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022년 옥천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이왕종씨를 선정했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제32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은 수상자가 없으며 특별부문에 이왕종씨(61, 서울시 동작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은 과반수 득표를 받아야 선정할 수 있는데 지난 2016년 이후로 6년 만에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 특별부문에 선정된 이왕종씨는 ㈜세원이엔피디 대표이사로서 전기공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재경 옥천군향우회 회원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모교인 군남초등학교와 옥천중학교에 10년 넘게 장학금 기부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옥천군민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5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조원희와 배우 박선영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 대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배우 박선영,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 씨를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로 추가 선정하고, 이날 열리는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의 축구 평가전 현장에서 ‘2023 아시안컵’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일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황선홍(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아이키(안무가 겸 댄서), 이수근(개그맨), 박문성(해설위원), 배성재(스포츠캐스터) 씨 등 7인을 알림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배우 박선영 씨는 에스비에스(SBS)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자타공인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시(FC)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구자철 씨는 뛰어난 말솜씨로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방송(KBS) 해설위원을 함께 맡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조원희 씨는 현재 구독자 30만 이상의 축구 관련 인기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개그맨 이수근, 안무가 아이키, 스포츠 해설위원 박문성,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등 7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2023 아시안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알림 대사로 선정하고 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림 대사로 선정된 황선홍 씨와 이영표 씨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인사로서 2002년에는 월드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각각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근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응원단 ‘붉은악마’의 의장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마다 열광적인 응원을 주도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수근 씨는 연예인 중 축구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예인 축구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스비에스(SBS) 인기 프로그램 <골 때리는
유천호 강화군수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상자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유천호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천호 군수는 ▲행복센터 건립 ▲주차장문제 해결 ▲갑룡·관청·남산 등 도시공원 조성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국궁장 조성 ▲신정체육공원 조성 ▲어르신 돌봄 복지망 구축 ▲3대 클린프로젝트 추진 ▲역대 최대 규모의 규제개선 ▲마을안길 통행 문제 해결 ▲화개정원 조성 등을 추진해 강화군민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며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보답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6일 이윤영 전 주네덜란드 대사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윤영 신임이사는 1987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해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2004)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 심의관(2009),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교섭국 국장(2011)을 거쳤으며 2012년 주방글라데시 대사, 2018년 주네덜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이 이사는 주네덜란드 대사 재임 시절, 30여 개 국제기구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에서 국제기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등 노력한 바 있다. 제23차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당사국총회에서는 의장직을 맡아 회원국 간 입장차를 원만하게 조율하고 최종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한국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주방글라데시 대사 재임 시절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전세계한인연합회에서 뽑은 최우수공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윤영 이사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 격차의 심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최근 국제사회는 어려운 상황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8일 홍석화 이사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석화 신임이사는 1986년 외무부(현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참사관(2008)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겸 총영사(2010),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2012)를 거쳤으며 2015년 주니카라과 대사, 2018년 주과테말라 대사를 역임했다. 홍 이사는 중남미 4개국 근무 경험과 풍부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남미 지역과 한국과의 관계 증진에 힘써왔다. 지난 2021년 11월 주과테말라 대사 재임 시절에는 코로나19와 허리케인 등으로 현지 정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공로로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대십자 케찰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과테말라 치안 강화를 위한 현지 경찰 역량 강화, 전자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ODA 사업을 지원했으며 한국어, 태권도, K-pop을 매개로 양국 문화 교류와 우리 기업 진출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화 이사는 "코이카가 국내 개발협력사업의 중심기관으로 그리고 국제사회에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노력을 선도하면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제3호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가 됐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유치계획서 제출, 3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2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팀은 김효영 건축사사무소(김효영),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 카인드 건축사사무소(이대규, 김우상) 이다. 41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리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효영건축사사무소는 척박한 한국 현대건축의 토양에 거침없는 유희적 참조와 차용을 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는 한국 공공영역 건축의 복잡한 문제와 상황을 정제된 이미지와 세밀함, 높은 완성도로 풀어냈다고 평가됐다. 카인드건축사사무소는 시각문화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공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공간에 대한 환기와 탐구를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
배우 겸 화가 이태성 씨는 지난 7일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받은 축하 쌀 화환(양곡 1,500kg)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전달식을 했다. 이태성씨는 지난 6월 25일부터 해운대구 '갤러리 더 스카이'에서 This Appear(부제: 사라지는 소중함을 마주할 때)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7월 20일 전시회가 끝나면 해운대구에 전달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쌀 전달식을 마친 이태성씨는 "배우의 자격보다 해운대에서 개인전을 한 작가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써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줘 감사하며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다"며 "정성을 모아 기탁해준 쌀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삼조)는 제9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복효근 시인의 '예를 들어 무당거미'(현대시학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효근 시인은 1962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1991년 계간지 '시와 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은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새에 대한 반성문' 등이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는 시집 1권을 선정하는데 올해 심사의 예심은 김남호 시인, 여태천 시인, 박소란 시인, 본심은 이재무 시인, 공광규 시인 등이 맡았다.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7월 말 박재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복효근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이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문학상 심사를 통해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하는 복효근 시인의 시집을 발견하게 돼 감사하다. 올해는 박재삼문학상만 진행했는데 내년부터는 박재삼문학제도 함께 개최해 박재삼 시인의 문학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