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25일 유·초·중·고등학교 학교교권보호책임관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이미연 변호사가 교원지위법에서 정의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주체, 객체, 행위)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교에서의 일상 회복의 핵심은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것"이라며 "가르침이 즐겁고 배움이 설렐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은 초기 비용이 높은 태양광발전 설치자금에 대한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태양광 약 4.9㎿(54건)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 시비 10억 원으로 설치비의 90%(최대 2.9억 원) 범위 내에서 1.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단기 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5일부터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후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자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융자추천서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치자금 마련에 부담을 갖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소비량이 많거나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우리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과학기술을 재조명해 보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창의적 관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수과학어린이 203명, 우수과학교사 11명, 과학교육 유공교원 50명에 대한 장관 표창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인천과학사랑지원단 학생, 학부모, 교사위원 200여 명을 위촉하고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장학회(회장 윤진수)는 미래 과학기술인재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1실 이상의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해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상상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학교에서의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으로 구성된 방역자치단(KTP)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방역자치단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정책 및 사업을 학생 눈높이에서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39명과 운영 교원 8명을 '청소년 방역자치단'으로 위촉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공모전 수상작 시연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자치단 역할과 주요 계획 ▲시교육청 정책 소개 ▲감염병 예방 샌드아트 공연 관람 ▲학생 팀별 프로젝트 기획 협의를 진행했다. 방역자치단은 4개 팀으로 나눠 학생들이 직접 우리42 0.2m(우리사이 0.2m)라는 이름으로 골든벨, 감염병 예방 DIY 만들기, 음악 공모전 등 현장 맞춤형 방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장우삼 부교육감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방역 프로젝트를 청소년 스스로 기획·추진하면서 배움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몸으로 정책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학생 자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2022년 진로교육지원단 반딧불 교사 67명의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단은 단위학교의 진로 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초·중·고 교사 지원단으로 ▲진로 교육 사업 운영 지원 ▲진로 교육 자료 제작 ▲진로 교육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인천 진로체험처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학생 대상 창업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을 통해 효율적인 진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요구하는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가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중구는 지난 19일 운북동 477-5번지 일원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영종역 금산IC 교차점 광장 내 주차공간 178면을 조성하고 기존 진입도로를 확장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해 기존 횡단보도를 이설하고 보행데크를 신규로 설치해 주차장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영종역 일원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천공항 및 서울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환승주차장으로 이용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은 오는 5월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보건소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공원, 등산로 등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가동에 앞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9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관내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기기 중앙에 있는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착용한 옷 위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특히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없으며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면 3∼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을 막아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모기 매체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5월 1일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동구 아동 참여위원회 소속 어린이들이 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해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인다. 축제는 당일 오후 1∼4시까지 ▲기념식 ▲유튜버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놀이 ▲다양한 체험 행사 ▲국악극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남동구 유튜브(남동TV)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구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추 액자 가방 만들기, 곰돌이 파우치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에 필요한 체험 물품 키트를 신청받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축제가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 극복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이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강화군에 따르면 해병대 2사단은 코로나19로 일손돕기 등 손길이 끊기면서 인력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에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민지원은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공휴일과 휴일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일손 돕기 우선지원 농가는 약자·고령자·부녀자로만 구성된 농가, 기초생활수급 농가 등으로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일 기준 2주 전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병대 2사단은 평소 국가안보 수호뿐만 아니라 매년 연인원 5천여 명에 달하는 장병들을 영농활동, 환경정화 활동, 방역 및 태풍피해 복구 등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철에는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서면서 농민들의 근심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농업이 기계화됐다고는 하지만 못자리나 모판 나르기처럼 기계로 할 수 없는 부분은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이 자기 일처럼 농사일을 도와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인천 부평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구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틀 동안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 앞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구는 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컨설팅이 구매로 직결되도록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고용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의 고용기반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1%를 의무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