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에 따라 기찻길을 이용하면 울진으로의 여행길이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편안해진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해선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는 3km가량으로 셔틀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할 시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대게의 본고장인 울진에서 제철인 대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대게 낚시, 경매 프로그램과 같은 참여형 먹거리 행사로 무장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 ‘읍·면대항 게 줄당기기’, ‘울진대게 플래시몹’ 등의 오직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두어 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또, 이번 축제 기간 중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CES 2025 리뷰 & 모빌리티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0일 오전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된 첨단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ES 2025리뷰, 산업전망, 기업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의견 수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선, CES 리뷰는 글로벌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의 기획팀장이자 미래기술 전망서 '변화너머'의 저자인 '신동형 이사'와, 20년 이상 IT업계현장을 취재해 온 전자신문의 '배옥진 차장'이 연사로 나선다.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동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기업 드림에이스의 '이세연 최고 창의성책임자(CCO)'가, 로봇부문은 대동그룹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주도해 온 대동로보틱스 '감병우 경영총괄'이 발
대구광역시는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협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 3, 4번째 일요일에 1천 원으로 팔공산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국립공원 지정 후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과의 협업사업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팔공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투어'와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담아밤투어'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매월 1, 3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불로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신라시대에 창건된 동화사, 고려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던 부인사 등을 둘러본다. 동화사에서는 의병 활쏘기 체험이 마련되고, 부인사에서는 초조대장경 봉안의 증거인 명문기와 탁본 체험도 할 수 있다. '담아밤투어'는 매월 4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지형과 기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기획됐다. 암석, 야생동물, 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5월 최종 특구 지정(5월 예정)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증이 이루어지는 한국형 혁신 지구(클러스터)이다. 대구는 AI로봇을 주제로 ▲2대 혁신거점 운영 및 맞춤형 기업지원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실증내용은 영상정보(영상원본)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도로 내 AI 자율주행로봇의 제작·실증이다.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금)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본 후보지역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된다. 서류 제출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또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예비 고1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생활 디자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예비 고1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과 눈높이에 맞는 진로진학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고등학교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동일한 주제로 2회 운영하고, 사전 신청 절차가 없어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전과 오후 중 가능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면 된다. 이날 특강은 매년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기본편'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한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가이드북 활용법 등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습과 입시를 비롯해 학교생활 전반에 관해 학부모들이 가장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모든 과목이 학기제로 운영되고 내신 5등급제 실시, 통합형 수능 시행 등 학사
【국제일보】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 클럽하우스(회의실)에서 후포마리나 활성화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3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상북도의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후포마리나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협약에 앞서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요트, 레프팅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해양레저 교육과 교과 연계과정 협력활동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공동사업 운영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울진군 초·중·고교 학생들의 요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후포마리나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교육이 활성화될 수
【국제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인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 kW급)가 2008년 7월 25일부터 2025년 2월 4일까지 국내 원전 최초로 5,0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무고장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를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비·운전·운영관리 등 안전성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지표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5,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과 값진 성과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노고를 치하하면서 “타 발전소에도 우수사례와 기술을 공유하여 안정적으로 원전 운영을 할 것이고, K-원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이하 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대진초 성영미 교사가 '발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아이의 삶을 바꾸는 문해력
대구 어린이교통랜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노후된 방송설비 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12일간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랜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조기배양을 위해 2006년 개원한 후, 실내교육장 9개존과 실외교육장 5개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인원 2만 4천 명, 관람인원 6만 6천여 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된지 19년이 되면서 장비 노후화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게 돼, 보다 나은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하게 됐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어린이교통랜드에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한층 업그레이된 시설과 교육콘텐츠로 개선해 3월 1일 재개관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월 한 달여간 시정 현안사업과 대구혁신 100+1 대상사업, 재해예방사업지구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부지, 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 2025대구마라톤 코스, 대구대공원 예정지, 풍수해·급경사지붕괴 위험지역(침산·산격, 군위 화수지구) 등 중점 관리와 신속 추진이 필요한 20여 곳의 사업 현장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첫 현장 점검지로 지난 4일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달서구 당산로 176 일원)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 부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스마트광통신센터(중구 태평로 141)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제실, 홍보실 등을 점검했다. 스마트광통신센터는 자체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통해 행정,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자체 회선 운영으로 635억 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대구시는 자가통신망 확대 구축사업으로 2026년까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