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6일 외포리 프로젝트 사업인 함상공원 조성을 위한 퇴역함정 '마산함'(1,960톤급)을 외포항에 성공적으로 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국·과장, 직원들과 함께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거치한 '마산함'은 30여 년간 대한민국 바다 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호국의 성지인 강화도에 닻을 내렸다. 강화군의 호국·안보의 역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군은 지난 4월 해군본부로부터 '군수품(군함)' 무상대여 최종 승인을 받고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함정의 안전한 거치를 위한 기초공사를 마쳤다. 함상공원은 향후 2개월간 실내 전시 공사를 거쳐 내년 초에 개장한다. 전함 내부는 해군 생활과 각종 전투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장실, 함교, 레이더실, 76mm 함포 및 대함 미사일 등을 그대로 재현해 군함의 위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계획'으로 통제영학당 기념 함상공원과 함께 관내 모든 수산·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을 오는 25년까지 새롭게 건립할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공직사회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직접 작성해 피켓을 든 인증 사진을 내부 게시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윤환 구청장은 '청렴, 변화하는 계양의 시작!'이라는 문구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윤환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표현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퀴즈 운영,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청렴 한마디,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실시,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주의보 발령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지난 25일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 삼식한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과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만들기 위한 장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밑반찬, 간식 등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센터는 열무김치 만들기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만든 김치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임경환 센터장은 "오늘 참가자들이 만든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힘을 보태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9일 소래산 공영주차장에서 '2022 소래산 가을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산 가을 이야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만의골 대표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는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은행나무 만들기와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친환경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에만 첨단농업육성과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으로 132개소에 16억7천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패키지로 일괄 지원해 시설원예 농가가 경쟁력을 한 번에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한 '연동하우스'를 적극 보급해 농업시설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연동하우스는 ICT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해 연중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작목 입식에서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설원예 관련 전문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영농자립에 돕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 경쟁력을 향상을 집중적으로 미래 첨단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이 오는 29일 체험관 일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버림 대신 쓰임'을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민의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에너지 절약 홍보 ▲기후행동 다짐 인생 세 컷 ▲폐가죽으로 지갑 만들기 ▲리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체험관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 속 자발적인 기후행동 확산 및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를 마련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형극 '피노키오와 함께 소리쳐요!'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제작됐다. 인형극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약 63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피노키오 인형이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위험에 처한 피노키오를 구해주기 위해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큰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증진은 물론 아동권리 인식의 변화를 주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4일부터 부평구청 누리집에 온라인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홍보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업제품 판매가 온라인 위주로 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역 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8개의 첨단지식산업센터와 3천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부평구청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은 부평구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 중 경제 분야에서 볼 수 있으며 기업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기업 누리집으로 연결되도록 설정했다. 홍보관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축해 방문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평구 중소기업체를 국내·외 고객에게 홍보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부평구 온라인 기업제품 홍보관은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중소기업체에 큰 우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2일 서구 녹청자박물관이 제9회 녹청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선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가마 점화식이 진행됐고 흙 놀이 체험, 물레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 체험 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려 축제에 참여한 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녹청자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丹粧, 꽃으로 단장한 청자' 특별전 개막식도 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청자의 색, 형태 중심의 감상에 더해 문양의 표현기법과 의미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립 전주박물관, 부안청자박물관, 인천시립박물관, 가천박물관, 개인 소장품 등을 통해 그동안 녹청자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청자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계속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유일의 도자기 전문 박물관으로 어느덧 20주년을 맞은 녹청자박물관에서 특별전과 녹청자 축제를 열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전통가마 점화식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은 수령 600년 된 남동구 지정 보호수 하촌은행나무가 위치한 곳으로, 바닥 데크 부식 등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공원 일부를 폐쇄해 왔다. 이에 구는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은행나무 주변에 식물 재배를 위한 시설인 '플랜터'와 휴게시설, 운동기구 3종을 설치한 데 이어 산철쭉 등 관목 4종 800주 맥문동, 잔디 등을 심고 경계에 안전 펜스를 둘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원도심 공원의 노후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산뜻해진 공원에서 은행나무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