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을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온 가족이 정원 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는 활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과 스탬프 투어, 사진 뽐내기 등의 이벤트 등이 열리며,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된 작품은 소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펫티켓은 'pet(반려동물)'과'etiquette(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인이 비반려인에게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개물림 사고, 펫티켓 미준수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지난 9∼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구월아시아드공원, 중앙공원, 인천대공원 일대에서 동물 등록, 맹견 입마개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의 안내와 최근 개정으로 강화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계도를 중점적으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물보호 명예감시원들은 "반려견 동반자는 작년보다 더 많아졌지만,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자는 많이 적어진 것 같다. 펫티켓이 우리 생활에 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뷰티산업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K-Beautycon 2022)'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 등 인천 소재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뷰티분야 기업·기관이 참가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여러 분야의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국제향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시민들을 비롯한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 뷰티 세미나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상담회로 유럽, 중동 등 8개국 1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사 MD 초청 유통상담회, 투자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판로 확대 및 투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 청천보건지소는 지난 26일 지소 다목적실에서 '하하호호 장애인 자조모임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하호호 장애인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진교실, 원예교실, 도예교실, 그림교실, 노래교실 등 8주에 거쳐 다양한 수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수업은 대상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진행했다. 자조모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천보건지소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찾고 가족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보건소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 운동프로그램,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재활보건사업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인천 최초 드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반에는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시설관리 공단 소속 직원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 점검반은 상가 밀집 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층 대형 간판을 드론을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통해 광고물의 균열, 부식, 접합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드론 활용 전에는 인력 부족과 육안 관찰을 통한 점검으로 정밀도와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결과 고층에 설치된 광고물도 신속하게 점검이 이뤄져 평균 1개소에 30분의 점검 시간이 5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그동안 고층 광고물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광고물들은 점검자의 사고 위험 등을 문제로 세밀하게 점검할 수 없었으나 이번 드론 활용으로 모든 사항을 세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옹진군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옹진군이 선정됐다. 서비스는 사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5개월), 사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모든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급하고 혈압계와 혈당계, AI 스피커는 질환이나 독거여부에 따라 추가로 제공한다. 퇴록 또는 사업 완료 시에는 제공된 스마트기기를 회수하며, 건강 미션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방문관리팀으로 전화 및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 사업은 내달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는 가을이면 갯벌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칠면초 군락지, 녹지공간, 포토존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석모도의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면서 "사업이 완료된 후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조 군락지의 장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 확대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단기, 중·장기 39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2030 바다이음, 인천 해양친수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7일 영흥면 영흥 중·고등학교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옹진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중부경찰서 영흥파출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정 및 협조 사항을 알리고 재난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민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된다.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지정해 영흥도 주민 등 국민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집중 홍보를 했다. 박태완 재난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군민 개개인이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수봉산 일대에서 2022 수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우리가 즐기는 장소로서의 수봉산'을 주제로 개막식, 크러쉬·청하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 푸드 트럭, 플리마켓 등 주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진행된다. 30일에는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장소로서의 수봉산'을 주제로 인하대·재능대 등 지역 대학 동아리 공연, 숭의평화창작공간 작가들의 체험 프로그램 및 야외 전시, 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폐막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우리 구 대표 관광지 수봉산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이 축제의 매력을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9일까지 '문화공간 시소 시소공작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문을 연 '문화공간 시소'는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모집대상은 시소공작소 8개 공간이며, 공고일인 10월 21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진 예술가 및 기획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 청년이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합격자에 한해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소공작소 공간을 배정받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에게는 ▲입주자 전용 공간 대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 참여 기회 ▲단계별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을 위한 사업비 지원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기획 ▲디자인 ▲문화콘텐츠 ▲창작예술 분야이며, 모집 대상은 ▲문화기획 및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재)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 및 문화공간 시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