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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울진군, 다문화가정 부부교육 실시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해요”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9일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행복을 부르는 부부 대화법’이라는 내용으로 다문화가정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 3년차 이상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을 이해하고, 부부의 갈등을 해소하는 의사소통 기술을 배운다.

부부의 역할을 서로 잘 감당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여 결혼생활 만족도 향상 및 자녀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한 자아상을 심어줌으로써 가족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과 카네이션의 의미 및 유래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버이의 사랑과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결혼이민여성들은 멀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시부모님께 달아드릴 생각에 흐뭇해 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았다.
 
최영기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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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불길보다 빠르게…산불 대응 "5대 전략" 수립 【국제일보】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동시다발화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불을 '발생 이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형적 특성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격자형 임도망 구축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산불예방 진화지원단 운영 ▲산 연접지 풀 베기 사업 ▲산불피해지 체계적 복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격자형 임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임도는 구간 단절과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군은 단기적 개설을 넘어 중장기 임도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임도망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임도망 기본계획을 수립한 사례로, 산불 대응은 물론 사방시설 관리, 산림 순환 경영, 마을 간 통행로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청암·횡천 일원에서는 기존 임도와 군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신설 사업(2.83㎞)이 추진되며, 산불·산