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자문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 있는 교육계 담당자로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신속한 사안 처리와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지산 변호사를 초빙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의 중요성, 발생 시 대응 방법, 사후 조치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유형 사례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갖는 등 현장자문단의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실천하는 주춧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 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30만 원, 태양열[6㎡] 160만 원, 지열[17.5㎾] 472만 원, 연료전지[1㎾] 672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16만 원 중 정부지원금 258만 원(50%)을 지원받고 별도로 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신청 절차가 '온라인 100%, 종이서류 zero'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지난해까지는 시의 경우,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참여 신청, 보조금 지원신청)에 걸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꾸고 두 차례의 신청서 제출을 한 차례만 제출하면 되도록 접수 방법을 개선했다. 행여 온라인 제출이 익숙하지 않은 신청자의 경우는 참여업체를 통해
인천 강화군은 지난 2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추석 전 출하를 위한 조생종의 이앙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군은 고품질 강화섬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모내기가 적기에 시작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모내기 적기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로 변덕스러운 봄 기상에 육묘 중인 못자리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군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농협,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에 나서 지난해 밥맛이 좋은 우수 계통(품종)을 최종 선발하고 '나들미'를 품종 출원했다. 올해는 채종포 운영 등 종자 증식·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나들미' 종자를 농업인에게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못자리 상토 및 영농자재, 농기계 은행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과 지역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엔데믹 시대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2022년 인천관광스타트업' 16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인천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했으며, 총 55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결과 21개 기업이 통과했으며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6개 기업을 최종선정하고, 사업화 지원금 약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된 16개 기업은 영종도 호텔 내 바이크 컨시어지 관광상품 ㈜호텔유니버스, 테마가 있는 요트투어 '인천요트 아카데미', 마을 기반 커뮤니티 호텔 운영 '인더로컬 협동조합', 역사와 변화를 담은 다원예술형 체험 투어프로그램 ㈜코스모40 등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5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지원금, 사무공간 입주 지원, 교육·컨설팅, 시장성 검증,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 기업들의 사업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창의적인 관광스타트업이 인천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됐던 인천 관광산업에 새로 동력을 공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을 위해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2, 3학년에게 교통안전물품 옐로카드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학생의 가방에 걸어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특히 우천 시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어린이가 멀리서도 보이게 해 스쿨존 및 등하굣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학년은 올해 3월 인천시청과 연계해 지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옐로카드가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30일 굴포천에서 '2022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봄, 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는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다슬기, 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 식물(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됐으며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1사1하천 가꾸기봉사단, 부평구 주민들,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인 주민·기업·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천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제42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개최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은 인천 지역의 우수한 전통 공예품의 발굴 및 공예 상품화 지원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천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3년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인천 공예품 중 총 32개 작품이 입상(중소기업협회회장상 1, 장려상 8, 특선 10, 입선 13)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관내에 사업장 또는 학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분야다. 주요 심사기준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수준이며, 우리나라 전통미와 실용성 및 독창성을 융합시킨 작품이 우수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1인 1작품 출품이 원칙으로, 1개 작품의 출품 수량은 15점(디자인, 규격, 색상 등이 동일한 것은 3점)까지다. 5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우선 출품 접수한 후, 5월 30일 인천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2022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강사단은 학교급별(초·중·고)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개발하는 등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고 내달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고 학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강의를 전담한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초·중·고 164교(1,529학급, 33,028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강사단의 역량 강화와 표준 교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노동의 가치와 인간 존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를 위해 백령·대청, 덕적·자월 면허어장에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어린 전복 약 100만 마리(백령·대청 50만, 덕적·자월 50만)를 방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어린 전복 우량종자만 선별해 방류했으며 어린 전복 종자의 보호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해조류가 풍부한 지역에 잠수부가 직접 안착시키는 방법으로 방류해 조류에 의한 유실과 해적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품종별 서식 적지 및 먹이원이 풍부한 해역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어업인과 협의해 방류지역을 선정 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군 주요 어종을 중심으로 방류사업 확대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어린 전복 방류사업을 시작으로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점농어, 바지락, 동죽 등 다양한 품종의 어패류를 방류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가로변 수벽으로 많이 식재된 쥐똥나무의 전정시기를 5월에서 6월로 전환해 시민들이 좀 더 오래 쥐똥나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벽은 도로과 인도 사이의 울타리로, 작은 나무를 심어 만든 벽을 말한다. 쥐똥나무는 4월부터 6월까지 나팔처럼 길쭉한 모양의 작은 흰색 꽃들이 다발로 피는 꽃으로, 향기가 짙은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 관내 수벽은 약 75만m에 달하며 그중 쥐똥나무 수벽은 약 12.8만m이다. 그동안 시는 쥐똥나무를 다듬는 전정 작업을 5월에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쥐똥나무의 꽃과 향기를 시민들이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꽃이 지는 6월로 전정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전정시기를 한 달여가량 늦추게 되면 전정 작업에 필요한 예산도 줄어 약 7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이 같은 쥐똥나무 수벽 관리방식 개선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쥐똥나무의 꽃향기가 멀리까지 은은하게 퍼지나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