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테마를 '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으로 정하고, 추천 여행지로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천천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강릉 고유의 해안 경관과 여유로운 여행의 특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멀티플 광장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사근진 짐'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해 가볍게 운동하며 해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유선형 퍼걸러와 벤치, 흔들 그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노란 꽃물결이 봄 바다의 분위기를 더한다. 밤에는 야간 조명이 해변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산책의 매력을 높인다. 사근진 해중공원에서는 열린 동해 풍경과 함께 강릉 바다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사천진항, 사천해변, 경포해변, 경포대, 순포습지 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생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 코스로 적합하다. 5월 강릉 방문객들은 지역 음식도 경험할 수 있다. 우럭미역국, 보리밥, 해물파전 등이 신선한 재료와
군산시 보건소는 시민의 오랜 숙원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2028년 10월 적기 개원을 위한 확고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은 코로나19와 의정 갈등에 따른 병원 재정 악화, 건설 자재비 급등, 필수 의료시설 확충 등 삼중고가 겹치며 총사업비가 3,335억원으로 뛰어올라 난항을 거듭해 왔다. 시는 이 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을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시비 200억원 추가 투입의 타당성 검토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바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한 시비 200억원 추가 투입은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승인됐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추가적인 지방비 부담이 없도록 협의 후 사업 추진'이라는 조건을 부여했다. 해당 예산은 향후 군산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북대학교병원과 건립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해,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이
장성군이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큰나무숲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사업을 총 228헥타르(㏊) 규모로 시행할 방침이다. '큰나무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우량한 나무를 키워내는 사업을 말한다. '산불예방숲가꾸기'는 화재에 강한 활엽수와 침엽수를 함께 재배하거나 나무의 간격을 조절해 산불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행사인 장성군산림조합이 ▲산주 동의 ▲사업 발주 및 계약 ▲현장 관리·감독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고, 장성군은 사업 승인과 지도 감독 등을 맡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산업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산업통상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최근 제출했다. 특화단지는 수요·공급기업과 혁신기관을 집적화해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자립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화단지는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 세풍산단을 연계해 조성되며, 화학소재 앵커기업 3개 사와 협력기업 37개 사, 수요기업 2개 사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한다. 민간투자와 고부가 전환 기술개발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2조 6천억 원 규모다. 전남도가 이번 공모에 나선 배경에는 첨단산업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해외 의존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전극 바인더, 카본블랙, 패키징 소재 등 이차전지용 핵심 고기능 화학소재 상당수가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 집적지인 여수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기초 화학원료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광양항과 연계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27일 일산서구 구산동의 장미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물올림(색상 가공)' 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장미를 생산하며 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농가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농가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27일 방문한 농가는 약 4,0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백장미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물올림(색상 가공) 기술로 꽃잎 끝을 보라색으로 물들인 특색 있는 상품을 생산해, 지난 20년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BTS 공연 기간에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이 장미를 전시·판매해 대중성과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농가가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화훼의 우수성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미는 이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최종 지정되며,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고양시는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유통망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미국, 베트남 등 11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라운드테이블(Critical Minerals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등 대외 환경 변화를 배경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필수 자원인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핵심광물 수급 현황과 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도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11개국 외교사절과 함께 각국 핵심광물 관련 산업 현안을 점검하고, 수은의 금융 수단과 연계한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기연 행장은 "자원 안보가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는 시대에 핵심광물은 전략적 자산으로서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략적 협력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주한 외국 대사관과 쌓아온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지속해서 국제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
경기도가 16년간 축적한 정원문화의 정수를 서울 한복판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서울시와의 첫 상생 협력 성과인 '경기도 교류정원'을 조성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류정원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난 1월 맺은 '우호 교류정원 조성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각자 운영하는 정원박람회 품 안에 상대방의 정원을 교차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정 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한층 다채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의미다. 서울숲 일원에 들어선 경기도 교류정원의 메인 작품은 '30.5m의 수평선'이다. 이 작품은 경기도가 16년 동안 이끈 정원박람회의 굵직한 역사와 약 14만 5천 평에 달하는 서울숲 특유의 공간적 상징성을 결합해 30.5m 길이의 거대한 선형 오브제로 구현했다. 송재안, 김건우 작가가 창작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실무 전반을 밀착 수행해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교류정원은 박람회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180일 동안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기간 서울숲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며 경기도가
울진군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된 미혼남녀 커플 매칭 프로그램 ‘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93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군은 10명을 추가 선발해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행사 첫날은 평생학습관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결혼 소통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런치데이트와 요트 체험, 로테이션 매칭 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는 커플 운동회와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그룹별 조식과 참가자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일대일 매칭 토크, 런치데이트,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에서의 랜덤데이트 등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울진의 청정 자연 속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친분을 쌓았고, 최종적으로 8쌍의 커플이 성사돼 4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만족도 또
울진군은 산촌 활성화와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산촌·임업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울진군 임업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5월 8일 교육은 울진군을 주제로 실시간 촬영 및 송출 방식으로 운영된다. 5월 8일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전국 임업인 및 귀산촌 희망자 등 평균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미팅과 현장 답사를 통해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울진군 산림소득 보조사업 안내 ▲가시 없는 음나무 생산 임업인 우수사례 소개 등이 포함된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 페이지 또는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촌 활성화 정책을 전국에 알리고, 우수 임업 사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 과정은 임업후계자 및 보수교육, 귀산촌인, 청년창업농 교육시간으로도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 감소와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3차)’을 오는 5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량기 구매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 원, 사업용 감량기는 최대 70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가정 또는 군 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장이다. 가정은 세대당 1대, 사업장은 사업장당 1대까지 지원되며 동일 주소지의 경우 세대가 분리되어 있더라도 1대만 지원된다. 다만,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만큼, 군의 이번 지원사업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3차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깨끗한 울진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