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단일 모선 최대 물동량 처리


고려해운 KAYA호, “영일만항의 안정적인 항만활성화 가능성 보여줘”



지난달 27일 고려해운 KAYA호의 양적하 물동량은 967TEU로 2009년 8월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개장 이후 단일 모선으로는 최대 물동량 처리를 기록했다.



KMSK(한국-말레시아 항로) 항로를 서비스하는 고려해운의 KAYA호는 28,616톤 규모 선박으로 최대 2,824TEU를 선적할 수 있다.



KAYA호는 작년 600TEU 처리를 한 것에 비해 올해는 967TEU를 처리하는 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사진=포항시)


한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주요서비스 항로인 KMSK항로는 2011년 9월에 개설되어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트켈랑 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입하는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기업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항로의 주요 수출입 화물은 철강제품이며 고려해운은 포스코 선재를 가장 많이 선적한다.



포항시 허용섭 해양항만팀장은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동남아 베트남지역에 추가항로를 더 개설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항만활성화를 위해 물동량증대 및 항로개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