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2일 경기도 소노캄 고양에서 전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관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협회,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의 미래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는 등 관련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주·항공(드론, UAM)관련 20개사 기업·협회와 업무·투자협약(MOU)및 입주협약을 체결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등 산업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전남도의 투자 제안 발표에 이어 기조 강연에서는 FineVT 로보틱스 연구소 오세진 소장, SKYPORTS 한국지사 Mitchell Williams 지사장, 국방융합기술연구소 양현상 소장, NH증권 이재광 수석 연구원 등 산업 전문가들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성장 잠재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출발지이자 미래 성장의 거점"이라며 "이번 비즈 페스
【국제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환급행사인 페이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을 소비 진작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이자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시흥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화폐 60만 원 결제 한도 내에서 5%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3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백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홍도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창의적인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한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공연 및 놀이터, 말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다양한 국악·밴드·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식인 26일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미래를 밝힐 빛의 향연이 광명동굴에서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축제 슬로건인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의 메시지가 담겼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축제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쇼가 끝난 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드론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목공 놀이터, 업사이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300㎏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성과 인력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됐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해양관광 수요와 환경 의식이 동시에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드론 시범사업은 인천시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돼, 섬 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인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지역이다. 현재 옹진군은 해안 쓰레기 운반선 '옹진청정호'를 운항
【국제일보】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적용될 계획으로,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스마트 공감터 함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목표는 ▲스마트 농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터 ▲포용과 회복력을 갖춘 삶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생활 서비스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치유 공간 등 4가지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전역의 공간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져,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실행 전략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국제일보】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1월 8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걷기 특강, 바른 자세 체험 부스 운영, 해변 맨발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아름다운 경포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사장과 송림을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강릉의 걷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 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 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 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 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
【국제일보】 전라남도는 주 소득자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비 국비 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긴급복지 사업비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이 최종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긴급복지 서비스는 2025년 9월 기준으로 1만 1천 가구, 2만 1천384명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 158억 5천만 원을, 지난해에는 2만 1천 가구에 185억 원을 신속 지원해 갑작스러운 위기 해소와 가정 해체 예방에 기여했다. 추가 확보한 국비 17억 원은 이달 중 시군에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이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129 또는 120, 복지위기알림앱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민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샴푸·세제·치약·비누·화장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알뜰하게 제작, 긴
【국제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은 지상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