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올 12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정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생활 속 안전, 사회 재난, 자연 재난 등 구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장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검사 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영역별로 ▲자연 재난 ▲사회 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7∼1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화재·태풍·호우·교통·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 된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령·재난별 안전 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 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진단이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국제일보】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6월 7일 오후 7∼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리공연 활성화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에서 활동 중인 버스커, 버스킹 페스티벌 수상 이력이 있는 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지역 버스커들이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 존을 해운대해수욕장 9곳, 송정해수욕장 3곳 등 모두 12곳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3천400여 회의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존 이용은 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버스킹-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예약'에서 승인을 받아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재다능한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남구 신정동에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5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에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의장,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 남구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480억 원을 들여 신정동 등 8개소에 공공주택 224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울산시의 청년층 주거 안정 사업으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에 이은 제2호 사업이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 168-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38호가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77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해 2월에 착공해서 이날 준공됐다. 또 올해 1월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모집해 5월 9일 입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입주 예정이다. 세대 내 특화 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5일 공원 관리, 자연생태 관리 사업장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사업 담당자, 그리고 근로자들이 참여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점검은 안전·보건 수칙 준수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 대책을 논의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 확보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9일 부산대학교와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청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로드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사업 소개와 더불어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별 20명 내외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사업 소개와 회기별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전문 강사를 초청해 팀워크 활동, 빙고 게임, 주제별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제별 토크' 시간에는 '혼자 살아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 등을 주제로, 조별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의 고립과 외로움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
【국제일보】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울산을 산업수도로 이끈 산업역군을 예우하고, 요금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시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한 울산시에서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할 시에만 요금 무료이며,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금(시내 일반버스 카드기준 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인은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발급은 불가하다. 특히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카드 발급 대기 시간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주간 출생연도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국제일보】 울산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자발적 시민참여형 복지인력으로 5개 구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도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우선 오는 6월 5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1,000명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사회복지 분야 전공 대학생, 미용업 종사자, 공인중개사, 퇴직공무원 등 생활 밀착형 직군을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2년이며, 재위촉도 가능하다. 위촉 시 울산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신고 활동, 복지정보 홍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 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표창 및 배지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undikwon@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식 및 안내는 울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오늘 5월 19일까지 2025년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을 수행기관으로 의류제조 1인 기업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 창업공간 지원 ▲ 창업컨설팅 지원 ▲ 창업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부산 거주자이거나 사업자등록지가 부산인 자로 창업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창작 능력, 성장성 등을 고려해 선발 예정이며 금정구 거주자의 경우 우선선발 고려 대상이다.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금정구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519-4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출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일보】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쉴곳살곳 산청곳곳'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7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테마여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멈췄던 여행의 시간이 다시 흘려 새로운 활기가 깃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오고 싶고 매력적인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에서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충돌안전 기반(인프라)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중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과 전남이 지역의 강점을 상호 보완해 광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울산은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전남은 탑승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중 울산이 수행하는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는 69억 원(국비 48억 원, 시비 2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각 국가의 강화되는 자동차 충돌안전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충돌 안전 기반 구축과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한 분석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충돌안전 장비에 보행자 충돌안전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장비 11종을 오는 2029년까지 신규 구축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등 국내외 안전기준에 따른 시험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자동차의 안전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충돌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