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은 지난 3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우리동네 건강교실(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 12명이 대상이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주민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1회차 실버 요가(건강증진을 위한 요가 동작 교육), 2회차 실버 홈트(홈트 세트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마사지법)로 강의와 활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강교실에 사용된 홈트 세트는 스트레칭 밴드와 손마사지볼, 목침이며, 건강교실이 끝난 후 대상자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건강교실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잘 움직이지 않아 많이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와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 배운 대로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산곡3동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청천동 68-24 일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은 청천공단 주변 산림 훼손 지역을 대상으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한 녹색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2억5천만 원 지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9천389㎡에 소나무 등 27종 3 만여 주를 심고, 조경석 쌓기와 야자 매트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또한 맑은내공원 조성 계속비(5억 원)를 추가로 확보해 기반시설인 주차장, 산책로 데크 등을 시공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심 내 바람생성숲을 조성해 산림문화 휴양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천문화숲은 물론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 및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시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아동 사례관리) 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돼 참여한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평소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드림스타트 가족 참여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2022 화개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개정원축제는 지난 1일 문을 연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유천호 군수의 축제 개막선언에 맞춰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설하윤, 발라드 여제 박기영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13일에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또 만나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개정원에서의 추억을 소창 손수건에 담아 갈 수 있는 '소창에 꽃 피운 정원'과 스탬프 체험, 추억의 달고나 뽑기, 5색(色) 정원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화개정원축제는 '인천시 지역 특화 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가을 화개정원의 경치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광역도시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획득(인증일: 9. 29.)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확산성과가 높은 교통 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심사가 실시됐다.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56개 정량지표와 5단계 정성지표를 측정해 평가했으며,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 중 인천시를 비롯한 4곳의 대도시와 5곳의 중소도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스마트 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과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도시(인구 50만 이상)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능형 합승 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등의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산한 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도시 국가인증 준비를 위해 2021년 도시 인증을 받은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시작으로 20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부개동 새울공원에서 올해 자치계획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거리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개3동만의 특색 있는 예술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행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이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부평 기적의 도서관 사거리부터 부개동 부개제일교회 부근 거리 가로수 50여 그루에 캘리그래피로 직접 작업한 글귀판을 부착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일반 주민 봉사자들은 글귀판 제작을 위해 3개월간 캘리그래피 수업을 들으며 글씨를 연습했으며 그 노력의 결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부착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여름 내내 애쓴 살맛 나는 경제환경 분과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부개3동만의 거리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개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부개3동만의 아름다운 예술 거리가 조성된 것을 축하한다"며 "길을 걷는 주민들이 읽어보고 좋은 글귀를 가슴에 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김문곤)은 직원 학습동아리 '연수 크리에이터 기초'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K-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 크리에이터 기초'는 연수도서관이 '스마트 K-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성된 직원 학습동아리로 인천시교육청 사서연구회에서 지원을 받아 다양한 기관의 우수 미디어 창작 공간을 견학하고 연수도서관의 스마트 K-도서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연수도서관의 스마트 K-도서관 '연수 스튜디오'가 오픈하면서, '연수도서관 크리에이터 기초'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스마트 K-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연수 스튜디오' 운영 전, 미디어 창작공간 운영 경험을 가진 사서(외부 강사)를 초청해 직원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운영 및 활용 방법과 미디어 프로그램 구상·계획 등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스마트 K-도서관'은 오는 16일과 23일 2회 진행되며 연수도서관 직원 이외에 인천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서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곤 관장은 "학습동아리의 활동 내용 공유 및 자발적 학습을 통해 앞으로도 미디어 창작 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인천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미래교육의제를 공론화하는 자리였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최웅 이사가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현황 및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부재로 인한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정선영(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 위원이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상의 한계와 해결방안'에 대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후 이형대(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장학사), 임채연(학교밖 청소년), 박영대(통합예술나눔터 대표) 위원이 주제토론을 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교육지원 밖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좀 더 포용적인 통합 지원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일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특별회계 예산 신청·확정 수립을 위해 '옹진군 수산자원조성사업 특별회계 운용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유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수산자원연구소, 덕적·자월 해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심의대상은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어업인 수요조사와 건의 사항을 반영했으며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25억원) ▲수산 종자 매입·방류(12억원) ▲어장환경개선 및 정비(5억원) ▲패류 종자 살포(4억원) ▲주꾸미산란·서식장 조성(1.5억원)등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1억원이며, 예산의 88는 덕적·자월 해역으로 모래 채취로 인해 피해 받고 있다는 어업인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 수산과장은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량 증가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청정 옹진 바다 조성)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의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만수6동에 위치한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은 아파트 단지에 있어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임에도 시설이 단조롭고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체육 광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바구니 그네, 회전무대, 트램펄린 등 놀이공간을 설치했으며,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또한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를 위해 노후하고 위험한 보도블록 및 배수로를 교체했으며, 협소하던 화장실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