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지난 13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를 위한 '2022년 제1회 남동구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지위원회는 최근 관련법 개정에 따라 농지의 취득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농지정책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농지위원회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남동구와 연접한 지역에 있지 않은 관외 거주자가 2022년 8월 18일 이후 남동구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하려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명 이상이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해당 공유자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총 6가지 유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안건으로 접수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헌법에 명시된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지가 투기목적으로 취득되는 일을 막기 위해 설치된 농지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서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미라)가 놀이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55곳의 영유아, 보육 교직원 2,800명이 참여했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등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모처럼 선생님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어린이집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연합회는 국공립, 직장, 가정 어린이집이 아닌 곳으로 영유아 21인 이상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이 모여 만든 단체다. 연합회는 매년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으며 구도 체육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문화다양성 축제 '우리 모두 다(多) 가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종, 성별, 나이, 직업, 계층 등 각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생각과 표현을 이해하고 존중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브릴란테 브라스 퀸텟'의 브라스 공연으로 시작해 몽골 악기 호르 연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전통춤,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 등의 다문화 공연과 테너 오상택과 팝소프라노 한아름의 전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중국황제체험, 페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장난감과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문화다양성축제는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문화도시의 핵심 구호처럼 이번 행사가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적 차이와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를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겨울철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방역에 나섰다. 강화군은 방역상황실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축산단체, 농가와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확대해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고 차량 GPS를 통해 역학 및 이동 제한 위반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인천강화옹진축협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소규모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고 철새 출현지, 하천 및 주변 도로를 주기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농장별로 소독용 생석회, 방역용품 등을 배부해 자발적인 축사 소독을 독려하고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상시 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손길이 닿지 않는 방역 취약지는 드론을 활용한 방역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공수의가 접종 취약 대상 소규모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 점검과 지도에 나섰다. 아울러 농가에는 사양 및 질병 관리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재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신규임용자, 고위공직자, 승진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애주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권수일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과 함께하는 행복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직자에게 필요한 청렴 인성과 갑질 예방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 바로 청렴이다"라며 "특히 신규임용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행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세부 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주부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인천주부가요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제2회 인천주부가요제는 '가슴속에만 담아두었던 주부들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부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소통하고 인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치러진 예선에는 인천 거주 주부 총 522명이 참가했으며 실력 있는 주부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이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16일 치러질 본선 무대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걸그룹 Q6ix(큐빅스), 프리스트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가요제 관람은 무료이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네이버 오피스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가정의 자랑스러운 주부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문화예술로서 시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가요제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족센터(센터장 홍규호)는 최근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함께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역사체험을 위해 일제강점기 애국지사가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독립지사 분들께 감사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의 편한 일상이 독립지사분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이며 그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남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20명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개별 및 단체 멘토링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5일 산하시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대에서 2022년 제4회 미추홀 에코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나눔장터는 중고물품 벼룩장터, 물품교환장터, 수리마당, 에코실천마당, 체험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판매자들은 아이 장난감부터 세간살이까지 다양한 중고 생활 물품을 사고판다. 장터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수익금 10%를 기부해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중고벼룩장터 외에도 No 플라스틱 캠페인, 쓰레기 쓰트라이커와 분리배출 놀이, 핸드메이드 업사이클·제로 웨이스트 제품 판매와 체험, 폐건전지·우유 팩 교환, 고장난 장난감·우산·자전거 수리 등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에코나눔장터에서는 1회용 물품 등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명실상부 친환경 장터에 시민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다양성 '우리 모두 다(多) 가치'는 부평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소수 계층의 문화기본권을 이해·존중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도시부평 추진사업으로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축제·소모임 발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초청해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2021 문화 1호선 온라인 콘텐츠 선정작' 5편을 상영하며 부평에 정착한 미얀마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상영작은 ▲조은정 '우리는 친구' ▲백세연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거리 위 미얀마' ▲차준호 '문화부평-부평 미얀마' ▲김한립 '우리들의 부평 미얀마 영화제' ▲강현준 '야바레 미얀마'다. 교육 및 영상 관람 신청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경영 위기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구는 지난 7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과 함께 전달식을 열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힘든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573개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1억 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해당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보증심사와 보증서 발급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는 물론이고 고물가·고금리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금 확보의 물꼬를 틀고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