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강릉관광브랜드공연 '옹칼의 비밀' 이 지난 5월 2일(토),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옹칼의 비밀'은 강릉의 대표 음식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야외 공연이다. 푸른 나무와 전통차 체험관 등 아름다운 한옥 경관과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가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마당극 나도 밤나무'와 '옹칼의 비밀' 두 작품이 번갈아 가며 각 7회에 걸쳐 강릉 주요 명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릉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무대로 한 체류형 문화공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인 '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5월 23일 오후 2시 경포해변 중앙
충북 보은군은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 접근성 편의기능을 적용하는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에 따른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군은 2024년 이전 도입된 무인민원발급기 11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개선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글자 크기 및 자간 조정, 시각장애인 모드 지원, 점자 키패드 교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화면 높이 조절 등으로 이용자의 상황에 맞춘 접근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문서 발급 환경을 갖췄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이번 개선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이용 편의를 중심에 둔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4월부터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하며 군청과 보은읍에 이어 운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문서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군은 생활권 중심의 운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옥천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옥천읍 내 아파트단지, 학교, 관공서, 주요 편의시설 등 공공거점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한 옥천읍 순환버스가 운영 3개월 만에 누적승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옥천읍 순환버스는 공공거점을 방문하려는 군민들이 기존 농어촌버스를 이용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범운행 이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최근 차량 2부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이용 현황을 보면, 운행을 시작한 2월에는 학생 방학 기간과 맞물려 누적 이용객이 432명이었으나, 3월 개학 이후 884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4월에는 공공기관 등의 차량 2부제 시행으로 누적 이용객이 1,184명까지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이러한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차 승강장 조정 등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정식 운행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다. 옥천군 관계자는 "현재 순환버스가 옥천읍 서남부권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어 다른 지역 주민들의 운행 요구도 있는 상황"이라
강릉시는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차별화된 테마·힐링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기타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머무르고 싶은 테마·힐링 해수욕장'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응급대응체계 강화와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다. 4월 28일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해 개장 전까지 종합 물놀이시설 조성에 나선다. 오리바위 일원에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플로팅 브리지를 기존 130m에서 150m로 연장하고, 테마형 색상을 적용해 해상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오리바위 다이빙 명소화를 위해 진입부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균형잡기, 제기차기, 포즈 다이빙 등 체험형 이벤트를 도입해 참여 요소를 강화한다. 백사장 일원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해수풀장 3동, 유아 체험놀이공간, 모래놀이터를 포함한 종합 물놀이시설이 조성된다. 대형풀에는 어드벤처존이 추가되며, 유아풀에는 낚시놀이 등 체험형 놀이기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차양시설이 있는 해변 모래놀이터
제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배구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인다.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해 어울림체육센터, 대원대학교, 제천중학교, 의림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로,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배구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및 일반부 10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74회부터 제81회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제천에서 연속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도시
옥천군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 IBK기업은행 옥천지점, KB국민은행 대전은행동 종합금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제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대상은 옥천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기업 중 ▲2026년 내 대출 만기 도래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과의 수출·입 피해 발생 ▲전쟁 관련 직접 피해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받으며, 군은 해당 기간 동안 연 3.0%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속지원 패스트트랙(Fast-track)'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군의 검증 자료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신속하게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해 기업 지원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자금 경색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은 27일부터 시작된 민생안정지원금 2차 지급이 시행 첫날부터 많은 군민이 방문하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27일 기준 전체 대상자 3만 646명 가운데 5,488명이 신청·수령을 완료해 지급률 17.9%를 기록했으며, 지급 금액은 16억 46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지급은 1인당 30만 원이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1차 지급에 이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시간부터 신청을 위한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지급이 이뤄졌다. 군은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신속한 접수를 위해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군청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안내와 접수 보조를 지원하는 등 원활한 지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구 구성 변동이 없는 경우 신청서를 생략하고 서명만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현장 접수 시간이 단축되면서 군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신청 기간 동안 군민 불편이 없도록 지
강릉시는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테마를 '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으로 정하고, 추천 여행지로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천천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강릉 고유의 해안 경관과 여유로운 여행의 특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멀티플 광장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사근진 짐'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해 가볍게 운동하며 해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유선형 퍼걸러와 벤치, 흔들 그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노란 꽃물결이 봄 바다의 분위기를 더한다. 밤에는 야간 조명이 해변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산책의 매력을 높인다. 사근진 해중공원에서는 열린 동해 풍경과 함께 강릉 바다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사천진항, 사천해변, 경포해변, 경포대, 순포습지 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생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 코스로 적합하다. 5월 강릉 방문객들은 지역 음식도 경험할 수 있다. 우럭미역국, 보리밥, 해물파전 등이 신선한 재료와
강릉시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오는 5월 6일부터 2014년생(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PV 백신은 그동안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접종으로 알려져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HPV는 남녀 구분 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게도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분석에 따르면, 남성이 HPV 백신을 접종할 경우 생식기 사마귀는 89%, 외부 생식기 병변은 91%, 항문 상피 내 종양은 78%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남성 청소년이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진행되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박영록 질병예방과장은 "남성 청소년에 대한 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보다 폭넓은 감염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대상 가정에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
충북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가 지난 24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2026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민관학 협력 기구다. 지역 청소년 정책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보은군은 2025년 해당 사업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첫 회의에서 주민행복과 이옥순 과장은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와 청소년 위원들도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성인 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점이 주목됐다. 협의회는 단순 자문 수준을 넘어 청소년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장 환경을 스스로 설계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청소년 위원들은 생활과 관련된 사안에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 과정에도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사업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운영 활성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개발 ▲보은군 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다.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