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공동체 회의' 운영교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운영사례 특강 및 분임별 워크숍 등 운영사례 나눔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회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학교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실천적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학교 구성원 협의기구로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영 인화여자고등학교 교사 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회의'를 통해 윤리적 생활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학기에는 좀 더 다양한 안건으로 '교육공동체 회의'를 진행해 학교 교육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민주주의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회의'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회의' 운영 사례집 및 선생님을 위한 '교육공동체 회의' 운영 길라잡이 등을 발간,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구의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8개 초등학교 교장과 6개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민선 8기 동구 교육정책에 대해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여중·여고 부재 해소를 위한 학교 설립 추진 등이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동구가 교육경비 제한으로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신 타구에 비해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소중하게 듣고 최대한 반영해 동구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교육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해 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센터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영양공급원 역할을 하는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의 실무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봉사단체 간의 만남이 적었던 만큼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다양한 의견 교류와 일상 회복기에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센터와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우리 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상황에도 자원봉사단체에서 내 일처럼 팔을 걷어 복구에 힘써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봉사활동 참여에 있어 항상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시어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보선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봉사단체장들이 지역 내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봉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9월 개소를 앞둔 아이사랑꿈터 서구5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 운영을 맡은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에 계약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로 여성가족재단을 선정했다. 지난 1월 LH와 협약을 통해 가좌동 임대주택 내 공동시설에 설치될 아이사랑꿈터 서구5호점은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드린다"면서 "서구 또한 질 높은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9월 개소하는 5호점을 시작으로 11월 심곡동에 6호점, 내년 1월에는 검단신도시에 7, 8호점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17일 계양구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계양구(구청장 윤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진식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더불어 여름철 수해로 인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가 생계에 여러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양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성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17년 백미 기부와 더불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5,400㎏가량의 겨울철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계양구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7일 청천동에 위치한 프레스 제조업체 심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주거지 파손, 침수 등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진식 심팩 회장은 "인천 등 중부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수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달한 성금이 우리 이웃들의 상처 입은 마음까지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호우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피해를 돌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팩은 40여 년의 경험을 자랑하는 프레스 제조업체로 지난 2011년부터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진식 심팩 회장은 지난 2월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으로 취임해 상생 경영 확산, 혁신플랫폼 구축 등 중견기업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출받은 우수사례 중 인천시교육청이 단독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 위탁기관에서의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학교·위탁기관 간의 선도적 연계시스템 구축하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이다. 또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병·의원 연계형 상담·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행정업무 간소화 및 효율화를 증대를 위해 학적·회계·문서처리 등의 시스템 구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우수 등급 선정은 우리 인천교육가족 모두의 영광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행정이 인천교육 현장 전반에 확고히 정착되도록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최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연명부를 접수하여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군민들은 8천여 명이 서명한 연명부로 지정한 지 50년도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실을 반영해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원에도 수로나 포구에서 어로 활동을 할 수 없다. 또한 각종 개발행위에도 제약을 받는 등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 특히 강화군 교동도는 섬 전체가 한미연합사령부가 정한 민통선으로 지정돼 있고 섬의 80%가 철책으로 둘러싸여 바닷가 접근이 차단됐다. 지난 2014년도에는 본도와 48국도 상 연륙교로 연결되며 인접 시·군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묶였다. 하지만 교통량 증가에도 국도를 막고 이뤄지는 검문 방식은 50년 전과 똑같아 군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검문 체증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황교익 이장단장(교동도)은 "정보통신 기술이 발
인천시 남동구는 국토교통부 및 인천시와 연계해 오는 22일부터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며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대표적인 주거정책인 주거급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까지의 가구만이 선정 대상이기에 지원대상의 폭이 다소 한정적이었지만 남동구의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60%의 청년 가구까지 지원대상을 넓혔다. 또한 만 19∼만 34세인 국토교통부 연계 사업의 지원 나이와 달리 남동구는 인천시와도 연계해 만 19∼만 39세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주거급여 사업의 경우 청년의 부모 세대 거주지에서 신청해야 하지만 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1회의 소득재산 조사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에는 추가 확인 조사 없이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다른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이미 월세를 지원받은 경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구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실업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복싱협회가 주관하며 인천 중구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 개의 실업팀 소속 1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2022년 대한복싱협회에 선수등록 및 단체등록을 필한 자이며 복싱 경기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자 중 남녀 상관없이 1982년 1월 1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또한 남자는 10체급, 여자는 3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해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싱과 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