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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160개 학교로 확대 운영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6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5교 확대한 초 11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 6교 등 16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원(교별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 '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을 활용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 환경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천 가능한 '1교 1특색 환경 실천과제'를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환경의 날(6.5.)이 포함된 환경교육주간(6. 2. ∼ 6. 8.)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수업 및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교육 실천지원단'을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후 연말에는 '환경교육 성과나눔 공유회'를 개최해 연간 실천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전 10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실천학교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각 학교별 환경교육 담당 교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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