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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포항시, 전북 태풍피해 농가 지원 구슬땀

포항시 자원봉사자 45명, 태풍 피해 입은 전북 진안군 농가 피해복구


포항시 자원봉사자 45명은 지난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전북 진안군 농가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자원봉사들은 지난 8월 31일 봉사활동 모집공고가 나자마자 불과 몇시간 만에 봉사인원을 충족했으며 피해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하여 새벽4시에 자체식사를 준비해서 6시에 포항을 출발했다


전북 진안까지는 포항에서는 먼 거리에 위치한 곳이지만, 이곳은 이번 태풍으로 250ha 750세대의 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아쉬운 지역이어서 이번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됐다.


진안군 성수면 김정배씨는 “이번 태풍으로 올해 인삼농사의 80%이상 손실이 예상되어 복구할 의욕조차 없었다. 그런데 멀리 포항에서 새벽같이 달려와서 가족처럼 도와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계영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사람은 어려울 때 찾아 도와 주는 것이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이고 나눔과 봉사, 그리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선도하는 우리 자원봉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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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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