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29일간 인천도시철도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제7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14개국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과 동시에 개최되는 '2022 인천 재난안전전시회' 사전 행사로 ▲재난사진 및 재난대응요령 ▲재난안전상황실 소개 ▲복원력 허브도시 인천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손으로 그리는 안전문화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그림과 작품이 소개된다. 김성훈 시 안전정책과장은 "9월은 폭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 대비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시 재난정책 및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9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영흥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임병삼 영흥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고 전달된 순찰차량은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각종 행시 질서유지, 야간 자율방범대 활동 등에 사용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영흥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이 노후화돼 금번 교체 지원하게 됐으며 교체 차량으로 지역 내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생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찰차량을 전달받은 영흥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2만 남동구민의 생활문화를 담당할 남동문화재단이 공식출범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재열 대표이사 등 남동문화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에 소재한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두고 1국 4개 팀 27명 규모로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이다. 구는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과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설립발기인 모두가 사명을 갖고 남동문화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특화된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과 지원으로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0일부터 군·구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사법경찰 수사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 특사경이 군·구를 직접 방문해 수사 현안, 수사보고서 작성요령, 피의자 신문 방법 등을 전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제고는 물론 시, 군·구간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최근 특사경의 직무 범위 확대 및 인사발령 등으로 신규지명 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기본교육과 더불어 수시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사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사 사건 처리에 생소함과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군·구 특사경에게 사건별 특성에 맞는 1:1 멘토링 및 수사 현안 토론 기회를 통해 수사 의지를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부터 7월에 걸쳐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미추홀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분야, 환경 분야, 식품 분야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최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 군·구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해 시기별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우삼환 아파트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은 지역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동의, 협조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하는 등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 정비한 사업이다. 대우삼환 아파트 상가를 대상으로 시비(50%) + 구비(50%) 매칭 총 27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84개 업소의 입체형·고효율 LED 간판 총 36개를 교체 정비했다. 특히 구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창후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공정률 6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은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후항에는 ▲물양장 확장(A=1,675.17㎡) ▲부잔교 설치(L=130m) ▲공동창고 및 복합센터(A=893.15㎡) ▲포구 광장 등이 조성 중이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황산도항'에 사업비 71억 원, '초지항'에 사업비 72억 원, '외포권역(외포항·황청항)'에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어민센터, 생태광장, 주민 쉼터 조성 및 경관 개선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어항으로 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게 할 것"이라며 "어촌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어촌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6일 구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동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관련자 실명과 사업의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로 대상 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주요 구정 현안 및 공약사항 ▲절차에 따라 구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동구문화재단 설립 추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중축 ▲건강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등 30여 개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와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중구는 정책실명제 신청을 연중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우편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동화산업주식회사로부터 배 1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화산업(주)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철스크랩 전문회사로 지난 2020년 설 명절에도 배 50상자, 배즙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김종석 동화산업(주)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동화산업주식회사에 감사하다"며 "부평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 63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임에도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로 학습결손 등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난독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2~6학년 105명에 대한 치료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번 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난독증 진단검사는 전문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거나 진단위원이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료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전문치료기관(총 8기관)에서 총 30회기에 거쳐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클래식 전문 공연단인 '오페라움'과 협업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오페라움'은 6명의 남자 오페라 가수로 구성된 대중화된 클래식 공연단체로 올해 부평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 문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 및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부일여자중학교는 1학년 현장 수업으로 삼아 공연을 즐기는 등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코로나19와 폭염·폭우로 지쳤을 주민들의 정서적인 치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24일 열리는 부평2동 행복마을 희망음악회에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니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