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11일 아세안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과 연계한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산기업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서구 소재 수산물선진화가공단지 홍보관에서 개최되며 상담회에는 국내 20개 기업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 3개국에서 25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수산 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및 대외경제력 제고, 적극적인 해외바이어 발굴, 신시장 확장 등 수산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으로 경색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8월 부산·상해간 비대면 온-오프라인(O2O) 수출상담회와 11월 부산-LA 무역사무소 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세 번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수산 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산-LA 무역사무소 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부산수산
경남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사천시 어린이 도서관 운영 조례'와 '사천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조례 공포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도서관 운영 조례의 주요 개정사항은 ▲도서관 대출 대상 및 대출 기간 확대 ▲수강료, 사용료 규정 정비 및 면제 대상 확대 등으로 이용자 독서 문화 함양과 편의 증진이 주요 개정 목적이다. 이에 따라 대출회원 가입대상을 기존 13세 이하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확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된 책이음 회원도 성인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존 7일인 대출 기간도 14일로 확대해 시민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일부 유료 강좌의 수강료 면제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3자녀 이상의 다자녀, 장애인까지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도 일부 개정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위원회 구성의 설립조건을 완화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도서 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조례 일부개정은 시민들의 원활한 도서관 이용 편의성 제고와 시민독서문화 함양에 일조할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 10만2천 명, 판매액 1천5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연말까지 비대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지역화폐 여민전을 통해 참여·상생·세종사랑의 공동체 가치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여민전 운영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가 온라인 이벤트를 주관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sejongstory)을 활용해 시민참여를 독려한다. 이벤트는 총 3가지 형식으로, 여민전 카드뉴스 공유, 숨은 단어 찾기는 오는 31일까지 시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 달기로 참여하면 된다. 시는 내년 1월 22일 추첨을 통해 여민전 카드뉴스 공유 시민 250명, 숨은 단어 찾기 참가자 30명에게 각각 1만 원의 여민전을 지급한다. 여민전 삼행시 짓기 이벤트는 이벤트사 이메일(sjymj3@naver.com)로 참여가 가능하며, 내년 1월 22일 대상 1명(10만원), 최우수상 4명(5만원), 우수상 25명(2만원)을 선정해 여민전을 각각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여민전에 대
충청북도는 자원 소모와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의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도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충청북도 녹색구매 지원센터 운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선정했다. 지난 11월 사업공고에 2개 기관이 응모해 지난 9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타당성과 센터 운영의 적격성 등을 심사해 기존 운영 단체인 '생태교육연구소 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충청북도 녹색구매 지원센터는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와 교육, 전시, 녹색제품 판매 네트워크 구축, 녹색 매장 지정 등 도내 녹색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또한 행정업무 처리 시 녹색제품인 재생 용지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환경산림국 전 부서의 재생 용지 사용을 시작으로 내년에 본청 및 소속기관으로 재생 용지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충청북도 녹색구매 지원센터를 활성화해 도민들이 녹
서울·뉴욕 극단 공동 작업 ‘웨이트리스와 로버’, ‘악단광칠’의 뮤직비디오 등 한국 문화예술 공모 선정작이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문화예술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해외에 홍보하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의 최종 결과물을 오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우리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해외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문화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21건의 콘텐츠를 접수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극, 전통공연, 융·복합 공연, 전시 등 총 17개 콘텐츠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문화예술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극공작소 마방진과 뉴욕 콘크리트 템플 시어터(CTT) 극단이 공동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는 서울과 뉴욕에서 각각 맡은 부분을 촬영한 후 컴퓨터 그래픽, 교차 편집 등 편집 기술을 활용해 한 공간에서 함께 공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55개 기업이 올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3년간 근로자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55개 기업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가치 중심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혁신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기업과 전문예술법인·단체, 스포츠클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총 16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요건 충족 여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혁신적인 활동 여부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현장실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5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살펴보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
경남 합천군 초계면이장협의회장 이근순은 10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아동복지 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근순 회장은 "아동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또 다가오는 연말에 우리 합천군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복지 기금 조성에 힘이 돼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합천군 아동들을 위한 복지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합천군청>
경남 의령군은 일명 부자바위로 알려진 관광명소 솥바위에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번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솥바위는 의령읍 정암리 430-43번지 하천부지에 포함돼 있고 인터넷으로 지도검색을 하면 의령읍 정암리로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하천부지 지번은 면적이 140,625㎡로 넓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를 시도했을 경우 정확한 장소를 안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관광객이 솥바위를 찾아가기 위해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데 혼란이 있어 올해 정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솥바위에 지번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솥바위에도 내년 상반기에 지번을 부여하게 되면 하천이 아닌 독립된 영조물로서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다. 따라서 솥바위에 지번을 부여하기 위해 최근 의령군에서는 4차 산업 기반으로 도입한 드론 항공측량 방법을 활용해 3차원 고해상도 정사 영상으로 정밀하게 촬영을 시도했고, 동시에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재조사 측량시스템으로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측정하게 됐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연계사업 공모에 의령·함안·진주시가 연계하는
전북 정읍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내수면 양식장이 저수온으로 인한 어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7개 읍면동과 양식장 106개 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혹한에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수면 양식어업 재해 대책을 수립했다. 또 양식장별 담당자 지정과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노후시설 점검, 비상 발전기 가동 여부 확인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식생물은 수온이 낮아지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기능과 생리 대사 활성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육상 시설양식장은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을 강화하고, 보일러·히트펌프 등 가온 시설 사전점검, 출입문은 비닐 등으로 이중설치하면 좋다. 노지 양식장은 수차 등 수면 위의 장비를 고정하고, 양식장 통로 결빙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저수온기에는 양식생물의 생리 대사 활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오후에 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류 입식 미신고시 자연재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 어류 등 종묘입식·출하·판매에 대한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2020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는 대한의사협회가 승인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 4대 케이 컨벤션(K-Convention)으로 지정한 신뢰도 높은 국제학술행사로 해외의사 연수생을 위한 안티에이징 분야 온라인 연수 학술행사와 온라인 산업전을 통한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수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학술행사에는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생 590명을 포함해 총 20개국 8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구 지역에 강점이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에 대한 최신이론과 수술 전 과정을 녹화해 송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온라인 산업전에는 의료기기·화장품 분야 31개 기업이 해외바이어 54개 사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 채널 11개를 동시에 접속하는 첨단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20개국 의사들에게 연수 과정 전체를 중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제학술행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첨단 ICT 회의 시스템으로 비대면 국제행사의 모범사례가 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를 통해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활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반복되는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 농구, 배구, 축구, 티볼, 배드민턴, 턱걸이(남), 매달리기(여), 스포츠스태킹, 육상, 저글링, 줄넘기, 제기차기, 플랭크, 버피텐, 치어리딩 15개 종목 총 245교, 4천8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참가 학생이 제출한 운동 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 결과 학생 257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 88명은 교육감 표창장을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일상에서 충남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학교스포츠클럽이 '경쟁 중심' 에서 '모든 학생 활동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경남 남해군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2곳이 선정돼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초전항(97억원) ▲장항항(73억원)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전국 2천300여 개의 어항 중 300개를 선정,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70%가 지원된다. 군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올 1월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곳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접안시설 현대화와 어항 시설물 보강 등 기반시설확충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민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군 어촌이 보유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로 2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사업 준비와 선정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일선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정부 소통기관은 코로나19가 전해 준 공공소통의 교훈을 ‘신뢰의 중요성’이라고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S)과 함께 9일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한 공공소통(Public Communication)’을 주제로 국제 화상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정책방송(K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화상토론회에서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제프리 슐라겐하우프(Jeffery Schlagenhauf)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차장,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원장과 국내외 다양한 공공소통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공공소통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세계 각국의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신뢰’였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에 기반한 소통’(네덜란드), ‘투명하고 사실에 기반한 소통으로 신뢰를 확보해야’(말레이시아) 등 많은 발표자들이 코로나19가 준 공공소통의 교훈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꼽았다. 특히 산제이 프라단(Sanjay Pradhan) 열린정부파트너십 사무총장(OGP CEO)은 “코로나19 대응, 회복, 코로나
광주시교육청이 9일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gen.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 예정 인원[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7명 등 총 51명]의 1.5배이다. 모두 401명이 응시해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3명이 제1차 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3∼15일 3일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둘째 날 수업 실연 및 수업 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이 이뤄진다. 시 교육청 총무과 조미경 과장은 "제2차 시험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다"며 "응시자는 평소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험 당일
강원 강릉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성산면 소재 동물사랑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선포한다. 지난 3월 기존 유기 동물 보호소 자리(성산면 내맬길 172)에 반려동물 친화 도시에 어울리는 동물사랑센터 공사를 시작한 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2단계 중인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반려인과 수의사회, 동물병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사랑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07㎡(1층), 수용 두수 120두로 사업을 추진, 건물을 완공해 유기 동물 보호·관리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설 내에는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 보관실, 중정(대형공간)으로 배치했다. 또한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대형견 1천㎡, 소형견 350㎡)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오후 4시)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반려인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강릉이 선포돼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