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4일 '자녀와 함께 행복하기'를 주제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숲으로 행복 소풍!'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숲으로 행복소풍!'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다채로운 숲 체험을 통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가족 캠프에는 총 48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5팀의 가족이 선발됐으며, '오감? 나눠봄!, 꽃들에게 희망을, 미션! 런닝맨, 우리 가족 행복나무' 등 다양한 숲속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휴양림이 문을 닫으면서 '숲 체험' 장소를 찾기 어려웠지만, 대구시교육청 수련 시설인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활용해 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숲 체험'이라는 행사 본래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방역 요원 3명을 배치해 참여한 가족들이 안전하게 가족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10월 말부터 큰소쩍새, 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는 한반도 북쪽에서 번식하다 겨울에 먹이를 찾아 남하해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새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주택가 건물에 충돌해 안구손상을 입은 큰소쩍새를 구조한 데 이어, 28일에는 차량 충돌로 날개가 골절된 큰소쩍새를 구조해 핀삽입술을 적용한 치료·재활 중이다. 큰소쩍새는 육식성 조류로 자연환경의 오염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보호하고 있다. 또 지난 4일과 6일에는 광산구 하천가 담장 펜스 등에 얽혀 전신 피부열상을 입은 상태인 뿔논병아리 2마리를 구조해 치료 중이다. 센터는 겨울 철새 구조 시 매번 현장에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겨울 철새의 구조가 증가하는 것은 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광주시가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나호명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광주천이나 영산강변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 및 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이 이용하는 차량이니만큼 안전 점검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평상시에도 차량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 등 아동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경상남도청>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전 세계 2억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밴드 이날치가 ‘한국판 뉴딜’ 광고에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부터 밴드 이날치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통 판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을 조화시킨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밴드 이날치와의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들의 대표곡 ‘범 내려온다’에 한국판 뉴딜의 핵심 의미를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판 뉴딜’은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토대 위에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코로나 19와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광고는 자칫 딱딱하게 비칠 수 있는 정부의 중요 정책을 세련되고 경쾌한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날치의 새로운 행보와 음악정신은 대한민국이 K-방역과 뛰어난 국민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문화·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혁신하며 새로운 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정책 ‘한국판 뉴딜’의 핵심 철학과 통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연 ‘원더 티켓(Wonder Ticket)-바람이 들어준다면’을 제작하고 28일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작품을 기획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원더 티켓’은 3차원 영상 투사(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혁신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 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주요 인물을 맡아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원래 이 공연은 2주 동안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네이버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On:Hallyu Festival)’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한류축제’는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 한류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체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의 3대 정책 방향인 한류 콘텐츠 다양화(확산), 한류를 통한 연관산업 동반 진출(융합),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기반)을 구현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 중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 콘텐츠 및 연관산업 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행사들은 콘진원과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련 기관과 네이버, 홈앤쇼핑, 아마존 코리아 등 기업들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캐릭터,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충북도의회는 9일 오후 2시 제387회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12월 16일까지 3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조례안 8건과 동의안 3건을 비롯해 충북도와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문희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영은 의원(진천1)이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 항공운항증명을 조속히 발급하라!'를 주제로, 허창원 의원(청주4)이 '충청북도의 미래 전략, 비전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집중호우, 과수화상병 발생 등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도의회에서는 긴급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감사"라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이 주요 현안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히 편성됐는지 면밀히 심사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0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등 발명교육센터 8곳에서 초중등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내실 있는 상상제작소 운영에 필요한 교사 메이커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5∼20일까지 9일간 각 6∼9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발명교육센터별로 ▲남산초 센터는 스캔커터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토퍼 만들기, ▲달성초 센터는 발명교육센터마이크로비트 활용 나만의 RC카 만들기, ▲성서초 센터는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 ▲화원초 센터는 아두이노 활용 DIY 무드등 만들기, ▲범일중 센터는 머신러닝 활용 로봇손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북중 센터는 지진발생장치 제작, ▲대명중 센터는 손소독제 자동 분사 장치 만들기, ▲창의융합교육원 센터는 자율주행자동차 설계부터 제작, RF 통신을 이용한 4축 로봇팔 제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사들이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발명교육센터를 연수 장소로 정하고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수 일정 및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발생 대비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3억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각급학교에 지원될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와 소독 티슈이며, 보건용 마스크 213만장을 구매해 5장은 학생에게, 3장은 학교에 비축하고, 소독 티슈는 12만7천개를 구매해 학급당 10개를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 용품, 열화상카메라 구매비 111억과 보건용 마스크, 체온계 등 45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아산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되고, 권역별로 전환 기준에 따라 상황에 맞는 거리두기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지역적 유행이 개시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1.5단계 시행 시 종교활동 좌석은 3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또 스포츠 경기 관람도 1.5 단계에서는 30%만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이용, 방역 조치 등을 6일 안내했다. 우선, 다중이용시설은 그동안 ‘고·중·저위험시설’로 분류해 왔으나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적절성, 형평성 등을 고려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문화시설 중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중점관리시설로, 실내체육시설, 피시(PC)방, 공연장, 영화관, 게임제공업소(오락실), 놀이공원 및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 등은 일반관리시설로 분류하게 된다. 중점·일반관리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기타시설로 분류한다. 다만, 이 같은 시설 분류는 추후 방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생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유통 촉진,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을 약속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5일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 3국의 문화콘텐츠 담당 국장급 인사들의 주제 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단은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아울러 3국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 공동선언문은 비대면 시대에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는 3국 민간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일본방송영상콘텐츠마켓(TIFFCOM)’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연계 행사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20여 곳이 일본의 기업들과 1대 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각국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6일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및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인권지원단 운영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확대' 및 정기 현장 지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의 강화이다.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전문가, 특수학급 설치교 관리자, 사회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장애인권전문가, 심리상담사, 여성 아동 전문가, 경찰관 등 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원을 보강하고 외부 연계기관을 확장했다.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 지역의 우수한 인권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달성교육지원청 소속교(원)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 위원(3명 이상)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20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매년 수상했던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올해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당 안팎으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수원이 조기폐쇄시킨 월성1호기의 경제성평가가 조작된 사실을 지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산업부의 조직적인 감사저항과 문서파기로 밝혀내지 못한 청와대 개입 여부, 정권차원의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국민의 혈세가 정치적 문제로 낭비되는 것을 막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값싼 중국산 제품의 공세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태양광 발전 산업이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문화정책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4일 열린 G20 문화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정책 사례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처음 열린 이번 문화 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문화부 장관과 고위급 인사,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요 20개국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EU),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러시아, 사우디, 남아공, 터키, 영국, 미국이고 초청국은 요르단,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아랍에미리트다. 참석자들은 ‘문화경제의 부상: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 강화 ▲문화 발전과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문화장관회의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 나라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주요 20개국 회의 계기 문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게 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회장 이순종)이 11월 5일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2천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의 원장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그 뜻을 전했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014년에 우리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장동초 악기 기부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7년에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탁한 장학금은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2월 지역의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건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출연해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2020년 10월 현재까지 대구시내 소재 학생 1천984명 등에 12억9천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