(1천900만원 상당)를, '㈜부산수의약품 및 버박코리아'는 구충제와 영양제, 간식 등 170만원 상당 현물을, '엔젤인펫츠'는 당일 생산한 애견 간식(13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물품은 부산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부산시 직영 동물복지문화센터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 명패와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부한 사회공헌기업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명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배너와 시보 등을 통해 홍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도내 13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시설비 및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여성농업인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선정된 전국 98개소 중 충북도는 청주 4, 제천 2, 옥천 1, 영동 2, 진천 1, 괴산 2, 단양 1 총 13개소가 선정돼 2여 억 원을 지원한다.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는 농촌지역의 상시 영유아 현원이 3인 이상 20명 이하인 열악한 시설로서 시장·군수가 직접 운영 및 위탁하거나, 기존 국공립 또는 사회복지법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 전에 시군별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지원된 충북 도내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는 2개소로 옥천 안내행복한어린이집과 괴산 송면어린이집이 있으며, 농촌 내 어린이집이 운영난으로 점점 폐원해가는 상황 속에서 농촌 여성들이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충북도 농업정책과 이준경 과장은 "2021년도 13개소 선정은 지금까지 지원된 2개소(옥천1, 괴산1) 대비 대폭
하동군은 친환경직불금, 논이모작직불금에 이어 지난 22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6월 농가 신청을 받아 지난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 검증을 거쳐 직불금 지급 대상자 8870호 6천643㏊를 확정하고 이날 151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62억 원의 약 2.4배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정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자 기존의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이 전면 개편·통합된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0.1∼0.5㏊ 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4천281 농가(1천359㏊)에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4천589 농가(5천284㏊)에 신청면적의 구간별 ㏊당 100만∼205만 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전반적으로 상향된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환경보호, 생태 보전, 공동체 활성화, 먹거리 안전, 제도 기반 등 5개 분야 총 17개 활동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지형상 유지, 화학비료 적정사용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
광주지역 장기 미집행 일몰 대상 도시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23일 개방된다. 광주광역시는 24개 일몰 대상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하나인 신촌근린공원에 대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공항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신촌공원은 1975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41년간 조성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도시공원으로 개정된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난 7월 1일 자 일몰 대상 공원이었다. 광주시는 공원 일대 항공기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공원을 해제하지 않고 시 재정을 투입해 휴식과 운동, 산책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두 차례 선정돼 2018년과 2020년 국비 1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2만3천㎡를 조성했다. 신촌근린공원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 환경이 열악했지만 공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숲이 있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화장실,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전라남도는 23일 '영농조합법인 성진(대표 안종옥)'과 도내 최초로 해남 대표작물인 3천200포기 상당 배추 9.6t을 태국에 수출하는 컨테이너 선적식을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에 개설된 전라남도 상설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을 통해 매월 한 컨테이너(9.6t)씩 보내져 연간 약 4만 포기, 무게로는 120t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일반배추와 빨간 배추, 황금 배추를 연간 1천500t씩 생산하고 있다. 황금 배추는 일반배추에 없는 라이코펜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또 잎 조직이 치밀해 김장을 했을 때 무르지 않고 고춧가루가 적게 들어가도 배추김치 색이 좋아 백김치나 물김치를 담가도 색감이 좋다. 전남산 배추는 지난해 대만, 캐나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 수출됐으나, 올해 태국, 일본 등 2개국이 추가돼 총 8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태국 수출은 올해 개설한 일본 및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에 힘입어 첫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은 태국 내 최대 한국 식자재 수
거창군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숨은 무증상자 조기 발견으로 코로나19 지역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12개소를 확대 운영해 전 군민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거창읍은 군청 앞 중앙로터리에, 면 지역은 보건지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검사는 확진자와 만난 적이 없고 특별한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이 확정 판정을 받은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으로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코로나19 전 군민 무료 전수검사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해 격리 등 조치함으로써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선제 검사를 시행해 안전한 거창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거창군청>
지어진 지 20여 년이 넘어 시설개선이 필요했던 산청군 시천면 내대보건진료소가 새로 지어졌다. 산청군보건의료원(원장 정일봉)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하나로 내대보건진료소를 삼신봉로 680번길에 이전·신축했다고 23일 밝혔다. 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91㎡, 지상 2층 규모의 내대보건진료소는 건강증진실과 찜질방 등 현대식 공공의료시설을 갖췄다. 단순 진료 기관의 역할수행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내대보건진료소는 1998년 개소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22년 만에 신축하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기관 현대화와 고령화 대비 장비 확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산청군청>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약사회, 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5개)와 '청소년 안심약국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울산시, 울산시약사회, 울산시(중구는 시 센터에서 운영)·남구·동구·북구·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발생 시 협력해 긴급 구조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 청소년에게 상호 기관에 대해 홍보해 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역 38개 청소년 안심약국은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와 지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약국은 가출·임신·폭력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1인 1회 1만 원 이내에서 진통제, 응급처치 약품, 임신테스트기 등 일반의약품과 의료기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병·의원과 청소년 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와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8개 약국에 '청소년 안심약국' 홍보 현판을 부착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기(잠재) 청소년 발생 시 조기 개입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사각지대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을 위한 우산동 주차장에 관리동을 12월 말 준공해 2021년 새해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마산운동장 내 특별교통수단 마산권 차고지 24시간 운영으로 인근 주민의 야간 시간대 소음과 매연, NC파크마산구장 야구 시즌 차량 진·출입애로 및 운행 지연,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불편 민원, 매년 차량 증차와 운전원 증원으로 인한 차고지 협소 등 마산권 차고지 이용 운전원의 모든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2019년부터 용지를 확보해 임시차고지로 이용하다가 2020년 2억원의 예산을 확보 후 건축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이달 말 우산동 주차장에 관리동을 준공한다. 특히 마산권 차고지는 마산운동장과 임시 우산동으로 분산돼 직원들 간의 괴리감과 불편도 컸지만 이번 우산동 주차장에 관리동 준공으로 마산지역의 차고지가 두 곳에서 한 곳으로 운영됨으로 인해 차량 운영관리와 운전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돼 한층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승룡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2021년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해 피해를 본 구례5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삼대삼미 플랫폼 구축, LH 행복주택 건립, 구례어울림센터 조성, 5일시장 다목적 테마광장 조성,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생활편의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 삼대삼미 플랫폼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핵심 집객시설로 구례버스터미널 인근에 건립한다. 복합특화상가와 체험관광거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창업거점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LH 행복주택 104호를 건립한다. 총괄사업관리자 제도는 도시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공기관 등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일정 범위의 업무를 대행 또는 위탁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를 위해 구례군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활동 거점시설로 5일시장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고려 시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자료인 '고려사(高麗史)'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처음으로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고려사'에 대한 보물 지정 예고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나라 고대와 조선 시대사 관련 중요 문헌들이 모두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상황에서, 그동안 고려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사서인 '고려사' 역시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롭게 역사·학술·서지적 가치를 검토한 결과다. '고려사'는 당대인 고려 시대에는 정식으로 편찬된 적이 없고, 조선 시대인 15세기에 이르러 옛 왕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을 목적으로 처음 간행이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1449년(세종 31)에 편찬하기 시작해 1451년(문종 1)에 완성됐고 1454년(단종 2)에 널리 반포됐다고 하나, 이때 간행된 판본은 알려지지 않았다. 총 139권으로 편찬된 '고려사'는 세가(世家) 46권, 열전(列傳) 50권, 지(志) 39권, 연표(年表) 2권, 목록(目錄) 2권으로 구성됐다. 1455년(세조 1) 을해자(乙亥字)로 간행된 금속활자 판본과 그 뒤 중종 연
충북 증평군이 28년간 방치됐던 증평읍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 철거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철거된 자리에는 LH행복주택과 주민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개나리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공정률 90%를 진행한 상황에서 자금 부족으로 1992년 8월 공사를 중단하고 28년 동안 방치돼 있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제도'에 선정돼 확보한 96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개나리아파트 해체 후 생활SOC 공간과 공동주택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1∼2층은 작은 도서관, 노인·아이 돌봄센터, 현장 지원센터 등을 갖춘 어울림센터가, 3∼6층은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 등 32가구가 입주하는 LH행복주택이 들어선다.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증평군과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이 곳에 들어설 어울림센터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은 정주 여건과 경관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8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 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善)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이다. 글로벌 푸드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집약 생산, 공장형 축산, 식품이동거리(food miles) 증가 등에 의한 환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프로축구와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남 유소년 축구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남FC에 박진관 대표이사가 선임된 후 경남FC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유소년과 프로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방안 강구에 대한 구단주(김경수 도지사)의 요구가 있었으며 그간 T/F팀 구성 및 운영, 타구단 벤치마킹,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경남 유소년축구 혁신 방안 마련했다. 도내 유소년 축구팀(U12, U15, U18)은 경남FC가 운영하는 초중고 3개 팀을 포함해 총 51개 팀(U12 25팀, U15 15팀, U18 11팀)이 운영되고 있다. 고등부 유소년팀에서 연간 100여 명이 졸업하는 데 비해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선수는 1∼2명에 불과할 만큼 유소년축구 육성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하고, 도내 유소년팀 간 교류, 소통 등 연계성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프로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 유소년축구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경남의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축구 인재 양성을 통해 명실공히 도민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유소년축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프로구단
정부가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술혁신 기반의 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지만 향후 수년 내에 스마트관광 관련 기술이 고도화된다면 스마트관광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 전 목적지 결정부터 이동, 숙박 등 실제 관광활동은 물론, 관광 이후 활동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의 지속적인 진보가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월미 관광특구 개항장 일원을 개항장의 역사·문화와 증강현실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비대면 예약·결제 종합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