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2022년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추천한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소통의 독서문화 활동으로 시교육청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주안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도서관 한 책 주제도 도서관 리모델링과 연관된 '재발견, 재조명, 재정립'으로 정했다. 후보도서 추천 참여는 10일까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온라인 함께 읽기, 저자 강연, 한 줄 서평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병행한다.
인천 옹진군은 섬 주민들의 육지 일일생활권을 확보하고 관내 적자항로의 항로안정성 유지를 위해 '2022년도 옹진군 준공영제 제외항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에서 관내 4개 항로(장봉-삼목 야간항차, 인천-연평 2항차, 인천-이작 2항차, 대부-이작)가 제외돼 지원대상 항차의 운항이 일부 중단되고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됨에 따라 해당 항로를 대상으로 유류비 등 선박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해 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2월 4일 2022년도 옹진군 준공영제 제외항로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 사업자 선정계획을 공고해 선사들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외부 전문가 및 주민들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항로별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항로는 3월 7일부터 쾌속선 2항차, 인천·이작항로는 3월 8일부터 차도선 2항차가 운항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내 항로가 준공영제 항로에서 대거 제외돼 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옹진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위치한 소음대책(인근) 지역인 남북동 일대 주민들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인천국제공항 공사가 사업비의 75%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25%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여 원이 투입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남북동 495, 496-2 일원에 연면적 2,25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헬스센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실, 어린이집, 카페, 농수산물직판장 등이 입주한다. 구는 지난 3일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12월 공사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소음피해 주민들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해당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한 남동시니어클럽이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현재 경로당실버시터, 택배 사업 등 16개 사업 1,026명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연구, 개발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한 일터"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천대학교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국제산업보건학회 회장)를 초빙해 ▲법 제정 배경 및 목적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 비교 ▲법령 주요 내용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에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며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확대 실시한다. 곽미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며 "인천교육 가족들의 소중한 생명과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에 15톤급 다목적 소형어선 인양기가 설치됐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수협 공판장 인근 물양장에 설치된 해당 인양기는 반경 22m까지 작업이 가능한 5단 붐대 전기유압식 고정크레인이다. 평상시 소래 어업인들의 어구 및 어획물 등 운반에 수시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상악화 시 15톤급 이하 소형어선의 육지 인양작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앞서 구는 소래어촌계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0년부터 관련 절차를 추진, 사업비 1억3천만 원(시비 90·구비 10)을 들여 지난 1월 말 인양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소래어촌계와 인양기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해 사용상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등을 어업인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인양기 설치·운영에 따라 소래포구 일대 어업인들의 어업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크레인 임대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남동구 어업인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어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GAP인증)쌀을 직접 구매해 학교에 공급한다.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도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인천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952개교 약 35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소요 예산은 전년도 2,131억 원보다 약 5.6% 증가한 2,251억 원으로 인천시가 765억 원, 교육청이 968억 원, 군·구가 518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쌀을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49억 원을 쌀 현물공급 지원 예산으로 별도 편성하고 3월 학기부터 공립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약 744개교에 쌀 3,953t(친환경 3,045t, GAP인증 908t)을 공급한다. 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준비단계로 지난해 9월에 인천광역시 급
인천시 옹진군은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한 달간 봄철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은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옹진군 7개 면에서 생산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봄철 기획전에서는 옹진자연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 무료배송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문은 옹진자연 홈페이지뿐 아니라 고객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옹진자연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입맛을 돋우는 옹진군 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맛보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이 청정 옹진군의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자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나슬 기부활동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34명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해 맺은 결실이다. 나슬은 지난 2016년부터 모의창업활동을 시작해 미혼모자가정 자립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새롭게 기획한 디자인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슬 총무팀장 이지혜 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에 마음을 함께해 준 많은 분 덕분에 이 기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2022년 새 학기에 앞서 나슬은 신규단원 인턴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캠페인 활동 등 모의창업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생산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서구에 따르면 참여기업 1차 모집은 오는 3월 1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현재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이다. 휴·폐업 기업이나 지난 2년(2020∼2021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은 제외된다. 지원 기업은 경영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등 7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기술지도를 받게 되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창출(특허, 상표, 디자인, 실용신안 등)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 기술력 강화와 성장 활로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