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가을철 농수산물 수확기를 맞이해 오는 27∼28일 이틀간 옹진군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옹진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2일 양일간 개최한 '2022년 제1회 옹진 '섬' 직거래장터'에서는 옹진군의 40여개 농어가가 참여해 섬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고 인천시민의 뜨거운 관심 아래 1억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년 제2회 옹진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가을철 수확한 햅쌀, 잡곡, 고구마 등 농산물과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미역·다시마, 소금, 김 등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은 1회 직거래장터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인근지역(미추홀구) 배송 서비스를 2회에도 운영해 장터에서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청정한 옹진에서 자란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려고 한다"며 "섬에서 생산자가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일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경기장에서 '식품제조업소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관내 15개 식품 제조업소의 다양한 생산제품들과 올해 계양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5개 업소의 수상 음식을 전시해 구민의 날을 즐기러 온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구민들이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제품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구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팔찌 만들기 등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마련해 참여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계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식품제조업소 홍보관을 구민들에게 선보여 기쁘고,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오전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둘레길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 참석자들은 올바른 걷기 법을 배운 뒤 해오름광장에서 늘솔길공원까지 걸으며 둘레길 개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둘레길은 남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6개의 산과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 하천과 바다를 연결한 총 33.5km 규모의 도보 관광코스이다. 앞서 구는 수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을 위한 길을 기준으로 모두 4개의 코스를 선정하고 주요 단절부 잇기, 노선별 편익 시설 설치 등 둘레길을 조성했다. 남동둘레길은 코스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새우타워, 늘솔길 양떼목장, 청년미디어타워 등 남동구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소중한 자연환경이 구민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동둘레길을 인천의 대표 도보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뿌리산업·항공기업 및 동구 소재 우수기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면접 채용관과 부대행사 채용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면접 채용관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 32곳과 간접참여 기업 18곳이 참여해 구직자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부대행사 채용관에서는 사회적기업 체험 부스, 맞춤형 직업상담, 타로 카드를 활용한 내 직업 찾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 업체와 구직자는 동구일자리센터로 사전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나 외모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질병이다. 부평구 보건소는 비만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10월 걷기 챌린지와 함께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걷기 챌린지는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15만 보 이상 걷기(1일 1만 보 제한) 목표를 달성하면 500명을 추첨해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은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94개의 실시간 환경소음 자동측정망 확대해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환경부 제4차 소음진동관리종합계획에 맞춰 국가와 지방의 소음측정망을 일원화해 실시간 소음지도 및 소음 민원 발생지역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의 소음 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는 환경부의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모이게 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소음방지대책 수립 및 시민 체감 정책에 반영되게 된다. 인천시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3년 60개로 시작해 2025년까지 도로교통소음 취약지역 및 환경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총 294개의 환경소음자동측정망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는 국가 50개 지점, 지자체 45개 지점 등 총 95개 지점에 환경소음 수동측정망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수동측정망은 분기별로 1일, 약 30분 정도만 측정해 지역의 소음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순간적으로 발생·소멸하는 소음의 특성을 고려하면 365일 24시간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소음측정망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 인천포크페스티벌'이 오는 8일 낮 12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음악도시 인천시가 주최하고 문화기획사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포크음악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포크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인천포크페스티벌에서 들려줄 포크음악의 감미롭고 따뜻한 감성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인천 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야외에서 '자연, 스러움'을 슬로건으로 대면 개최된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어쿠스틱, 국악가요, 인디 포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범진, 백아, 구만, 허지영, 체인케이 등이 출연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 그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로 한영애, 여행스케치, 정동하, 육중완밴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총 6개 팀이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은 영흥면 내리에 위치한 해군 영흥도 전적비 앞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특수임무 수행에 중 전사한 '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행사'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시복지국장, 인천보훈처장, 인방사참모총장,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조총 발사 및 묵념과 헌화를 시작으로 추념사 및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나라에 희생·헌신한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15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과학과 책, 그 상상의 너머로'라는 주제로 '2022년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차인 연수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청소년동아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연수구립전통예술단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북튜버 영상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및 상영회와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을 매개로 한 부스존에서는 드론 및 VR체험, 코딩교구 체험, 스마트 신체놀이, 로봇 가상현실 놀이, 날아가는 로켓 만들기,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문화행사로 천선란 작가와 에티카 앙상블의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도시식물탐험대' 손연지, 박연지 작가와의 만남, 손인형극 '요술항아리', 어린이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 등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의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16명이 참석해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방재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