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4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60%)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 3·4분기 목표액 698억 원 대비 92억 원을 초과 달성한 790억 원을 집행, 113.17%의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하면서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월 1회 군수 주재 회의, 주 1회 부군수 주재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매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라며,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도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5
부산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 '조용한 과외'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해 전국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평생학습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용한 과외'는 수영구의 홀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수영구 마을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5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수영구는 평생학습으로 1인 노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여 고독사 방지 등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역량 있는 마을강사 투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수영구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모든 구민이 평생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난 6일 군수실을 방문해 2024 설 명절을 맞아 5만원 상당의 꾸러미 상자를 80세대에 기탁했다. 꾸러미 상자는 수건, 주방 세제, 김 등 총 15종의 생필품,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8일 남해군에 따르면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명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겨울나기 지원 사업,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총 7735만 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구근태 서부영업본부장은 "BNK경남은행에서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고 기부를 통해서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꾸준하게 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남해연안어선 어업자율관리공동체에서도 군수실을 방문해 현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은 유대승 위원장, 김덕회 부위원장, 김성진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유대승 위원장은 "올해로 우리 공동체가 발족한 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설 연휴부터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 1960∼70년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고장(고고클럽)을 개업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장(고고클럽)은 현재의 나이트 클럽, 클럽 문화의 시초로 1965년경 우리나라에 유입돼 삽시간에 청년들을 사로잡았으나 '퇴폐풍조의 온상'이라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1972년 10월 서울시에서는 '고고춤 금지령'을 내려졌다. 울산에서는 1960∼70년대 중구 중앙시장 인근에 '아틀란티스', '오라오라 클럽','퍼시픽' 등의 고고장(고고클럽)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고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당시 고고장에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는 추억,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작년 12월에 장생포옛마을에 개소한 '울산경찰서 장생포지서'와 연계해 '고고장 불법영업 적발', '미성년 출입자 단속' 등 퍼포먼스를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갑진년 설을 맞아 7일부터 8일까지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합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직거래장터는 매년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에서 50여 가지의 품목을 준비해 오고 있다. 경남브랜드 쌀 4년 연속 수상한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 건강을 생각한다면 빠질 수 없는 잡곡, 과일 및 버섯류, 합천 양파, 양파로 만든 양파라면, 양파즙, 국내 최초 춘란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세트까지 설맞이 농특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주문 또는 전화택배주문(☎055-933-
산청군은 지난 6일 '2024년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산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산청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산책길, 주요 도로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산청군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과 함께 11개 모든 읍면에서 자체계획에 따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며 "설 당일(10일)과 뒷날(11일)은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 수거를 실시하지 않으니 배출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도 당초예산 주요 사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사업으로 2024년 당초예산 주요사업 300건 중 1월 내 미발주 13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를 실시했고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관 건립, ▲꿈나무 행복 키움센터 건립, ▲하동 TEA이음 다락방 조성, ▲청년 창업거리 조성, ▲아이같이 보금자리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기반구축, ▲외국인 근로자 보금자리 조성 등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입으로 하동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진계획 작성과 행정절차 이행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 부지 매입시 협의 수용과 수용재결 동시 진행, 민원 및 사업대상지 미선정으로 인한 미착공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삭감 등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부진 예상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해 중단 없는 사업 추진과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계속 사업은 체계적인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행정 사전 절차 적기 이행과 부지 매입 등 철저한 사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설 명절 대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합천군청 본청 및 제2청사 로비에서 출·퇴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천군청 로비에서 군수, 부군수 및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홍보물을 전달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윤철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해 공직자 모두 청렴 실천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군정으로 신뢰받는 합천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기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특별 감찰 ▲청렴서한문 홈페이지 게시 ▲ 직원대상 청렴 문자 발송 ▲ 청렴 방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의지 확산에 힘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동군이 환경부로부터 제34호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탄소없는마을'의 이름을 '별천지 생태마을'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환경부의 권고에 따라 진행됐으며, 자연 보전과 생태 관광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조치다. 국가생태관광지 선정은 환경부장관이 주도하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문화 이해 등 여러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이 선택된다. 현재 경남도 내에는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밀양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김해 화포천 습지, 창원 주남저수지,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등 총 6개의 국가생태관광지가 있으며, 그중 하나인 별천지 생태마을은 백두대간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 이 마을은 이미 두 차례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 3년간 총 25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생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반 시설 설치와 관리, 해설사 양성 및 주민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를 통해 별천지 생태 마을뿐만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에서 생태 관광 사업이 확장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천지 생태마을의 발전은 단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9∼12일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에 산불 대책 특별본부 운영으로 초동 진화 태세를 강화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또한 헬기를 통한 공중 감시체계 구축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과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 소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평년에 비해 잦은 겨울비로 산불 예방효과는 있지만, 아직 대기가 건조한 상태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모두가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을 비롯한 입산자들은 산불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군청 산림녹지과(530-1644) 또는 읍면 사무소, 119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