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금리 시대 청년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총 20억 규모의 '청년기업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0.5%p 인하한 연 1% 초저금리를 적용, 청년 기업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본력은 부족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 청년 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 것.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산구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지역 내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39세 이하 청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중소기업 1억 원 이내 ▲소상공인 5천만 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연 1%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담보가 필요하며,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저신용 청년 기업인도 신용보증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로,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녹사평대로 150, 1층) 일자리기금 원스톱서비스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융자 신청서와 관련 서류,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 참여자를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생태를 살리기 위해 이웃이 함께 친환경 도시농업을 운영하고, 자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 1,140건이 접수됐으며, 텃밭별 경쟁률은 청룡 2.8대 1, 신흥 1.5대 1, 꽃초롱 1.3대 1, 안골 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은 주민들이 직접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분양규모는 청룡·신흥·안골·꽃초롱 등 4개소에서 총 503구획(구획당 10㎡)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개장일인 4월 4일에는 초보 농부를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진행하며, 상추 등 모종을 나눠주고 씨앗과 씨감자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서초구 주민과 단체(기관)이다. 단체(기관) 분양은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시설 이
【국제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뒤 3단계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가운데 재평가 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 해당된다. 시는 선착순 25개 업소에 대해 주방시설과 객석 등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덕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의 청소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문화 환경 조
(워싱턴=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보수 정책을 펼치며 미국과 밀착해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공개 지지하며 일본 총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오는 8일 예정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을 거론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자신이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이며 자기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 3월 19일에 다카이치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내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와 내 대표단 전원은 그녀로부터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양국 모두에 크게 도움 되는 큰 무역 합의를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그녀와 그녀의 연합(연립여당)이 하는 일에 대해 높게 평가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난 미국 대통령으로서 영광스럽게도 그녀와 그녀의 매우 존경받는 연합이 대표하는 바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그녀는 일본 국민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오는 8일 총선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주요 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던 7만 달러를 내준 이후 추락을 거듭해 한때 6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5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12% 하락한 6만4천937달러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7시15분에는 장중 6만 달러를 터치하기까지 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4년 9월 이후 약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가상화폐 친화 정책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사실상 전부 반납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인 12만6천210.5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6일과 견줘서는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와 같은 내림세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었다. 최근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레버리지를 동원해 비트코인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청산을 당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그간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해왔던 미국 상장지수펀드(
(서울=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밝혔다. 임영웅은 부산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등지를 돈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그가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3년 12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임영웅은 공연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히트곡과 정규 2집 수록곡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화려한 무대 연출, 공식 응원봉 중앙 제어, 특수 효과 등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 근처에서는 임영웅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임 히어로(IM HERO) 우체국', 방문 도장을 찍는 '기념 스탬프', 팬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아임 히어로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자는 취지의 '2026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올해는 '한류, 세계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25일 개막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후원한다. 올해 전시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가치와 지속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의 깊은 문화적 뿌리는 오늘날 K-컬처의 정체성과 영향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한국 문화는 글로벌 소통의 중심으로 확장되며, 한국은 '문화 플랫폼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반크의 민간외교 활동과 연합뉴스의 글로벌 소통 기능을 통해 한국이 세계를 연결하는 국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총 5막으로 구성된다. 한국 역사 속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을 'K-명품 브랜드'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소개하는 1막 '더 오리지널: 명품이 되다'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문화가 영화·드라마·음악 등
(서울=연합뉴스)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부자의 1심 선고가 6일 이뤄진다. 지난 2023년 10월 31일 추가 기소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아들 병채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는 범죄수익은닉·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받았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일하다 퇴사한 아들 병채 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등 제외 25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3년 2월 1심 재판부는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정치자금 5천만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판결 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같은 해 10월 곽 전 의원 부자와 김씨가 뇌물을 성과급으로 가장해 은닉했다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6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1·29대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성장에 방점을 둔 국제업무지구 본연의 기능을 훼손하고 지역 교통난과 교육난을 가중하는 조처로, 현장과 지자체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권 의원을 만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걱정"이라며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장소인데 주택 경기나 이런 것(정책)에 의해 자꾸 계획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양보다 속도가 더 중요한 타이밍"이라며 "(정부가) 왜 그렇게 하는지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현장 목소리를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며 "정부가 무분별한 숫자 늘리기식의 일방적 주택공급 확대를 고수하면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기능을 훼손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일방적으로 1만 가구를 강행한다면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서울=연합뉴스) 앞으로는 비응급 환자를 옮길 때도 구급차에 응급구조사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의 인원이 타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종전과는 달리 환자의 중증도·응급도와 상관 없이 응급구조사가 구급차에 항상 탑승해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동·처치 기록, 운행 기록 대장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행 기록을 구급차기록관리시스템(AiR)으로 실시간 전송하도록 의무화했다. 인건비 등을 고려해 이송 처치료도 인상했다.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일반 구급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현행 시행규칙은 기본요금(이송 거리 10㎞ 이내)이 3만원이었으나 앞으로 4만원으로 오른다. 일반 구급차에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경우 부과하던 부가 요금은 폐지된다. 또 야간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은 종전(00:00∼04:00)보다 넓혀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되고, 토요일·공휴일 할증이 신설된다. 의료기관 도착 후 환자 인수인계까지의 소요 시간을 고려해 병원 도착 후 30분 경과 시부터 10분 단위로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