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6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2022년 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과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9개 지역 현안사업에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3억원, 2020년 46억원, 2021년 44억원 등 3년 평균 34억원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특별교부금 예산 확보로 우리 구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의해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금송·송림4·송림6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과 주민 혜택이 큰 주요 사업들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3일부터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무분별한 자연환경 훼손으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을 재조명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의 다양한 식물·곤충들의 사진을 게시한다. 전시 품목은 제비붓꽃, 분홍장구채, 매화마름, 큰자색호랑꽃무지, 후박나무하늘소,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생물 32점이다.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해 전시회 영상 및 체험 프로그램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물·곤충을 관람하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연보호를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영농 진입 초기의 소득 불안이나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27일까지다. 시는 점점 고령화되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인천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자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3. 1. 1.∼2005. 12. 31. 출생)으로, 독립경영 3년(예정자 포함)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이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90만원부터 최대 11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독립 경영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2. 1. 1.∼2005. 12. 31. 출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2일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22개 동의 의료 전문 인력인 16명의 간호사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다. 방문건강관리요원은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영양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평구는 당초 보건지소에서 관리하던 부평3동, 십정1·2동 담당 방문건강관리요원을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재배치하고 일신동은 부평구 보건소가 담당하기로 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보건의료 돌봄을 받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2023년도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신기술 소개와 농가의 경영능력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 과정(고구마, 포도, 인삼, 고추, 벼 고품질 육성단지 GAP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지역 맞춤형 농사달력도 제공한다. 농사달력에는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검정, 농업미생물분양, 농기계은행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돼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 농업 지식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년 2일부터 20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사음식,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설 다소비 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유통 식품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민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철저히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천만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돼 실적에 따라 최고 9천3백만 원까지 차등지급 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세계 주요국의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정책,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 및 화주 등에게 물류비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타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내년에도 인천시는 인천항 10억원, 경인항 2억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기관의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이다. 부평구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93.63점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성과를 얻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 증진과 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8일 옹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백령도 섬쌀, 호박수제양갱 선물세트, 고소애 챌린지 박스, 꽃게쿠키, 옹진자연몰 포인트 5종을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까지는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해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달 공모를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며 우선 공급업체 선정이 불필요한 옹진자연몰 포인트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옹진자연몰 포인트는 옹진자연몰 웹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며 약 100여 종의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박진한 행정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우선 5종의 답례품을 선정하고, 향후 옹진군을 알릴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가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답례품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연환경 보전과 자원순환 등 환경보전 활동에 활동하고 있는 유공자 7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 간석3동 자유총연맹(구정 발전과 환경보전 활동) ▲㈜제이엘이 이영주 차장, ㈜남동환경 최현인 대표, ㈜서한환경개발 김서한 대표(자원순환정책 활성화) ▲이강환·백경열 씨(민간환경감시단 활동)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묵묵히 최일선에서 일하며 남동구의 환경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악취, 미세먼지 등 생활 밀착형 환경오염 요인 개선과 골목길과 같이 구민에게 가장 가까운 곳부터 깨끗한 생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