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 해 동안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시상하는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유공자 시상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창업가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자 총 6명(스타트업 4, 유공자 2)에 대한 시상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였다. 올해의 우수 스타트업 대상에는 큐어스트림㈜이 선정됐다. 당뇨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으로 소실된 기능들을 복원하는 미래형 메디컬 솔루션을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인슐린 제어 알고리즘과 모듈형 인슐린 펌프 원천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술로 미래형 인공췌장 시스템의 사업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 ㈜토보스(잉여 건축자재 유통 및 순환 앱 서비스 플랫폼 개발) ▲ ㈜릴리커버(휴대용 피부진단 관리기·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던 항구가 있었다. 자연의 축복을 받아 각종 어종이 풍부했고, 그 덕분에 사람이 드나들고 물자가 오가며 이름을 떨쳤다. 경북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과 함께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 역할을 했던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이야기다. 내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아, 죽변항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동해의 거친 바다를 닮은 투박함 속에 부드러운 매력이 숨어 있는 죽변항으로 초대한다. ◆ 죽변항의 옛이야기 지난 2010년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서 유물이 발견됐다. 조기 신석기시대(기원전 6000년경)에 낚싯배로 쓰인 목재 선박과 노 등이었는데, 당시 이 일대에 사람들이 있었고 어업 생활상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민 이주 정책으로 일본인들이 죽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어항의 모습을 갖추고 출어가 합법화되고, 항구의 기반이 되는 등대가 세워졌다. 이처럼 사람들은 고대부터 오랫동안 죽변항 주변에 터를 잡고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살기 좋은 자연환경이 큰 역할을 했으리라 짐작된다. 죽변지역은 해류의 영향으로 사계절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이로 인해 좋은 어장이 형성될 수 있었고,
대구시는 서구지역 거점도서관인 서부도서관을 2020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마침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0년을 맞은 시립서부도서관은 연인원 21만 명의 많은 시민이 찾는 도서관이나 자료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있었다. 이에 대구시와 서부도서관 직원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불필요한 공간을 과감하게 없애고 효율적인 공간구성, 어린이자료실 개선, 열람실 정비, 엘리베이터 설치, 석면제거, 가구 및 집기 교체 등 약 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부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도서관의 주요 공간 배치는 지하 1층에는 향토문학실과 전시실, 강당, 1층은 어린이실과 카페 및 강의실,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열람실을 4층은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이용률이 적고 과도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강당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향토문학실과 전시실 및 강당으로 공간을 재분배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자료와 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1층 어린이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전문 가구를 제작·설치했으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호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한 달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컴퓨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41명, 중학과정 186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본적인 문해교육과정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컴퓨터를 활용한 기초 문서 작성, 인터넷 정보 검색 등에 대해 중학과정 학습자 186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8시간 동안 교육한다. 이 외에도 중학과정 '정보' 과목을 연간 50시간 개설해 ▲스마트폰 앱(카메라, 카카오톡, 줌(ZOOM) 등) 활용 ▲스미싱 예방 ▲유튜브 이용 ▲키오스크 조작 등의 수업을 통해 평균연령 69세인 고령 학습자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과정 주창동 학습자(68세)는 "컴퓨터를 이용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배워보니 행복하고 참 신기하기만 하다"며 "열심히 배워
대구시는 재활용률 향상과 시민들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지역은 수성구의 분리배출 취약지 2개소(연호동 422, 고모동 375-1)로 현재 대구지역 내에는 전체 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도·농복합지역이나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취약해 쓰레기 불법투기의 원인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요일 구분 없이 재활용품을 쉽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재활용정거장)은 분리배출함 7종과 분리배출 안내판,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 주민을 전담 관리자로 채용해 해당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거점수거시설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CCTV 운영방식은 현장에서 영상기록칩을 가져와서 PC로 저장했다면, 이제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시설물 관리를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군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군과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
대구시는 지역 산업단지를 신산업공간으로 재도약 시키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시설 보급, 산업공간의 입체적 재구조화, 첨단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의 산업단지는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의 공정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쉽지 않고, 직주근접의 입지여건에도 노후이미지로 인해 청년근로자가 이탈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시가 산업단지를 지역 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친환경 산단 전환을 위해 대구 전역 산업단지에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대구시와 산업단지관리기관 및 민간투자기업(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2일(월) 최대 3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활용해 지역의 1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입주기업을 지원해 1.5G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보급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 보급률 전국 1위, 전력자립률 30% 달성, 지역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의 약 10.6% 감축효과와 기업의 ESG경영 및 노후공장 슬레이트 지붕 교체로 근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무상급식이 유치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유치원·초·중·고 급식용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학교급식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514개소 1,154건에 대해 한우확인, 항생제 유해물질 검사 및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우확인 및 항생제 유해물질 1,109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1건의 항생제 부적합을 색출했고 급식 조리기구 45건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검사 결과 전 건수 불검출로 판정됐다. 연구원은 항생제 부적합 1건을 학교에 통보했고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납품업체 점검을 실시해 유해 축산물 유통을 차단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지속해서 급식용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믿고 먹는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의 출범식을 개최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말까지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개 구·군별 5명씩 총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으며,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주민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누어 각 전략에 따른 공약이행계획이 안정적으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살피고, 지역사회 여건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공약이행계획의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구교육 11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향후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공약 사업 및 평가단 역할에 이해도를 높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적극적인
대구시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유명 외식업소 100곳에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외식업소 컨설팅 사업'은 2019년부터 대구시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에 따라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 옛집 육개장 ▲ 해금강 복어매운탕 ▲ 용지봉 육개장 ▲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 들메꽃 연잎밥 ▲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밀키트는 현장 판매에 참여한 28개소가 준비한 수량 240여 개가 완판되며 밀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대구시는 지난 29일 오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에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부지에 연면적 3천780㎡, 지상 4층(본동) 및 지상 1층(별동) 규모로 건축된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가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제조생산 현장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5G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지능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병행해 첨단 제조로봇 관련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5G기반 첨단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등 13종의 장비와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검증과 로봇 기반 제조공정의 최적화, 지능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로봇 기업을 제품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5G기반 첨단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초등 기초학력부장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5조에 의거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시도 수준의 계획으로 설명회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동법 시행령, 교육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안내 및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 아이를 변화시킨 단위 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사업 및 지원 내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동인초는 학생 맞춤형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한 기본학력 신장, 중리초는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성장 돕기, 유가초는 복합적인 어려움에서 ESG하도록 지원하는 유가 두드림학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속해서 운영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용산초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탄탄한 기초학력 쌓기란 주제로 기초학력 튜터, 1수업2교사, 학습보조강사, 대학생 튜터링 등 다양한 협력교사를 활용한 개별 학생 밀착지도의 효과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발표된 2023년 대구 기초학력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대구!, 대구 중소기업인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내빈 인사 말씀과 중소기업대상 6개 사를 포함한 우수기업 시상(우수성과 스타기업 10, 대구3030기업 12)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간 16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지역의 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총 20개의 후보 기업을 추천받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6개 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은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다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은 약물 오ㆍ남용 예방 뮤지컬 T.M.I(Too Medicine Information)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의 형태로 2시간 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의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외에도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교육 상담 및 자문 등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들까지 무방비 상태로 마약류를 접하고 피해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대학의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에 재학 중인 교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KNIME 데이터 분석(기초) ▲딥러닝 TabNet 데이터 분석(심화) 2개 과정으로 수준별로 구성해 학교급, 담당 교과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과정은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취업률을 분석하는 프로젝트 실습형 연수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사례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활용되는 KNIME(나임)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부터 정제·변환, 모델링,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딥러닝 TabNet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으로 표 형태의 데이터를 입력해 특징들의 중요도와 결합 여부를 시각화하는 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