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4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구민 마음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민 마음돌봄사업'은 열린 마음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명상·치유·쉼을 위한 1박 2일의 자연명상 스테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MBTI 워크숍 ▲장수산 둘레길, 원적산 비타민길을 이용한 숲 테라피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부평구민이나 부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코로나19 완치자, 자가격리자 등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다. 신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 내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주민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냈다"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민 한분 한분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 마음돌봄사업은 '코로나19 극복하는 지역주민 정신건강 방역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인천광역시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버스 전면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시내버스를 이달 초부터 시범운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개소(중구 연안동·신흥동3가, 동구 화수·화평동, 계양구 효성동) 및 미세먼지 우심지역인 서구 드림로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36대가 대상이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돼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9년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 기준으로 도로재비산, 운행차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맞춤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시내버스가 곳곳을 달리며 도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의 운영과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학교 벽이나 공사장 가림막 등에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훈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 학교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노트북 활용지원'에 관한 유튜브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노트북 활용지원'에 대한 교육감 공약사항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 교육이 실시되지만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원격수업의 노하우를 교실 수업에 연계하면서 새로운 미래 교육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 1 노트북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연차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급된 노트북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 유지관리부터 수업 운영 지원,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연수까지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학교에 안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 혜택을 평등하게 누리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디바이스창으로 저마다 원하는 세상을 바라보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인천시가 주최한 2022년도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인천시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한 것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지방세 담당자들이 각자 연구한 과제로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평구 세무2과 강희영 주무관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연구과제로 삼아 현행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과세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제언해 1위를 차지했다. 강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신규 세원 발굴 및 납세자 편의 시책 추진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인천 옹진군은 21일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자연재난(폭염·태풍·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주제로 폭염특보 시 지켜야 하는 건강수칙, 태풍·호우 시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 등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이 기후 불확실성과 피해 규모가 커져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한가로운 정오,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풍성한 화음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오는 23일 정오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와 희망을 노래한다. 무명용사의 녹슨 철모와 돌무덤을 보고 작사한 '비목', 우리 민족의 역동성과 뜨거운 조국애를 노래한 '내 나라 내 겨레' 등 애국심을 고취하는 곡들이 연주된다. 이어 세상의 번뇌와 고통을 승화시킨 '청산에 살리라', 모진 풍파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묘사하며 꿈을 잃지 말라는 위로를 건네는 '꽃 피는 날' 등을 부르며 마음의 평안을 전한다. 또한 존 레넌의 'Imagine',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인 'Over the Rainbow' 등을 부르며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소망을 그린다. 아울러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에 군 장병 30여 명을 초청했다. 한반도의 영속적인 평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 가장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이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같은 마음에 응답하듯 군에서는 군악대 체임버 앙상블의 특별무대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화답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한 '정오의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301곳을 대상으로 6∼9월까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을 주기로 진행하며 짝수 해인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공중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이다. 최우수업소(90점 이상)에는 녹색 등급, 우수업소(90∼80점)에는 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80점 미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남동구는 최우수(녹색 등급)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나 SNS 홍보 등을 통해 우수업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인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 구간부터 착공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의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을 목표로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관계자로부터 강화 지역 교량부터 착공을 이끌어 냈다고 21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그동안 구둣발이 닳도록 뛰었다. 지난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난 2020년 8월 사업을 확정했다. 이어 유 군수는 강화 구간부터 착공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지난해 10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올해 2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당시 대선후보)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한편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8,859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갑곳리부터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 29.9㎞를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해 2031년 개통된다. 유천호 군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지역의 지리,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동아시아 세계 시민육성에 목적을 둔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은 인천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8가족(총19명)을 대상으로 장봉도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장봉도 선착장 → 당산목 → 제비우물 → 갯터길 → 한들해변 → 종패사업 표지 → 구황비 코스 총 5㎞ 거리를 강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적십자 안전요원과 인천바로알기 종주단 운영진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일부터 15일간 여름철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옥상 간판과 동인천역 일원을 중점점검 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구역 돌출간판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광고물 등 노후·균열·변형·이탈·부식 여부 ▲광고물과 건축물 간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및 추락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 여부 등이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옥외광고협회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실시하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생활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