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양일간 포항시청 앞 광장서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직판행사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2012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홍보·직판행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2012년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당선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포항시 유기농업 전시관, 시골풍경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 쌀로 만든 오색 가래떡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농산물 시식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시음장, 친환경농산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이 외에도 초대가수 공연, 과일 길게깎기 제기차기 경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어 본 행사에 치중하기 위해 떡 절단식을 제외한 별도의 의식행사는 과감히 생략했다. 또 이번 행사중에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계란을 시중가 보다 약 2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26일 환호동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연구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 영일만을 중심으로 한 동남해안의 선사와 고대문화를 밝히는 학술발표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상고사학회(회장 이성주)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한국 동남해안의 선사문화와 고대문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26일 북구 환호동에 위치한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연구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서울대학교 최몽룡 교수의 ‘한국 고고학ㆍ고대사에 있어서 종교ㆍ제사유적의 의의-환호(소도)와 암각화’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어 ‘동남해안 지역의 신석기시대 조기 문화’(임상택 부산대), ‘남부 동남해안 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변천’(박영구 강릉원주대), ‘원삼국시대 포항지역 정치체의 출현과 전개’(김대환 영남대), ‘포항지역 횡혈식 석실묘의 성격과 그 의미’(황종현 경산시립박물관), ‘4~6세기 신라의 동해안 지역 경영’(전덕재 단국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영일만을 중심으로 하는 포항 지역에는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지석묘와 다양한 암각화들이 흥해읍 칠포리를 중심으로 많은 선사유적이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 지좌119안전센터(센터장 정관영)는 10월 23일 오전 10시 김천 황금동교회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행동요령,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성상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교육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교육 및 지역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전했다. 최태하 기자
농촌진흥청, 두부가공용 콩 특산단지 조성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8일 경북 예천의 시범재배 현장에서 단백질 함량이 일반콩보다 높은 두부제조용 ‘새단백’ 콩의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에 개발한 ‘새단백’은 단백질 함량이 48 %이상으로 일반콩(40 %)보다 월등히 높아 영양가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불마름병과 같은 세균병에도 강하며 잘 쓰러지지 않아 농가 재배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부 생산량이 일반콩에 비해 약 20 % 정도 높아 국내 콩 가공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범단지 현장 품평회에서는 ‘새단백’ 콩 재배현장 관찰과 ‘새단백’으로 만든 두부의 시식 품평회가 함께 열렸다. ‘새단백’은 올해 농촌진흥청, ㈜풀무원, 예천농협이 공동으로 경북 예천에 10ha 시범재배를 했으며, 이번 현장 품평회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새단백’의 뛰어난 가공적성을 활용해 국내 원료콩 최대 수요업체인 (주)풀무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두부가공용 콩 특산단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두류유지작물과장은 “새단백콩 특산단지가 조성되면 농업인들은 일반콩보다 높은 가격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콩 가공업체
재난현장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0월 18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대광동 소재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대형화재등 유사시 대형재난에 따른 통합지위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출동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해『201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처 및 대응역량 강화와 긴급구조종합훈련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화재현장 출동훈련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 점검해 훈련별 차별화․전문화를 통한 훈련성과 극대화에 있다. 이날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김천시와 김천소방서 합동주관으로 공장내 작업중 가스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의 재난환경을 설정하고,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생동감 넘치는 훈련이 전개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인력 및 장비로는 소방62명, 유관기관 및 단체240명, 소방항공대 헬기1대, 소방차19대, 유관기관 21대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성상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꼭 화재현장만을 감안해 하는 훈련이 아니라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위험물 폭발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등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재난에
오는 24일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평가회 개최 세계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포항 죽장탑프루트 시범단지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김도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박과 태풍으로 어려움이 매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게 되었고 앞으로 계속 죽장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죽장산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는 수확 후 전량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의 저온저장고에 입고를 하고, 법인에서는 농가별, 과일 품질별로 분류를 해 다음해 7월까지 신세계이마트, 세농, 제주도공판장 등에 출하를 하게 된다 올해에는 5월 우박과 8월 볼라벤, 9월 산바 태풍과 집중호우로 낙과와 도복이 많았고, 갈반병, 탄저병등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매월 개최하는 탑프루트 현장 컨설팅, 선진농장방문교육, 평가회를 통하여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선진농업기술을 배워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죽장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들은 농약과 박스, 퇴비, 반사필름 등 농자재를 공동구매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북대학교와 사과시험장의 병해충 방제력을 전회원들이 실천하여 농약잔류가 없는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게 됐다. 또 사과 인공수분 및
포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회 포항시 풍물대축제'가 17일 오전 10시부터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포항의 전통가락을 찾고 풍물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기획된 포항시 읍·면·동 풍물대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동해면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장원은 오천읍에서 차지했다. 차상 두팀은 장기면, 상대동 차하 세팀은 중앙동, 제철동, 효곡동 장려상 일곱팀은 대이동, 흥해읍, 대송면, 청림동, 구룡포읍, 송도동, 우창동이 수상하였다. 최태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4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실을 시청사 내 축산과에 설치하고, 관내 농가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2010에서 2011년 구제역과 2008년 포항시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포항시는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 차단을 위해 포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의 경우 2011년 이후 반기에 1회씩 구제역 백신의 접종과 축산차량의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경로에 있어 야생조류에 의한 전염 등 통제가 어려워 관내의 양계·육계를 위주로 하여 전화점검 및 농장을 방문해 방역상태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석 축산과장은 “올 연말 전세계의 이상기후로 인한 곡물사료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국내상황으로는 한우와 돼지의 출하가격의 폭락한 상태에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와 보다 긴밀하고 발빠른 대응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힌편 닭과 오리에 이상증상이 보일 경우 국번없이 1588-4060나 포항시
결원 충원 등 17명 채용, 취업난 가중에 따른 많은 응시자 예상돼 23~24일 양일간 점수받아, 서류, 실기 면접시험 거쳐 선발 포항시는 양질의 청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미화원 응시에는 학력제한 등 구분이 없으며, 공고일 현재 기준 포항시 관내 주민등록상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 병역의무가 있는 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를 받은 자 중 만 20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청소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으로 환경미화원복지회관(구 포항시청 청소과)에 직접 접수하여야 하며 선발방법은 서류심사(20점), 실기시험은 2종목(40점)으로 나누어진다. 실기시험은 20㎏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와 10㎏ 모래주머니 머리위로 들고 멀리 던지기 각각 20점으로 오는 11월2일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며 1, 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3차 면접시험(40점)을 11월13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하게 된다. 시험일시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홈페이지(ipohang.org)와 시청, 구
포항시가 18일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를 점검하여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통한 보랏빛 품격도시 포항건설에 나선다. 시는 민원모니터 요원으로 하여금 전화 최초 수신태도, 인사여부, 경청태도, 설명태도 등 9개 항목의 전화친절도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점검을 통하여 친절도가 미흡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친절교육과 함께 친절도가 향상될 때까지 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점수관리와 함께 부서별 평가를 통해 순위를 공개하는 등 부서장 책임하에 친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화친절도 점검과 함게 부서별 현장방문 친절도 점검을 병행하여 전반적인 친절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점검결과 친절도가 미흡한 공무원 577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 문화동 대잠홀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