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노인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사업' 등 총 17개 분야에서 47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 운영 관리 사업' 등 9개 분야에서 26명을 각각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5월 23일)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가장, 다수 부양가족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취약 계층을 우선 배려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6월 중 재산과 자격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하루 4∼6시간씩, 주 20∼30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 옹진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 등 배포 행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등의 판매·대여·배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 없이 영업하는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며 관련 업소들의 관련법(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옹진군은 점검 결과 위법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항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한 '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일제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소화기함 내·외부 파손 여부와 비치된 소화기의 상태 및 비치 여부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리 동네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의 초기 대응을 위한 시설물로 실제 지난달 14일 간석동 빌라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소화기함을 활용해 큰불로 번질 위험을 막는 일도 있었다. 남동구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20일 당하동 한울유치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으로 첫 환경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은 유치원, 초·중·고교할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 강사가 교육 장소에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영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뮤지컬이, 그 외 대상으로는 강연 교육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교육 대상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감량,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 등을 배워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뮤지컬 공연은 별주부전 전래동화 속 용궁 이야기를 환경 동화로 각색해 오염된 바다와 자원의 악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율동이 가미된 음악으로 풀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서구는 앞으로 뮤지컬뿐 아니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커피박 자원 교구를 활용한 DIY 체험 방식의 실습 교육 등 체험형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인천광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신규고용(상시고용인원)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고용인원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최대 6개월까지다. 시는 2019년 외국인투자 세제감면이 폐지되고, 글로벌 투자 위축이 전망됨에 따라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기업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가 유치한 국내기업인 경우 관할 밖에서 시 관할구역 안으로 유치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 대비 30명을 초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유치한 외투기업인 경우에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며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시 소재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고용보조금 지급 대상과 지급액 등은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고용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투자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투자창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자세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서구 전역을 잇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중 빼어난 조경과 봉수대터를 만날 수 있는 승학산 9코스를 메타버스 세계에 구현했다. 구는 서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서구 주민 외에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서로이음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구 역점사업으로 총 11코스로 조성된 '서로이음길'은 지난 2019년 1단계 2개 코스로 시작해 지난 2021년 3단계 총 11개 코스로 완성됐다. 서구는 이달 GIS 기반의 '위치찾기' 기능을 갖춘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도 열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서구 공식 SNS 게시물에 댓글로 달거나 메타버스 맵 내 간단한 퀴즈를 서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 보이스봇에 접속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케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구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서구 관광명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상인단체, 소래어촌계와 함께 소비자와의 상생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조합이 주축이 돼 진행한 것으로 소래포구 상인단체와 소래어촌계 관계자 등이 함께 시장 및 위판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공용소쿠리' 사용을 홍보하고 바가지 사용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속칭 물치기, 저울치기 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래포구 내에서 사용되는 '공용소쿠리'는 무게가 300g이며 수산물의 무게를 잴 시에 물이 함께 담기지 않아 적정 가격을 매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더 찾아오고 싶은 소래포구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아름답고 즐거운 소래포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인천학생안전체험관 1층 종합안전체험관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 및 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요 교육내용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및 특화전략 소개, 사업 및 절차 안내, 사전기획 절차, 방법, 내용 및 사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2년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6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평년보다 빈번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해안가나 도서지역의 경우 폭염 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군은 선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설 피해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폭염대책 TF팀으로 ▲상황총괄반 ▲취약계층 보호반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즉각 폭염대책본부로 전환할 계획이다. 폭염대책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의 운영현황과 냉방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 도우미 지원과 방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85개소, 쿨링포그 5개소, 무더위 쉼터 239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올해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여름철 사업장 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한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근로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인천섬유산연구소와 ㈔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 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대청에는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