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22년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예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참여기구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11세∼13세(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또는 14세∼만 24세(중·고등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아동 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동구 교육아동청소년실을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어린이참여위원, 청소년참여위원) 접수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5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도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에 위치한 3개 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숲' 조성을 위해 구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동암초등학교와 부광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가 함께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별로 6천만 원씩 총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심 내 부족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숲 조성 효과와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동암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할 것"이며 "아울러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위기에 놓인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민관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달맞이마을 아파트봉사단의 참여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 초 관할기관인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요청받았다. 당시 40대 엄마는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극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인해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동 공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달맞이마을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클린세탁과 청소, 수납정리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도왔다.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신보건센터 상담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극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호인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전문봉사단 운영 및 환경개선, 소독 방역, 정리수납 등 One-Stop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해 2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연수구는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의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와 선학동에 위치한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텃밭 대상은 송도석산텃밭(옥련동194-10), 선학힐링텃밭(선학동231),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으로 신청대상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교육단체로 1세대(1단체)당 텃밭 간 중복지원 없이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식은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3월 11일 실시간 생중계 전산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 발표는 3월 16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2022년도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송도석산·선학힐링텃밭은 공원녹지과, 송도행복텃밭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 일상 회복 치유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구민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3월 1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KBS국안관혁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KBS국악관현악단과 지휘자 원영석, 트로트 가수 박현빈, 가수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 가수 컨템포디보가 참여해 겨우내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한국 대표 'KBS국악관현악단'과 국악계에서 탁월한 지휘력과 곡 해석 능력을 인정받는 지휘자 원영석이 봄을 알리는 연주로 이번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트로트계 황태자 박현빈의 유쾌한 무대와 가수, MC, 배우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수 조정민이 히트곡을 선보인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국악인 이희문의 무대와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팝페라 가수 컨템포디보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엔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 강화군이 내가면 외포리에 군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강화군은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발' 및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부지면적 10,007㎡, 차량 329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오는 5월까지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인 외포리에는 외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성수기에는 주차시설이 부족해 공영주차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계획'으로 ▲오는 10월에는 퇴역함정을 활용한 함상공원을 조성해 조선의 최초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학당을 기념하고 ▲25년까지 관내 모든 수산·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또한,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해 ▲물양장, 선양장, 선착장, 어구어망창고 등 어촌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외포항 포토존 정비, 바다쉼터 조성 ▲수산물직판장 새우젓 상징 특화 ▲삼별초 역사광장 정비 ▲갈매기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외포와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유치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외포리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옹진군 주민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43건(18억 원)의 사업을 제안받아 25건(12억 원)의 사업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관내 생활 편익사항이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불특정 다수를 위한 사업 등 예산투자가 필요한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인건비 및 법정경비등 경직성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타 기관(교육청, 경찰서 등) 소관사업은 제외된다. 옹진군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는 옹진군 주민,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관할 소재 기관 및 사업체 대표자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금년도 8월 30일까지 2023년 대상 사업으로 접수한다. 제안서는 옹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의회의 예산편성 과정을 통해 2023년 사업 소관부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숙
인천광역시는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아동에게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추가로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연간 1인 190만 원)를 3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모 부담 필요경비란 어린이집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으로 그동안 연간 1인당 190만 원 정도의 비용을 학부모가 추가 부담해왔다. 시는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외에도 입학준비금, 특성화비, 차량운행비 등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필요경비 10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인천시 거주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2016년생 만 5세 아동 약 7천800명이다. 학부모님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어린이집에서 군·구 보육부서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1인당 수납한도액 월 최대 17만5천 원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에게 보육료를 지원해오고 있지만, 학부모가 추가로 납부하는 비용으로 인해 보육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며 "우리 시는 만 5세 아동에 대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제로화하고 보육서비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신학기를 앞두고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확보를 위한 학교 방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인천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557명과 담당자 1,15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정책설명회(온라인)를 열고 지원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신학기 대비 주요 지원 내용은 ▲감염병 대응매뉴얼 개정·배부 ▲학교 집중방역 점검기간 운영 ▲확진자 발생교 현장 컨설팅 ▲확진자 발생교 자체조사 시스템 운영방식 안내 ▲현장 이동식 PCR 검사소 운영(약 10만 명 지원)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유·초등학교 20만 개 등 총 353만여 개 순차적 지원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 ▲학교 방역인력 1학기 877교 5,657명 지원 ▲6개 신설학교 열화상카메라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원활한 신학기 등교를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국가환경기관을 품고 있는 서구가 각 기관 협력으로 '환경 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1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광역시 등 7개 기관과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등 협약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과 지역 환경개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적으로 열악한 서구가 그동안 '클린서구'를 목표로 정책적으로 노력한 결과 그 효과가 상당 부분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환경기관과의 상호협력이 더해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은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환경 전문 연구, 환경산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