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7일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 '연수구 사회적경제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컨설팅 ▲구직자 맞춤 취업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 수익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있으니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회장 김재오)는 오는 29일 오후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관광재개에 맞춰 '모두를 위한 친환경 클린여행'이란 주제로 2022년 시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폐수 방출, 관광지 무단 쓰레기 투기, 관광지 오버투어리즘 등으로 관광지가 많이 훼손 되고 있는 만큼 일반시민에 대한 친환경 여행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여행'이란 주제로 전문 초청 강의와 인천관광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인천시의 주요 관광 정책 소개 등 친환경 여행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으로 4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9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신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모두를 위한 친환경 클린여행과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관광 수요와 침체한 경기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도 우수 숙박업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정비작업을 통해 기존 우수 숙박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41개소 중 113개소를 재지정했으며 28개소를 지정 취소했다. 인천시는 시 지정 중저가 우수 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I-STAY) 141개소의 1차 현장평가에 앞서 영업주 자율평가를 4월 한 달간 실시했으며 시 명예공중감시원 5개 반 10명을 편성해 6월 8일부터 14일까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 담당자가 실시한 2차 현장 평가는 1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이뤄졌다. 현장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시설관리 및 위생관리 등 평가표 항목에 따라 실시했으며 특히 시는 위생관리 및 고객 편의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군·구로부터 추천받은 신규 아이스테이(I-STAY)후보 12개 업소 중 현장 심사를 거쳐 8개소(필수심사항목 만점 및 총점 90점 이상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우수 수박업소 지정업소에는 ▲표지판 제작 배부 ▲인천투어 채널을 통한 홍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천자연의벗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에코교육벨트 추진을 위한 국제협력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채식·자원순환·에너지·해양 교육을 포함한 생태전환교육의 활성화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교숲 조성 활성화 ▲도서지역 생물다양성(멸종위기종) 인식증진과 보전활동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늘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이 일상이 되도록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숲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협약기관은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에코교육벨트 추진을 위한 국제 협력, 기후 위기 대응 학교숲 조성 및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과 지역 환경에 대해 탐구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지구 생태계 내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갖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 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활동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연하는 청년 버스킹 특강 '청춘마이크', 끼 많고 흥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청년노래자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청년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줍줍윗미' 팀이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굴포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청년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공간 방문 시 멤버십 트리플 적립, 유유 골든벨, 보물찾기, 빙고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개소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안내표시와 흡연실 설치기준, 금연구역 흡연행위 등에 대해 시, 군·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학교, 음식점, PC방,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총 82,836개 소다. 인천시는 금연구역, 금연시설에 대한 점검을 위해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간과 야간, 휴일에도 집중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흡연행위 점검과 민원이 잦은 상습·고질적인 PC방, 만화대여업소, 음식점, 대규모 점포 등 88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확대 지정된 굴포천, 아라천 등 관내 18개 하천구역의 보행로 및 산책로의 흡연행위 점검과 금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지난 3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센터장 김아롱)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추석을 맞아 센터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종합재가센터 돌봄 종사자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송편 만들기 꾸러미(kit)를 활용해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어르신에게 과거 명절의 풍경과 추억에 대해 회상하는 등 인지 자극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지역사회통합돌봄 중 긴급틈새돌봄 대상자에게는 홀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등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종합재가센터에서 제공하는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긴급틈새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은 없지만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정 기간 방문 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살던 지역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년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인천소프트 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대회 준비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대한 염원이 원동력이 돼 올해에는 세계 각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전 세계 대중스포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SKY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서부교육청,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SK인천석유화학이 합심해 발달장애아동 '희망키움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구는 5일 'Happy 미술놀이키트 지원사업'을 위한 SK인천석유화학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은 후원금 800만 원 상당을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부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발달장애아동 150여 명에게 '미술놀이키트 지원' 및 특수체육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희망명랑교실'을 진행한다. '미술놀이키트'는 특수학급 교사와 장애인복지관 치료사가 협력해 발달장애아동의 집중력 강화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 도구로 구성됐다. 키트는 SK자원봉사단이 직접 포장하고 배송까지 책임진다. 구는 지난해 SK인천석유화학,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2021년 상반기에는 음성·점자형 가스차단기 지원, 하반기에는 발달장애아동 놀이발달키트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발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서랍속 잠자는 자원캐기'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학교는 자원순환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 후 폐휴대폰 및 전자제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86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2.1t(약 2만여 대)의 폐휴대폰을 처리했고 수익금을 가톨릭환경연대와 콩고 왐바지역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명의로 미얀마 학생의 교육활동을 후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수거되는 폐휴대폰 처리 수익금을 인간의 문명으로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이나 해당 지역 학생들의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