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소비진작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부산기업 온라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부산기업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15일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지역기업 60여 개사의 340여 개 제품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별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 기업제품 판매액의 1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단 쿠폰 제공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위메프와 협의해 온라인특별전 참여를 원하는 부산기업 64개 사를 모두 선정했다. 위메프(https://front.wemakeprice.com/promotion/busanko)에서는 부산기업 64개 사의 340여 개 우수제품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대표 식품인 고등어, 수산물 가공식품, 어묵, 건강 식·음료, 즉석조리 제품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상품, 건강관리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케이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다음웹툰의 ▲광진 작가(이태원 클라쓰) ▲로즈옹 작가(취향저격 그녀) ▲이은재 작가(텐(TEN))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웹툰 감상권(1만 원, 다음웹툰 제공)과 일반 면마스크, 침방울 차단 필터, 귀 보호 실리콘, 마스크 보관용 면주머니 등 마스크 착용을 돕는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GzUUBLpHd_/)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받고 싶은 ‘케이웹툰 마스크’ 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케이웹툰 마스크’를 배송한다. 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 조기 예약 30% 할인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www.tourvis.com)를 통해 예약을 받으며 ▲부산갈매기 1박 2일 투어 ▲다이내믹 부산 1박 2일 해양레저 체험 투어 ▲엄지척! 아주 특별한 하룻밤, 캠핑카 스테이 ▲비행기 타고 가요∼ 부산명소 1박 2일 ▲부산명품태교여행 등 부산의 매력적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담은 여행상품 44개를 선정해서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국내 여행 조기 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을 통해 여행사의 부산 여행상품을 조기 예약 또는 선 결제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만원 여행상품의 경우 ▲부산시가 10%인 3만원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인 6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 선정된 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
정부는 라오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신남방·신북방 5개국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연수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8주간 신남방·신북방 5개국의 문화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한 후 3~5개월간의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총 105개국의 문화동반자 연수생 1202명은 자국의 문화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생들은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필요한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공통교육’과 국내 문화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교육’에 참여한다. 분야별 교육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출판-라오스),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문화상품-라오스), 부산국제교류재단(영화-인도네시아),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대중음악-베트남)
정부가 4일부터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유원시설 106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해당 유원시설업체의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1인 2매 한도로 구입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입장객 감소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권을 받으면 3일 이내에 이용권 등을 구매(결제)해야 하고 취소 건에 대해서는 11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취소할 수 없으며, 구입한 상품은 12월 13일까지 사용(방문)해야 한다. 할인권의 총 발급 규모는 약 3만 6000장으로 종합, 일반, 기타 업종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입장권(또는 자유이용권) 1매당 ▲대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 6종 이상인 종합유원시설업은 1만 8000원 ▲중소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 1종 이상인 일반유원시설업은 1만 원 ▲소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기구 1종 이
대구시는 창업 비즈니스 허브이자, 기술사업화 촉진의 핵심 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대구테크비즈센터' 개관 행사를 3일 오전 대구테크비즈센터(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內)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테크비즈센터'는 대구의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창업 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로 침체된 지역 경제·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6천㎡ 부지에 총 31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인 1층에는 테크나눔터(코워킹 스페이스)와 편의시설 공간을, 2층부터는 기업 입주공간, 회의 시설과 같은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테크나눔터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풍 테크노폴리스內 벤처스타트업 및 기관, 주민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
전북 정읍시가 김개남 장군 순국 126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유진섭 시장과 김개남 장군 후손,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의 추모사,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김개남 장군이 태어난 날 추모제가 열리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김개남 장군은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도자 중 한 명으로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동학농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초등 3, 4학년 '수학톡!톡!' 교재 842권을 초·중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교재를 지원받는 기관은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아산시평생학습관, 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 논산강경황산초등학교,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태안군평생학습관으로 학력 인정 문해교육 관련 7개이다. 이번 지원은, 초·중 학력 인정 문해교육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수학 공부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기관들에만 이루어졌다. '수학톡!톡!' 교재는 충남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수학 공부를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경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어르신들에게 '수학톡!톡!'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초등 2, 3단계와 예비 중학 과정의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앞서 수요자 관점에서의 정책개발과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부산시의 국제관광도시 사업추진에 직접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제안하고 단위 사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부산 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관광에 관심 있는 외국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국가는 제한 없으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구사 가능자만 선발하고 관광 분야 종사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한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시민은 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관광 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https://visitbusan.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aglyia@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11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연 2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단위 사업 추진기관에서 요청 시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세종시(시장 이춘희)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올해 들어 이용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자연 친화적 이동 수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어울링 이용 건수(해당연도)는 2017년 19만 1천65건, 2018년 21만 3천257건, 2019년 58만 2천408건으로 매년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102만 9천243건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 어울링 이용 건수만 전년에 견줘 44만 6천835건(76.7%)이 늘어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용 건수가 많이 증가한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이동 수단 수요가 높아진 점을 비롯해 불편 사항이었던 자전거 무게 감소(21㎏→16㎏), 운영시간 확대, 앱 활용, 대여소 확충 등을 꼽았다. 특히 5년마다 수립하는 '자전거 활성화 계획'에 따라 수요 충족을 위해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405대를 추가로 도입, 시 공영자전거는 무인 대여소(키오스크) 거치 방식인 구어울링(주황색) 735대, 자전거 거치대 GPS 지정 방식인 뉴어울링(하늘색·파랑색) 2천265대 등 총 3천대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도입된 자전거는 최근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광주 관광업의 회복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범위를 관내 관광사업체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을 포함한 관광업계 전반에 피해가 큰 만큼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금 신청 기간을 10월에서 11월로 연장하고,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 전체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여행업계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여행업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 확대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경우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여행업체 500여 곳에서 관광사업체 650여 곳으로 확대됐으며,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 제작비, 광고비, 홍보비, 배너·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신청업체가 비용을 선 지출하고 관련 서식과 증빙자료를 갖춰
울진군(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에서는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쓰러지고 부러진 금강소나무를 엑스포공원을 지키는 장승으로 제작했다. 태풍으로 쓰러진 소나무는 110년 이상 된 것으로 살아서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계절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쓰러져서는 공원을 지키는 든든한 장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1938년 발행된 조선의 임수(朝鮮林數)라는 자료에 의하면 엑스포공원 금강송 숲은 지역주민들이 방풍과 방수의 목적으로 1890년경부터 송림을 가꾸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음력 2월 1일을 식수일로 정하여 초지에 천연생 소나무를 이식하고 도벌과 벌채금지로 보호관리에 힘써 현재의 아름다운 숲을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산림청에서 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 되고 있다. 현재 100년 이상 된 소나무 430여 그루가 아름다운 공원을 형성하고 있고, 가장 큰 나무는 둘레가 2.7m, 높이가 18~20m 정도에 달한다, 한때 군부대가 주둔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사시사철 울진군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울진의 대표적 관광명소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100여년 이상 애써 가꾸어온 수산송림이 군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해안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이 열린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 걷기여행길 1470km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지역의 마을길,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파랑길을 걷다 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함께,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지난 2016년에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걷기 여행길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파랑길을 조성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와 걷기여행길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남파랑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노선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노선안 확정, 남파랑길 명칭과 상징물 확정, 2019년 안내체계 정비, 2020년 최종 점검을 거쳐 4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거뒀다. 특히, 남파랑길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3곳과 기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격학습 도움단' 은 교육청과 도내 교원양성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도움단 운영은 도내 초, 중학교 학생 100명과 예비교사 100명을 1:1 형태로 연결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시범 교육지원청(천안, 공주, 당진, 홍성, 금산)을 선정해 운영하며, 점차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예비교사 대학생들의 선서와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원격수업 잘하기'에 대한 이야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70여 명의 예비교사들은 화면을 통해 발대식 상황을 공유하고, 미래의 제자들에게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비록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아이들을 만나지만, 직접 만나는 것 이상으로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우체국쇼핑 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전용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이번 부산 전용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 온라인 마켓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익쇼핑몰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된 품질의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15곳 내외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 대표상품에 대한 상품구성, 가격설정, 상세페이지 구성 등 전문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완료한 후, 10월 말부터 우체국쇼핑의 부산 전용 브랜드관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온라인 프로모션(상시 및 연말 특가 등) 및 기획전 등을 통해 11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전망이다. 변성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