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8일부터 21일까지 대청면에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인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함께 농기계 수리 전문 인력을 통한 농기계의 고장원인과 응급정비 수리 기술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현장애로 신속 해결 및 자가 수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한 농기계 수리를 위한 수리 장비와 부품을 구비 할 수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 차량을 구입 완료해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청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게 됐다. 순회 수리에서 발생한 수리용 부품비는 농가에서 부담하지만, 옹진군이 지정한 수리점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면 농가당 연간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농기계수리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 가능하기에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도 함께하고 있다. 대청도 농업인은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어 농기계가 고장 나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 고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를 해주고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기술도 배울 수 있으니 무척 감사하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역할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평구 자문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이자 각종 강연 및 교육, 유튜브,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 현황과 어려움 및 성공사례,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 등이다. 강연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사회활동 및 직업, 북한이탈주민 커뮤니티 교류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승현 박사는 "북한이탈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일원이다"며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단편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이 그들을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인천 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양혜자)는 지난 20일 '통통 클린업 행복한 옥련' 플로깅 봉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봉사활동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지리와 환경을 잘 아는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새싹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통별로 봉사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줍기, 낙엽 쓸기 등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양혜자 회장은 "지역 사정에 제일 밝은 통장들이 힘을 모아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려고 한다. 옥련2동을 살기 좋은 동으로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통장자율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2022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채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정보 안내와 '이력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현장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고 30개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센터,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구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취업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성리중학교 일원 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성리중 일원 안심마을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통학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흡연 및 학교폭력 우려 장소에는 조명 설치, CCTV와 비상벨 설치,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거 안전·안심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추진된다. 구는 설계용역 종료 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디자인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이미지 구현에 기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성 보장하고 도시 분위기를 재정비해 깨끗한 이미지의 남동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생업으로 바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9일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이날 상담에는 제4기 서구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대주 세무사가 참여했다. 구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민이 국세·지방세 세무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도록 납세자보호관과 세무 부서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미추홀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구 최진현 세무1과장은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해 무료 상담을 해준 이대주 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과 등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12일 병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소양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나누어 주며 안전한 보행 방법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학교 인근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을 직접 살피며 학교 관계자와 구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인도,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직접 살피고 취약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부평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부평구의회, 인천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삼산경찰서,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구는 지난해 부평동초등학교에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4곳을 설치하고 올해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며 "부평구는 원도심 지역인 만큼 지역 내 교통환경 위험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이 안전한 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총 1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 대청면(면장 탁동식)은 지난 19일 선진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청면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청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진동 물량장 내 방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 및 해안 쓰레기 20여톤 분량을 수거했다. 선진동 물량장은 선진동 어민들을 비롯해 많은 어민들이 어선을 수리하고, 그물을 정비하는 공간으로 최근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작업공간 부족 및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대청면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반복되는 침수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 및 허가조건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달부터 시행하는 개선방안에 따르면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의 경우 심의조건 부여를 통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또한 가좌동, 석남동, 연희·심곡동 등 상습친수구역 내 지하 주차장 설치 건물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조건을 통해 건축주들에게 안전시설을 설치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인천 서구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에도 관련 규정을 포함해 사업 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을 통해서 신축 건축물뿐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도 침수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비책을 마련한 배경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대규모 건축물의 증가와 함께 지하 주차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침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침수 방지를 위한 법적 기준이 있지만, 적용 대상 지역이 제한돼 있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