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 어울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에어바운스존, 말타기 등 체험 활동존과 활쏘기, 딱지치기 등 전통 체험 놀이존 등 52개의 체험 부스와 함께 캐릭터 공연, 마술·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논현경찰서와 공단소방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이동식 소방안전 체험 교실, 바른 먹거리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했는데 맘껏 뛰놀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대이작도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에 파랑 작용으로 인한 지반 침식 및 해안 사구 유실이 심각해져 이용객의 안전 확보, 인근 어류종 보호, 해안 가치하락 예방 등을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년∼2029년)'에 반영된 대이작도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의 해안침식을 막기 위해 큰풀안 해안지구에 9천660㎥, 작은풀안 해안지구에 8천64㎥ 총 1만7천724㎥의 모래를 포설해 침식된 해안을 복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2023∼2024년까지 소이작도 벌안해안지구 연안정비사업 총사업비 1천11백만원을 편성해 계획사업량 8천㎥의 모래를 채우는 침식해안 복원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같은 연안정비를 통해 이들 해안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어내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화·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안침식 등으로 위험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해양수산부 연안침식 실태조사 대상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해일, 파랑, 연안침식 등으로부터 관내 연안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차후에 해당 지역
수도권 3개 시·도가 관광·마이스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이들 분야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5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수도권 관광·마이스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제1회 수도권 관광·마이스 포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인천관광공사·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마이스 공동마케팅 교류 협력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9부터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지난 6월과 8월 3개 수도권 시·도지사가 '수도권 협력'을 주제로 연달아 회동하면서 인천시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포럼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수도권 관광·마이스 포럼'으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서 인천시 문화복지정부시장이자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공동 위원장인 이행숙 부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고, 한국의 문화가치 상승과 더불어 그동안 팬데믹으로 잠잠했던 대한민국의 관광·마이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수도권 3개 시·도가 협력하는 것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는 지난 4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축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0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떡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살폈다. 찾아가는 생신축하 사업이란 마을 별로 고령의 홀몸어르신 한 명을 선정해 축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유진식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생신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행복한 양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7년 이상 노후화된 보건소 청사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구민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건소 리모델링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23억 원의 규모로 작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해 올해 4월 착공했으며 지난 9월 말 6개월간의 공사를 마쳤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고성능 창호공사와 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태양광 등을 새로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성능을 높인 '녹색 건축물'으로 거듭났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낡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구민에게 쾌적한 의료환경과 양질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함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생활 속 세금과 법률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합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상담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첫 상담은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도진 축제 행사장(동인천 북광장)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기획감사실로 사전 예약한 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현장 예약의 경우는 당일 상황에 따라 다음 상담일로 연기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세금과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합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국세 및 지방세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동구 지역 서두범·배호식·김창수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법률 민원 해결과 법적 권익 증진을 위한 법률담당관(이승재 변호사)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제도'도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제19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의 치열한 경합 끝에 '한식을 곁들인 소래포구 해산물 코스요리'를 선보인 한서준·정우현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식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소래 생새우 백짬뽕'을 선보인 박인선·이승신 팀과 '노을과 꽃게, 새게 최고 소래 커리'를 출품한 이민형·오경은 팀으로, 각각 인천시장상과 상금 14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어복어항'을 출품한 임정은·최희주 팀과 '황제 해물 등갈비찜'을 출품한 장진영·민소원 팀이 선정돼 각각 남동구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 4개 팀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소래포구 수산물을 재료로 만든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접수된 64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렸다. 본선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80분간의 짧은 시간에도 근사한 요리를 완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비스에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방안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학교건강검진과 연계·협력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 사업에 사전신청한 초등학교의 5학년 어린이들만 무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관내 초등학교의 참여(신청)율이 저조(45%)하자 학교의 사전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5학년 어린이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학생 또는 학무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통해서 문진표 작성하고,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4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내 실감형 전시·체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약 10년 가까이 지나면서 기존 전시·체험 시설물이 낡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실감 콘텐츠를 만들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감형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체험관 1층에는 기존 지구온난화관을 철거하고 탄소중립관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제작한 실감형 영상 콘텐츠 2부를 선보인다. 2층에는 기존 '녹색기차'를 철거하고 '인터랙티브 체험관'을 조성해 '탄소발자국', '지구마을 구하기', '우리가 GREEN'의 실감형 전시·체험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노후화된 '북카페'를 플랜테리어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감형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해 다채롭고 새로운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11월 12∼13일 남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 접수도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남동구 김장한마당 행사는 매년 품질 좋은 식재료를 사전에 확보해 공동구매로 가격을 낮추고 소래포구의 명품 새우젓으로 맛을 내 품질과 가격, 그리고 소비자의 입맛까지 골고루 만족시켰다는 평을 들어왔다. 이번 김장 행사에서 사용되는 재료 역시 충북 괴산 배추, 영양 고춧가루, 소래포구 새우젓, 신안 천일염 등 맛있고 품질 좋은 100% 국내산 재료만이 사용된다. 남동구 김장한마당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는 현장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는 택배를 통해서도 김장재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막식 공연, 문화행사, 먹거리장터, 그리고 김장 명인이 직접 레시피를 전수하는 '명인의 김장간'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