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가 26일 건설신기술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신기술 발굴 및 연구에 참여해 5건의 신기술을 지정 받고, 60여 건의 현장적용 등 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이 수상했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4월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산하기관 등 총 25명이 정부포상 및 국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정규 포스코건설 차장은 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아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어 서승권 핸스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원용석 혜동브릿지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최광수 한국도로공사 과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강희진 한국지오텍 이사 등 20명이 국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신기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18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에 선임됐으며, 이와 함께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이후 새롭게 꾸려진 원내지도부에 원내부대표로서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1기, 2기 원내대표 원내대변인을 연임했고 나경원 4기 원내대표 원내대변인으로 선임 되면서 이번이 3번째 이다. 작년 연말까지 원내대변인을 연임했던 김정재 의원은 날카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논평을 통해 소통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 대표 경북지역 특별보좌관,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회 간사,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당내 신뢰도를 쌓아왔고,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현안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에도 보임되어 국정감사와 법안심사, 예산심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운영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수석부대표에 정양석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정재, 김순례, 이양
방유봉 경북도의회의원(울진)은 19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인 경북 울진군 소재 영신해밀홈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한부모 복지시설인 울진 후포 영신해밀홈을 방문한 방유봉 의원은 시설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한부모를 비롯한 어린 아이들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일일이 손을 잡고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당면한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불우한 모자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일일이 체크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경북의 농업과 수산업 전체를 관장하는 농수산위원회 위원이기도한 방유봉 의원은 “최근 경제의 양극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도의회 의원으로서 이러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사회복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보다 인간적
경북 울진소방서 제15대 서장에 제갈경석(59)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7월 13일자로 취임한 제갈경석 서장은 1986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팀장,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영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준비된 지휘관으로 매사에 일처리가 합리적이고 매끄럽기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온화한 성품의 제갈경석 서장은 합리적이고 강한 업무추진 능력은 물론 재난현장과 위기상황에서 정확하고 빈틈없는 통솔력을 갖춘 소방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으로 울진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한국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단체로 출범하여 유권자 운동과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는 전국적 조직이다. 연맹은 이날 제4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여성의 권익향상과 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한 공로로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을 ‘여성정치발전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재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유일한 지역구 초선 여성국회의원인 동시에 포항에서 당선된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포항 정치권의 유리천장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의원은 채용 및 고용과 관련하여 임신․출산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한 신고․상담 전화를 설치하고 운영토록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 하는 등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처럼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2018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 모델로 엑소(EXO)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하며, 광고모델로 엑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렌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광고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 콘텐츠로 삼았다. 특히 광고모델인 엑소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이 높아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외래객 방한유치 활동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의
한국의 건축 미래를 이끌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임지환·조성현), 김이홍(아키텍츠 ·홍익대 건축대학원 교수),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3팀 5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18일 발표됐다.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는 총 31팀이 참가해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체부는 심사 과정에서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해 상황과 조건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완성도 높은 해결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이홍은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개념 설정과 구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작업 과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정민은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의 경계면과 그 사이 공간에 대한 해결책을 공업화된 단위 개체로 구축
미국 ‘빌보드 200’ 1위 쾌거를 이룬 그룹 방탄소년단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200’은 ‘핫 100’과 함께 빌보드를 대표하는 메인 차트다. 이 차트에서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낸 앨범이 정상을 차지한 건 2006년 이후 12년 만이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젊은이들은 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와 소리꾼 이자람의 어머니 조연구씨 등 7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는 시인 김수열의 어머니 양정숙 씨, 미술가 임흥순의 어머니 유해연 씨, 성악가 황수미의 어머니 윤양희 씨, 연극인 신강수의 어머니 윤경자 씨, 형제 무용가 박재근·박재홍의 아버지 박화성 씨가 포함됐다. 수상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전통예술,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다. 그동안은 예술가의 어머니만 수상자로 선정해 왔는데 올해부터 예술가의 아버지도 수상자에 포함했다. ‘대중예술’ 분야에서 15세 때인 2000년 데뷔해 ‘아시아의 별’로 불리며 일본, 미국 등에서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가 선정됐다. 일찍부터 딸의 재능을 알아보고 헌신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음악인이자 한류의 개척자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자람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부른 노래 ‘내 이름 예솔아’로 잘 알려진 젊은 국악인으로, 판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배우이자 소리꾼으로 평가받는다. 어머니 조연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글로벌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Talk Talk Korea 2018) 홍보모델로 4인조 보이그룹 위너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방탄소년단,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모델로 선정된 위너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AY)’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챠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홍보 대사는 전 세계 7개 언어권별 한류 채널 운영자들이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권 등에서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기 SNS 채널 운영자(크리에이터) 7개 팀을 선정했다. 홍보 대사인 7개 팀의 한류 채널 운영자들은 언어권별 공모전의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 5명의 방한 행사에 동행하는 5명의 홍보 대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며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매년 130여 개국,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하는 인기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