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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주 월정교 문루(중층건물)복원 승인

오랜 세월동안 추진해온 신라 최고(最古) 교량 완성 눈앞에

문화재청은 지난 11월 13일 서울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장(김정배)외 13명 위원들이 참석하여 월정교 문루복원에 대한 설계(안)를 심의하여 통과시켰다.

문루복원은 중층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3칸 형태로 누교(교량)와 비례하여 균형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


통일신라 최전성기인 경덕왕 19년(760)에 건립한 월정교는 왕궁인 월성 남단으로 연결하는 주 통로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최소 520년 이상 존속된 것으로 학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는 석재 교각위에 목조누각이 얹힌 형태의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누교 구조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1단계 사업으로 2012년 12월 누교 부분이 완공됐다.

2단계 사업인 문루복원은 2012년 3월부터 경주시에서는 여러 차례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문화재위원회에 통과하였다.
 
경주시 문화관광국장(박태수)은 내년도에 문루 설계를 완료되는 즉시 150억원을 투입하여 월정교 문루와 주변정비사업을 완료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진 천년고도 경주의 우월성을 과시함과 더불어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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