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포항시 음주운전 제로화에 도전한다

11월 중 전직원 ‘음주운전 제로화’ 서약서명
적발시 3개월간 ‘현장기동처리반’ 편성 운영


포항시가 고강도의 음주운전 규제시책을 추가로 도입해 전직원 음주운전 제로화 도전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원샷강요, 사발주, 벌주’ 등 3대 음주악습 타파를 골자로 하는 직장내 음주문화 확산시책을 도입한데 이어, 직원들의 신상보호와 조직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11월 중으로 2천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제로화에 서약서명을 받기로 했다.



시는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3개월간 주·정차와 불법광고물, 노점상단속 현장에 투입시켜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현장기동처리반’을 조직하여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초부터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시 징계처분 이외에 적발과 동시에 대기발령, 하위부서전보 등 인사상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하여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끊이지 않은데 대한 추가조치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포항시 공무원은 지난 2009년도 한해에 64명을 정점으로 2010년도에는 48명, 지난해에는 13명으로 대폭 감소추세였으나, 올해 10월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13명의 직원이 적발되어 징계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3대 음주악습이 조직의 기강과 건전음주문화를 저해하고 결국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건수와 비례한다고 보고 건전 음주문화운동 전개와 더불어 음주운전으로 인한 직원들 신상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데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