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12월 2일 오후 계양문화회관에서 2022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계양구립예술단(교향악단, 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호윤이 함께 해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Heal the world, 장밋빛 인생 등 귀에 익숙한 가요와 팝송, 샹송 등을 선보인다. 구립교향악단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 2곡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호윤이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과 우리 가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기억만을 마
인천시 남동구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네 소규모 정원(쉼터)조성 사업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정원(쉼터)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원도심 지역 공원 녹지 소외지역에 생활 밀접형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6년까지 6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동네 소규모 정원(쉼터)조성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 사업개요 등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동네 정원(쉼터)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요구를 행정에 반영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2022년 취(Cheer)! 업(Up)!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미추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긍정 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구직 여성, 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 2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KBS 공채 출신으로 결혼과 출산을 거친 개그우먼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투맘쇼' 공연이 진행됐다. 이 시대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공감할 만한 웃기면서도 슬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누구나 다 그렇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취업 토크를 통해 많은 여성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행숙 시 문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인천부평북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와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와 부평구 의회, 인천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인천시 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법규 사항과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총 24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부평북초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민·관의 꾸준한 참여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난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한해 동안 인천 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천관광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22 인천관광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인천관광인의 날 행사는 관광진흥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개최됐으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온 인천 관광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인천관광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20명이 인천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시장상은 ㈜까나리 여행사 대표 이광현, ㈜수림관광여행사 대표 염철자, 관광진흥과 오진미 주무관 등 3명이, 인천시의회 의장상은 ㈜로얄항공여행사 이상운 대표, 관광식당업인 바다곳간 박희신 대표가 수상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서서히 국내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관광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인천 관광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마을의 경관을 해치던 폐 직물공장을 매입해 전시관, 북카페, 체험관,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4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폐 직물공장(동광직물) 터를 활용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 윤만식의 공장을 매입해 확장·증축했으며 한때 종업원 2백여 명이 근무한 강화군의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남아있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기존 동광직물의 한옥과 공장 형태를 그대로 살려 소창직조기계 전시실, 영상감상실,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을 조성해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옥건물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설립한 '솔터우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전통 찻집을 운영하며 강화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1930년대 최초의 근대식 직물공장인 조양방직을 시작으로 평화직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이 들어서며 60~70년대에는 직물산업의 전성기를 맞았다. 강화읍에만 60개의 크고 작은 직물공장에서 4,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근무할 정도로 직물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17일 수능 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3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8월 수시 지원 컨설팅과 10월 수시 면접 컨설팅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관내 고3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은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해 보고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워 보며 대입 전문가로부터 40분 동안 1:1로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관내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참여자는 시스템의 무작위 추첨으로 120명이 선발되며 내달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맞춤형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례 나눔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생활권 단위(읍·면·동)의 장, 학교, 주민자치회 등이 함께 협력해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을 하는 교육 거버넌스다. 인천시교육청은 박람회에서 효성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발간한 '효성동 이야기' 마을교재 이외에 송도4동, 선학동, 부평1동, 운서동, 양도면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청이 주민자치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주민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통한 인천형 주민자치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와 안정적으로 소통·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안심센터 이용 노인, 치매환자 가족 및 관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치매 노인 및 가족의 시 낭송, 치매예방교실 회원들의 우쿨렐레 연주·프로그램 전시 작품 감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즐겁게 보냈다"며 "특히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운동, 요리, 우쿨렐레, 미술, 앙금플라워,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치매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건복지부장관 치매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 표창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소정보시설' 3만2천945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서구는 이번 조사를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사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낙하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6천834개, 건물번호판 2만4천675개, 기초번호판 1천335개, 주소정보안내판 32개, 국가지점번호판 69개이며 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망실 여부 및 표기 오류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구는 훼손 또는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보수 및 교체를 실시했고 필요에 따라 일부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들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잘못된 주소정보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이 구청에 확인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