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6일부터 부평기후변화체험관 옥상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 '상자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교실은 친환경 농업 체험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수확하며 친밀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자텃밭은 오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을 운영하고 천연 염색체험과 김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부평구는 앞서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정을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가족당 1.5㎡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상자텃밭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 가족과 이웃이 함께 활동하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 기능할 수 있도록 지정한 보육시설이다. 정부가 2011년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인천시에는 총 140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사 수, 반 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또 조리원의 인건비와 유아반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공고일 현재,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 또는 2차·3차 지표 시범사업인 경우 90.00점 이상인 어린이집이면서 영유아보육법령 및 지침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신청·운영 중이거나 5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처벌 등 제재(처분 절차 진행) 중인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정원구간별
인천 강화군(유천호 군수)은 2일 '8월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군수는 "8월은 태풍, 폭염으로 인한 재난·재해가 가장 많은 달"이라며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폭염으로 군민들께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읍·면별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재활용 동네마당 등 거점수거지점 관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확대 ▲폭염 대비 가축 피해 예방 대책 ▲노후주택 환경개선사업 추진 ▲소하천 준설 및 잡목제거 등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국·과장들이 인천광역시 추경예산 확보에 직접 나서 인천시를 방문해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 의원과 소통해 신청예산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의 재정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강화군에 대한 시비보조금은 유독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비보조금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관리
인천 중구 신흥동(동장 최형수)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 욕구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흥동에 거주하는 주민들 주도로 실질적인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신흥동은 설문조사를 통해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설문지 작성 및 설문 배너 스티커 부착을 통해 복지 욕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이번 복지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헬스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스마트헬스존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갖춘 무인 건강관리 공간이다.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후 관련 앱을 활용하면 본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운영돼 감염병 등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구는 스마트헬스존에 건강 관련 정보를 게시해 구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헬스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건강측정 후 비만,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삼산1배수펌프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산1배수펌프장은 유역면적 4.4㎢(133만 평)에 달하며 부평5동과 부개2·3동 일원 약 1만4천201가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교체한 삼산1배수펌프장을 비롯해 각종 전기 설비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는 펌프장 내 전기시설, 펌프, 제진기 등 시설을 시운전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부평구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유인 3개소, 무인 3개소의 배수펌프 설비가 있다. 이 중 삼산1배수펌프장은 21년이 지나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으며, 구는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및 지속적인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높은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인천시민들의 채무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채무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무상담사는 과다 및 다중 채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파산,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조정제도를 안내해 채무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실질적인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채무상담사 양성교육의 주요 내용은 '채무상담의 이해', '가계 재무관리의 이해', '채권채무 관한 법률', '채무조정제도',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지원' 등인데 채무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총 20시간) 실시되며 8월 2∼19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 신청받는다. 신청 방법은 인천광역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종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청년, 사회취약계층 등 채무로 인한 고통받는 인천시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채무상담사 양성을 통해 채무 문제에 적극
인천 부평구는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이 주민참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실적이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역량 강화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 도시재생과는 주민, 상인과 협업해 '동수단길 상인회'를 구성하고 맛집 레시피 공동개발 사업, 주말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 맛집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는 오는 하반기에 예정된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부평남부역 상권을 살리고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뜨거운 여름 바캉스 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라호수공원'을 2D(ZEP), 3D(제페토)로 구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공원 면적만 69만3천㎡(호수 면적 36만3,000㎡)에 이르는 국내 최대급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음악분수 등 문화, 주민시설은 물론 각종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인천 서구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들이 찾는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서구는 이달 29일부터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를 오픈해 2D(ZEP), 3D(제페토)로 주민을 만난다. 이용자들은 실제 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면서 오리배, 카약을 타고 깃발 찾기 게임에 참여하거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내달 12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내 콘텐츠를 인증하거나 방명록에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케이크 교환권 등 총 120만 원 규모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창에 '메타버스청라.com'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8일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군부대 장병 강화 문화탐방'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 장병 강화 문화탐방'은 관내 군부대 및 자매결연 부대 장병들이 강화도 전적지와 문화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자매결연부대인 수도군수지원단 소속의 장병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개했다. 이날 장병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전적지 등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병영생활을 하고 있는 제2의 고향인 강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은 제2의 고향으로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강화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